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컵 보증금제’가 다시 시작된다. 2008년 폐지된 지 꼭 14년 만의 부활이다. 오는 6월부터 전국 주요 커피 판매점, 패스트푸드점 등 3만8000여 개 매장에서 커피 등 음료를 일회용 컵에 구매하는 소비자는 음료 가격 외에 300원의 자원순환보증금을 추가로 내야 한다. 다 쓴 컵을 반납할 경우 지불한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韓, 매년 플
정부가 일회용컵 보증금제 시행을 앞두고 적용 대상을 명확히 했다. 커피와 음료 등 79개 사업자 105개 브랜드가 보증금제를 적용받는다.
환경부는 일회용컵 보증금제 시행 관련 고시 및 공고 제·개정안을 25일부터 3월 17일까지 행정예고한다. 이번 행정예고에는 보증금 대상 사업자와 처리 지원금 단가, 표준 용기 등 구체적인 내용이 담겼다.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