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이날 각의(국무회의)에서 채택한 2024년도 방위백서에는 "우리나라(일본) 고유 영토인 북방영토(쿠릴 4개 섬의 일본식 표현)와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 영토 문제가 여전히 미해결 상태로 존재한다"는 문구가 작년과 동일하게 들어갔다.
이는 2005년 이후 20년째 방위백서에서 독도 관련 억지 주장을 이어간 것이다.
올해 일본 방위백서에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달라진 한일 관계 개선 분위기를 담았다. 한국을 협력 파트너이자 중요한 이웃 나라로 새롭게 규정하고 한미일 협력 강화 방침도 백서를 통해 재확인했다. 다만 20년 연속 독도를 자국의 고유 영토라고 기술했다.
독도에 관한 기술은 작년과 같았다.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 환경을 설명하면서 "우리나라(일본) 고유...
감소’
△국채 백서, ‘국채 2023’ 발간
△군 장병 대상 ‘찾아가는 경제교육’ 본격 개시
△과자로 통계 만들기, 재미있어요
△홍두선 차관보, ‘원스톱 수출 119’ 화성 현장 방문
△김윤상 차관, 군 처우 및 복무여건 개선을 위해 장병과 직접 소통
△김병환 1차관, 인구감소지역 내 소규모 관광단지 후보지(제천) 현장 방문
△국제통화기금, 4월...
그는 “일본은 올해 외교청서와 방위백서에서 독도 영유권을 주장했고 초등학교 교과서에서도 독도를 한국이 불법 점거 중이라는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하고 있다”며 “우리 정부의 독도주권 수호 예산은 올해 대비 내년 25% 삭감됐고 일본군 위안부와 강제동원, 간토대학살 등 일본의 역사 왜곡 대응 연구 사업 예산을 올해 20억 원에서 5억 원으로 73%나 줄였다”고...
일본 방위백서는 세계 군사정세와 일보 방위정책에 대한 일본 정부의 공식 견해를 정리해 매년 발간하는 보고서다.
일본은 올해 방위백서에서 “일본 고유 영토인 북방영토(쿠릴 4개 섬의 일본식 표현)와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 영토 문제가 여전히 미해결 상태로 존재한다”고 표현했다. 일본 영토를 그린 지도에도 다케시마를 표시함으로써...
정부는 28일 일본이 올해 방위백서에서 또다시 독도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서민정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로 야마모토 몬도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대리(정무공사)를 초치해 항의했다. 초치란 외교사절을 주재국 정부가 불러들여 입장을 전달하는 외교적 행위를 말한다.
현재 주한...
대만을 포함한 동·남중국해에서 일방적인 현상 변경에 심각한 우려를 나타내고, 이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표명한다는 계획이다.
일본 방위백서에 따르면 중국은 국방비를 30년간 39배로 늘렸다. 중국 정부는 올해 국방비를 전년 대비 7.2% 늘렸다.
G7은 공동성명 외에도 핵군축·불확산을 담은 ‘히로시마 선언’도 발표할 예정이다.
방위백서에 독도가 일본 고유영토로 기재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 한국 외교부는 이미 7월 22일 보도관을 통해 일본 측에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반복했다”고 항의했다. 동시에 철회를 요구하는 대변인 논평도 발표했다. 그리고 하야시 마코토(林誠) 주한 일본대사관 정무공사를 불러 항의했다.
이번 방위백서 117쪽에는 최근 4년간 중국과 러시아가 동해 상공에서...
실제로 일본은 지난해 스가 요시히데 체제 당시 방위백서에서 처음으로 대만을 둘러싼 문제를 언급했고, 올해 기시다 체제 첫 외교청서에선 중국의 군사력 강화를 경계하며 대만-중국 간 불균형을 지적했다.
크로닌 안보석좌는 “최근 몇 년간 양국 관계가 성장하면서 대만 정당들이 일본과의 경제적 유대를 중시하게 됐다”고도 말했다. 일본은 방위, 대만은 경제라는...
서 교수는 “명백한 영토 도발”이라고 규정하며 “자라나는 일본 초등학생과 청소년이 잘못된 방위백서를 보고 한국을 오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첨부한 파일처럼 독도는 한국 영토로 올바르게 수정하고, 앞으로는 거짓된 교육을 삼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파일에는 다케시마를 ‘독도’(獨島)로 바로 잡은 지도를 담았다.
서 교수는 “독도가 일본...
