수험생, 학부모, 입시 학원가는 의대 증원을 열렬히 환영한다. 의대 증원은 국민을 두 쪽으로 갈랐다.
의대증원의 최대 논거는 한국에 의사 수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2020년 현재 인구 1000명당 한국의 의사수가 2.5명으로 프랑스 3.2명, 독일 4.5명,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3.7명에 비해 적다고 한다. 하지만 ‘양적 지표’만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
EBS의 대표 강사인 정제원ᆞ윤윤구 강사가 나서 △부모와 자녀가 스스로 컨설팅하는 진로ᆞ진학 △합격하는 입시 큐레이팅 등 대입 트렌드 변화와 최신 정보, 대응 전략을 소개한다. 강의 후 개별 질의응답도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22일까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한국투자’, 홈트레이딩서비스(HTS) 등을 통해 가능하다. 선착순 200명까지...
의협은 내년도 증원 취소로 발생할 수 있는 입시 혼란에 대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증원 취소는 수험생과 학부모들도 이해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주장했다.
입시 혼란 우려를 차치해도 정부가 의료계의 요구를 전적으로 수용하긴 어렵다.
의협은 “의대 증원 백지화는 전공의 복귀를 위한 최소한의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의대 증원 백지화가...
잘못된 정보를 전달한 정부의 책임자 등을 문책하는 게 포함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협의회는 다음 조건으로 내년도 의대 증원 백지화를 요구했다. 김 대변인은 "지금이 비상 상황임을 인정한다면 얼마든지 조정할 수 있다. 과거 코로나19 때 입시가 2주 미뤄졌고 포항 지진 땐 수능이 2주 미뤄졌다"며 "상황에 따라서 변경했던 예가 최근에도...
원서접수시 주의해야 할 사항을 입시전문기관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알아본다.
수시 원서 접수 기간은 4년제 대학은 9일부터 13일 중 3일 이상, 전문대학은 9일부터 내달 2일까지다. 대학별로 접수기간이 상이하므로,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접수 일정을 정확하게 확인해야 한다.
수험생들은 원서접수 대행사인 ‘진학어플라이’ 등에서 통합회원으로 가입해야...
그는 "지문의 정보가 비교적 명시적으로 제시되어 있고, 문항의 선지와 지문 정보가 내세우니 분명히 드러나도록 출제해서 시간 부족의 어려움이 경감되도록 안배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입시업계도 비슷한 평가다. 종로학원은 "킬러문항 배제 방침 적용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며 "최상위권대에서는 변별력 확보가 어려울 것으로도...
한 교사는 까다로운 문항으로 독서에서의 11번, 16번, 문학 25번, 화법과 작문 40번, 언어와 매체 35번 문항을 꼽으며 “여러 정보를 복합적으로 조합, 연결해 사고해야 풀수 있는 문제들이기 때문에 상위권 변별을 위해 안배된 문제라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입시업계에서도 지난해 수능보다는 쉬웠고, 킬러문항은 없었다고 분석했다.
종로학원에서는 “킬러문항이...
이번 입시에서는 의과대학 정원 증원과 ‘무전공선발’(전공자율선택제) 모집인원 확대 등 변화가 많아 수험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전반적인 학과별 합격선에도 변동이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따르면 2025학년도 전체 모집인원은 2024학년도보다 3362명 감소한 34만934명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대학들이...
경희대학교는 2025학년도 입시에서 수시모집으로 2962명, 정시모집에서 2422명(45%) 등 총 5384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은 학생부교과전형에서 634명, 학생부종합전형 1533명, 논술우수자전형 477명, 실기우수자전형 318명 등을 선발한다.
이번 수시모집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시 필수 응시 과목 지정 폐지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대학입시의 킬러 문항 배제를 비롯하여, 공정한 교육 기회를 박탈하는 사교육 카르텔을 뿌리부터 혁파하고 있습니다.
