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 소재 돼지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 올해 들어 10번째 발생이다.
정부는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날 강원도 홍천군 소재 ASF 발생 돼지농장(2500여 마리 사육)을 정밀 검사한 결과 ASF 양성이 확인됐다.
이에 농식품부는 이날 중수본 회의를 개최해 추가 확진 차
국내 가금농장에서 올해 첫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정부가 AI 확산 차단을 위해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9일 강원 동해시 소재 산란계 농장(700여 마리, 오리 80여 마리 혼합 사육)에서 신고된 고병원성 AI(H5N1형)가 30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달
정부가 다가올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발생ㆍ확산 차단을 위해 철새도래지 예찰·소독, 고위험 농장 방역관리 강화 등에 만전을 기한다.
또한 돼지 등의 전염병인 구제역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한 방역관리도 강화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가축전염병 방역관리를 강화한다고
경기 여주의 한 한우농장에서 올해 네 번째로 소 럼피스킨이 확인됐다.
18일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와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경기도 여주시 소재의 한우 116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한 한우농장에서 피부결절 등 의심증상 신고에 따른 정밀검사 결과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됐다.
럼피스킨(럼피스킨 병)은 앞서 10일 강원도 양구지역 한우농가에서 발생했고 여주
2일 경북 안동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발생한 가운데 정부가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경북 안동시 소재 돼지농장(190여 마리 사육)에서 ASF가 확진된 것과 관련해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중수본 회의를 열고 ASF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
현재 중수본은 해당 돼지농장에 즉시 초동방역팀 및
경북 영천시 소재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제1종 가축 전염병으로 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아 감염될 경우 치사율이 100%에 달한다.
16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전날 영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되자 중수본 회의를 열고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해당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0일 경북 의성군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발생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농장에서는 닭 36만4000여 마리를 사육해 왔다.
이로써 2023~2024년 동절기 전국 가금농장서 확인된 고병원성 AI 사례는 모두 29건으로 증가했다.
경북 소재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것은
올해 겨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건수가 총 24건으로 늘면서 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23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리 2만2000여 마리를 사육 중인 전남 영암군 소재 육용 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H5형 항원 확진 사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를 포함해 이달 전국 가금 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전북 김제시와 충남 아산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사례가 확인됐다.
9일 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고병원성 AI(H5형)가 2건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겨울 들어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 확진 사례는 6건으로 늘었다.
김제시 농장에서는 닭 16만 마리, 아산시 농장에서는 닭 3만 마리를 사육 중이었다.
국내 소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69건까지 늘어났다.
31일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이날 오후 인천 강화와 전북 고창에서 2건이 추가돼 20일부터 이날까지 확진 건수가 총 69건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26건으로 가장 많고, 충남 24건, 인천 8건, 강원 5건, 전북 3건, 충북·전남·경남이 각 1건이다. 농장 6
소 바이러스 질병인 ‘럼피스킨병’이 국내에서 발생한 이후 일주일 만에 한우 평균 도매가격이 10% 넘게 뛰었다. 한우 도매가격이 2만 원을 넘은 건 지난해 10월 이후 1년 만이다.
25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전날 한우 고기 도매가격은 ㎏당 2만53원을 기록했다.
20일 충남 서산시 한우농장에서 국내 처음으로 럼피스킨병이 발생하기 이전
소 럼피스킨병이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방역당국은 바이러스가 전국에 퍼져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입장으로 다음 달 초까지 국내 모든 소에 대해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5일 브리핑을 열고 11월 초까지 럼피스킨병 백신 400만 마리분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국내에서 보유 중인 54만 마리
경기·충남 지역 백신 접종 추진…항체 형성 3주, 잠복기 최대 한달650마리 소 살처분…정부 "수급 영향 없도록 대처"
국내에서 처음으로 소 럼피스킨병(LSD)이 발생한 가운데 경기와 충남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정부는 백신 접종을 통해 확산을 막겠다는 방침이지만 잠복기와 항체 형성 시기를 고려하면 추가적인 발생도 있을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충남 서산에서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럼피스킨병 국내 확진 사례는 4건으로 늘었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충남 서산시 젖소 농가에서 럼피스킨병이 추가로 확인됐다. 이 농장은 전날 국내 첫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농가에서 반경 3㎞ 이내에 있는 거로 알려졌다.
전날 서산시 농장에서 첫 확진 사례가 나
한덕수 국무총리는 21일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이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것과 관련해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방자치단체 등과 긴밀히 협력해 긴급행동지침에 따른 발생농장 사육 소 살처분, 이동통제, 검사·소독 등 초동방역에 만전을 기하라”고 말했다. 이날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관계부처와 기관, 지자체에는 방역 이행에 적극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소만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진 바이러스 질병 '럼피스킨병'이 국내에서 최초로 확인됐다.
20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충남 서산의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 발생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40여 마리의 한우를 사육 중이었다. 수의사 진료 중 피부병이 발견돼 농림축산검역본가가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럼피스킨병임을 확인했다.
럼피스킨병은 소만 감염되는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1일 "쌀 수급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수확기 산지 쌀값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관리하겠다"라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서울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올해 쌀 예상 생산량은 368만 톤으로, 안정적인 수급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장관은 수확기 쌀
폭우가 이어지면서 전국에서 3만3000㏊ 이상의 농지가 피해를 입었다. 여의도 면적의 약 114배에 이른다. 가축은 약 80만 마리가 폐사했다. 농축산물 피해가 커지는 가운데 아프리카돼지열병(ASF)도 발생해 먹거리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정부는 호우 피해로 가격 상승이 우려되는 채소에 대해 피해를 입지 않은 지역에서의 출하를 확대하는 한편 비축 물량
충북 증평군의 한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확인됐다. 앞서 청주시에 있는 한우농장 5곳에 이어 청주 외 지역에서도 처음으로 구제역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4일 증평군 도안면의 한 한우농장에서 구제역 확진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수의사가 농장의 소를 진료하던 중 입안 세포가 떨어지는 등의 구제역 의심 증상을 발견했고,
한덕수 국무총리가 4년여 만에 구제역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한덕수 총리는 10일과 11일 충북 청주시 한우농장 3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상황과 관련해 이같이 긴급 지시했다. 국내에서 구제역이 확인된 것은 2019년 1월 이후 4년 4개월 만이다.
한 총리는 우선 농림축산식품부는 관계부처,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