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케이는 뇌졸중 MR 기반 솔루션 JLK-PWI가 일본 후생노동성 산하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의 인허가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JLK-PWI는 뇌 MR 관류 영상에서 비가역적 뇌손상이 발생한 영역과 혈액 공급이 지연된 영역을 자동으로 분석해 뇌혈관 재개통 시술 여부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주는 솔루션이다. 이달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일본 PMDA의...
앱클론은 23일 중국 헨리우스바이오텍(헨리우스)의 HLX22와 트라스투주맙 및 화학 요법의 병용 치료에 대해 일본 후생노동성(PMDA)으로부터 임상 3상을 위한 임상시험통지(CNT)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HLX22는 앱클론이 지난 2016년 헨리우스에 기술이전 한 AC101을 기반으로 한다.
임상 3상은 인간표피성장인자수용체 2형(HER2) 양성 진행성 위암 환자를...
제이엘케이는 뇌 CT 관류 영상 솔루션 JLK-CTP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이어 일본 후생노동성(PMDA) 인허가 획득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JLK-CTP는 뇌 CT 관류 영상을 분석해 뇌관류 저하 영역과 뇌 손상 정도를 신속하게 파악하는 인공지능(AI) 솔루션이다. 의사들은 이를 통해 뇌졸중 환자의 수술 및 시술 여부를 효과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
일본은 2023년...
농촌진흥청은 일본 후생노동성과 2년 동안의 협의를 거쳐 지난달 18일 고추를 재배할 때 사용하는 탄저병 방제 농약인 헥사코나졸의 일본 내 잔류허용기준(IT)을 설정했다고 14일 밝혔다.
IT는 수출 희망국에서 자국에 등록된 농약의 잔류시험 데이터에 근거해서 타국과 협의, 해당국에 설정한 특정 농산물의 농약잔류허용기준을 말한다.
농진청이 이번에 일본...
일본 후생노동성이 5월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국에서 치매 노인으로 등록된 인구는 443만 명에 달했다. 이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12%에 해당하는 규모다. 당장 내년에는 치매 환자가 약 472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이러한 흐름이 이어진다면 2030년에는 치매 노인 인구가 523만 명으로 늘어나고 2040년에는...
허가를 통해 내년 상반기부터 국내 첨단재생의료 사업을 개시할 준비를 마쳤다. 이를 기반으로 재생의료기관에 SELAF 기술을 이용한 동종 및 자가 줄기세포를 공급할 계획”이라며 “또한,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첨단재생의료 세포처리시설로 지정된 바 있어 국내와 일본 시장 진출을 통한 재생의료 분야 시장에 적극적으로 공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공적 연금에 가입한 사람은 300만여 명 감소한 반면 수급자 수는 40% 이상 급증했다. 고민이 깊어진 일본 정부는 올해 국가 예산안의 약 34%를 복지에 배정하는가 하면 연금 보험료 납부 기간을 5년 연장한 65세까지로 하는 등 개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 아래에서 해결책 중 하나로 나온 것이 부담을 민간 부문에...
앞서 일본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6월 실질 임금이 27개월 만에 처음으로 상승 전환 된 데 이어 두 달 연속 상승한 것이다. 다만 6월 1.1% 증가보다 상승 폭이 크게 줄어들어 상승세 지속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7월 실질 임금 상승률이 둔화한 이유로 여름철 보너스 지급률이 꼽힌다. 많은 일본 기업들이 6월과 7월에 여름 보너스를 지급하는데, 7월에는 보너스를 지급한...
4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지난해 일본의 의료비가 전년보다 2.9% 증가한 47조3천억 엔(약 437조 원)으로 발표했다. 의료비는 진료받았을 때 환자나 의료보험이 낸 금액으로 산재보험 등은 제외된다.
닛케이는 일본에서 75세 이상 인구가 늘어나면서 의료비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1947~1949년에 출생한 베이비붐 세대인...
일본 후생노동성은 2022년 11월 조코바정을 긴급사용승인해 의료현장에 도입했고, 올해 3월 정식 품목허가한 바 있다.
보건당국은 백신과 치료제를 전량 수입품으로 조달하는 만큼, 재유행이 찾아올 때마다 계획에 없던 예산을 대폭 지출해야 하는 처지다. 이달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코로나19 치료제 추가 구매 예비비는 3268억 원에 달했다. 지난해 12월 국회...
