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간 흥국화재를 이끌어 온 임규준 대표는 고문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주총에서 보험업계는 사외이사를 대폭 물갈이하며 변화를 택했다는 분석이다. 시장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조직개편을 추진하며 특정 부서를 확대하거나 신사업을 추진하는 기조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금융당국이 금융사들을 대상으로 내부통제 강화를 주문하는 만큼...
상황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올해 보험산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높다”며 “송 내정자는 리스크 관리와 신회계제도 도입에 있어 차별화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송 내정자는 3월 말로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지난 2년간 흥국화재를 이끌어 온 임규준 대표는 고문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출범한 흥국화재 ‘ESG위원회’는 임규준 대표이사, 이병국 사외이사, 신건철 사외이사 등 총 3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관련 전략 및 정책 수립, 주요 추진 사항에 대한 관리 및 감독 등 ESG 경영 관련 중요사항을 결정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흥국화재는 ‘세상을 비추는 따뜻한 빛’이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하에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흥국생명과 흥국화재는 신임 대표이사에 임형준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 임규준 전 금융위원회 대변인을 각각 내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임형준 대표 내정자는 1987년 한국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금융시장국, 통화정책국 등을 거쳐 경영담당 부총재보를 역임했다. 현재 KB생명보험 상근감사로 재직 중이다.
임규준 대표 내정자는 1987년 매경미디어그룹에 입사했다....
임규준 금융위 대변인은 “다만 충분한 검토를 위해 시간이 조금 변동될 가능성은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증선위 발표는 삼성바이오의 회계처리 변경에 대한 고의성 인정 여부가 관건이다.
삼성바이오와 미국의 바이오젠은 2011년 12월 합작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 설립을 위한 주주 간 계약을 체결할 당시, 바이오젠이 에피스의 지분을 ‘50%-1주’까지 매입할 수...
임규준 금융위 대변인은 이날 오후 3시 기자실에서 중간브리핑을 통해 “오전 10시부터 회의를 시작해 금감원 보고와 회사 얘기를 들었다”며 “오후 1시 회의를 속개해 회계법인이 시작할 예정이다. 저녁식사를 마치고는 금감원과 삼성바이오, 회계법인 모두 참석해 대심제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임 국장은 “저녁 이후까지 심도 있게 의견을...
임규준 금융위 대변인은 이날 오후 3시 중간 브리핑을 통해 “감리위에서 의견진술권을 보호하는 장치에 대한 내용이 논의됐다”면서 “의견이 엇갈렸다기보다는 시장에 충격을 줄수 있기 때문에 많은 논의가 이뤄졌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금융위는 특정 위원을 지정해 전문 검토를 요청하는 ‘소위원회’ 활용 여부는 회사 및 감사인의 의견진술을 모두 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