노사법치를 확립하여 노동시장의 체질을 바꿨습니다. 연례행사였던 대규모 불법파업이 사라졌습니다. 근로손실일수는 이전 정부에 비해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었습니다.
노조회계공시에 90%의 노조가 참여하여 투명성을 높였고, 노조 간부 자녀...
강연은 고등학교나 입시학원에 견줄 만큼 구체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그는 서울대와 연세대 의과대학 본과 4학년의 주 단위 커리큘럼 자료를 화면에 띄워 의대생의 생활을 설명했다. 그가 “이 학교에는 여름방학이 3주나 있네요. 하지만 학생 중에서는 본인이 원하는 실습 기회를 확보해 방학 없이 지내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매일 시험을 보는 지옥 같은 시기가...
교육부는 12일 오후 이 부총리 주재로 서울 영등포구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AI 디지털 교과서', '의대 현안', '입시' 등과 관련한 교육 현안을 다뤘다.
이 부총리는 ‘AI 디지털교과서 도입 시점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여전히 예산, 개인정보 유출 문제 등에 대한 우려가 많이 나오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AI 디지털교과서가...
이후 한국항공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재학생들과 소규모 멘토링을 하며 학과 안내와 대입 준비 방법 등의 생생하고 알찬 진로 정보를 얻었다.
올해 구는 수험생과 학부모가 급변하는 대입 입시제도에 대비하고 전략적인 진학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유웨이중앙교육 이만기 강사와 EBS 윤윤구 강사를 초청해 두 차례의 입시진학설명회를 열었다.
구는 이날도...
4일 종로학원은 교육부·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정보공시 '대학알리미'에 올라온 일반대 222곳의 올해 신입생 출신 고교 유형 현황을 분석해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과학고·영재학교 출신의 지방 이공계 특성화대 기피 현상이 두드러졌다. 올해 진학자 2773명 중 이공계 특성화대학에 진학한 신입생은 1024명(36.9%)으로 전년 대비 6.4%(70명) 감소했다....
입시 업계에서는 의대 모집 정원이 확대되면서 자연계 최상위권 학생들의 의약학계열 쏠림이 더욱 심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8일 종로학원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입정보포털 '대학어디가'에 공개된 전국 각 대학의 학과별 선발 인원으로 점수 구간별 인원을 산출해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분석 결과 2024학년도 자연계열...
2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이진숙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렸다. 애초 과방위는 이틀간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그러나 야당 측은 이 후보자가 제출한 자료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청문회를 26일까지 진행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변경의 건’을 의결했다. 해당 의결은 여당 과방위 위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민주당 등 야당 단독으로...
행사정보, 교통확인서비스'가 선정됐다. 멘토상은 힐링하트팀의 발표컨설팅을 지원한 LG CNS의 노혜진 멘토가 수상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 최우수상에는 팀 베어러블팀의 'AI 입시 컨설턴트', 우수상에는 독스헌트팀의 '기획 문서생성 서비스', 장려상에는 이과형팀의 '사이언스 뮤직 걸그룹 프로젝트'와 권스튜디오(KWON Studio) 팀의 'GUAA...
2024학년도 입시에는 6개 광역시도, 2025학년도는 11개 광역시도, 2026학년도에는 전국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재학생만 가능한 응시료 계좌이체 납부를 재수생, 검정고시 응시생 등 모든 응시생으로 확대한다. 2025학년도 입시에서는 세종·용인에 시범도입하고 2026학년부터 전국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우체국을 이용하면서 발생하는 소포...
국회 의결로 요구된 청문자료 제출을 노골적으로 거부했다"며 "국가 기밀사항도 안보 관련이 아니면 제출해야 하는데 개인정보라는 이유를 붙여 자료 공개를 막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씨의 이러한 태도는 범죄자에게 허용된다. 범죄 혐의자, 형사피의자 등은 자신과 자신의 친족을 위해서만큼은 불리한 사실을 감출 수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