엔시트렐비르는 일본에서 2022년 11월 긴급 승인을 받아 의료현장에서 쓰이고 있고, 올해 3월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정식 허가를 승인받았다.
이 약은 1가지 성분의 약물을 1일 1회 5일간 복용한다. 따라서 1일 2회 여러 정을 복용해야 하는 기존 치료제보다 투약 편의성을 크게 개선했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한국과 일본, 베트남 등에서 진행한 임상시험에서는 기침과...
일본 후생노동성은 6월 실질임금이 전년 동월 대비 1.1% 상승했다고 밝혔다. 실질임금이 플러스로 전환한 것은 2년 3개월 만에 처음이다. 상여금을 비롯한 특별 급여가 많이 늘어난 게 영향을 미쳤다. 휴가철을 앞두고 특별 급여는 지난해보다 7.6% 올랐다. 후생노동성 관계자는 “여름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었다”며 “7월 이후의...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6월 근로통계조사에서 이달 실질 임금은 1.1% 상승했다. 5월까지 1.3% 하락한 이후 27개월 만에 처음으로 올랐다. 실질 임금이 인상됐다는 것은 물가 상승을 참작해도 근로자들이 더 많은 돈을 벌고 있다는 의미다.
노동자 1인당 평균 급여인 명목 임금은 월 49만8884엔(약 469만 원)으로 지난해...
큐렉소가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CUVIS-Joint)’의 일본 인허가를 위한 서류를 파트너사를 통해 후생노동성 산하 의약품ㆍ의료기기종합기구(PMDA)에 제출했다고 31일 밝혔다.
큐렉소는 지난해 4월 일본 파트너사와 현지 인공관절 수술로봇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1년 이상 인허가를 위한 공동 업무를 진행해왔다. 인허가 서류 제출 완료 후 큐비스...
일본에서는 남성이 육아 휴직 제도를 사용하면 직장 내 불이익을 주는 '파타하라(파더니스 하라스먼트ㆍPaternity Harassment)가 늘고 있다.
30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후생노동성 조사 결과를 인용해 직장인 남성 3명 중 1명이 파타하라로 피해를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후생노동성이 자영업자와 공무원을 제외한 500명의 남성을 조사한 결과 5년간...
그렇다면 일본 연금개혁의 비결은 무엇일까. 과연 어떻게 보험료율 인상, 연금수령액 삭감, 수급연령 상향이라는 벽을 깬 것일까. 현지에서 만난 후생노동성 관료와 연금개혁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보험료율의 단계적 인상과 거시경제 슬라이드, 정치적 리더십을 주된 비결로 꼽았다.
먼저 점진적인 보험료율 인상을 살펴보자. 2004년 13.934%이던 보험료율을 매년 0....
24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 산하 중앙최저임금심의회는 전국 평균시급을 작년보다 50엔 인상한 1054엔(약 9460원)으로 협의했다. 인상률(5.0%)과 인상액(50엔) 모두 현재와 같은 조정방식이 도입된 2002년 이후 사상 최대치다. 새 임금은 10월부터 적용한다.
심의회가 정한 최저시급을 바탕으로 지방자치단체별로 지역 실정에 맞게...
해당 제품들은 2022년 일본 후생노동성(MHLW)으로부터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다.
일본은 가산 수가 형태의 건강보험 급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의료 AI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2022년부터 CT 및 MRI 촬영 등에 대한 수가 항목인 ‘영상진단관리 가산3’ 항목을 통해 일정 시설 조건을 갖춘 의료기관에서 AI 소프트웨어를 활용할 경우 추가적인 가산 수가를...
8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5월 인플레이션을 반영한 실질임금이 전년 동월 대비 1.4%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26개월 연속 하락으로, 역대 최장 기록을 경신했다. 낙폭은 4월 기록한 1.2% 하락보다 컸다.
계속되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실질임금 하락에 일본 정부는 기업들의 임금 인상을 독려했다. 올봄 대기업 춘투(봄철 임금 협상)...
300명 초과 기업 1008곳부터 시작향후 100명 초과 기업도 대상 포함“남녀 임금 격차 해소 등 도움될 것”
일본 정부가 일부 기업을 대상으로 여성 관리직 비율 공개를 의무화한다. 후생노동성은 이를 통해 남녀 임금 격차를 줄이는 한편, 여성 취업의 확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28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후생성 발표를 인용해 “상장 여부와 관계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