하지만 이달 중순 일본 정부가 방위백서를 발간하고 독도를 ‘고유 영토인 다케시마’로 규정한 만큼 정치적 의도가 없다는 뜻은 일본의 영토이기 때문에 의도가 없다는 의미로밖에 해석되지 않는다.
욱일기 반입에 대해서도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IOC는 한국 대표 선수촌에 걸렸던 이순신 장군 문구를 철거하라고 명하면서 욱일기 반입 역시 금지 조항이라고...
송 대표는 "일본은 핵심 현안인 수출규제, 후쿠시마 오염수 배출, 강제동원 배상 문제 등에 대한 성의 있는 태도 보이지 않았다"며 "특히 올림픽 코앞에 두고 방위백서에 독도 일본 땅 억지 주장 담는 것도 모자라 최근 소마 공사의 무례한 망언까지 있었다"고 꼬집었다.
이어 "민주당은 최소한 자질 못 갖춘 소마 공사에 대한 조치 즉각...
이 같은 상황에서 일본 정부는 최근 발간된 ‘2021년 방위백서’를 통해 독도 영유권을 주장했다. 아울러 일본 측은 주변국들의 우려에도 내년 이후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내 방사성 오염수를 방류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소마 히로히사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의 막말 파문까지 겹치며 정상회담 개최 여부는 안개 속에 빠졌다. 소마 공사는 15일 JTBC와 오찬...
13일 일본 방위성은 홈페이지를 통해 2021년 방위백서를 게재했다. 방위백서에서 ‘다케시마’는 목차와 설명, 도표 등 총 스무 차례 등장했다.
방위백서는 우선 동아시아 지정학적 관계에 대해 “한반도에선 반세기 이상 단일 민족의 분단이 지속해 남북 양측 병력이 대치되고 있다”며 “대만과 남중국해를 둘러싼 문제도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본은...
일본이 14일(현지시간) 발간한 2020년 판 방위백서 ‘일본의 방위’에서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고 북한 탄도미사일의 공격 능력을 명시하는 등 도발적인 내용을 담아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 정부는 주한 일본대사를 초치해 강력히 항의하고 즉각 철회를 요구했다.
이날 일본 NHK방송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한국의 국무회의 격인 각의를 열고 방위백서를 채택했다고...
일본이 2005년 다케시마의 날(독도의 일본명)을 제정하고, 독도를 일본땅으로 주장하는 방위백서를 발간한데 이어, 2008년 독도교과서 등 끊임없는 도발이 계속되면서 한일 갈등이 고조되던 시기였기 때문이다. WGBI 가입 무산 이후 이긴 하나 이명박(MB) 대통령도 2012년 9월 독도를 전격 방문하기도 했다.
방위성은 지난달 27일 발표한 ‘2019년 방위백서’에서 15년째 독도 영유권을 주장했다. 또 백서는 독도 상공에서 충돌이 발생할 경우 항공 자위대 전투기를 긴급 발진시킬 가능성을 언급해 한일 군사충돌 우려를 고조시켰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군의 날 기념식 연설에서 “방금 F15K 전투기들이 우리 영토인 독도 상공에서 정찰 임무를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다”고...
올해 일본의 방위백서에서는 한국에 대한 내용이 후순위로 밀려난 것은 물론 분량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지소미아) 폐기 결정에 따른 것이라며 한국은 호주와 인도보다 못해졌다고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본에서 방위백서는 최신 방위 정책과 외국과의 방위 협력 상황을 자국민에게 알기 쉽게...
일본 방위성도 최근 발표한 2017 국방백서에서 북한이 핵탄두 소형화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는 증거가 있다고 결론지었다.
정보당국 관계자들은 김정은이 북한 핵무기의 신뢰성에 대해 점점 더 자신감이 커지고 있다며 이것이 최근 북한이 도발적인 행동을 보이는 이유라고 풀이했다. 북한의 가장 가까운 동맹인 중국과 러시아도 지난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새...
일본 방위성이 작성해 나카타니 겐(中谷元) 방위상이 2일 각의에 보고한 2016년 일본 방위백서에는 “일본 고유 영토인 북방영토나 다케시마(竹島ㆍ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영토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채로 존재하고 있다”는 표현이 담겼다.
또한 방위백서의 ‘우리나라(일본) 주변 해ㆍ공역에서의 경계 감시 이미지’, ‘우리나라와 주변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