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하리수가 포항 지진을 감지한 뒤, SNS을 통해 걱정 어린 안부 인사를 전했다.
하리수는 포항 지진 직후인 오후 2시 40분께 자신의 SNS에 "긴급재난문자에 이어 서울에 집에 있는데 10초 가량 집이 흔들렸네요"라며 "포항에 계신분들 그리고 가까이에 계신분들 많은 피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2시 3
전국 각지에서 포항 지진으로 인한 진동이 감지된 가운데, 긴급재난문자 받은 후 곧바로 지진 진동을 느꼈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15일 오후 2시 29분께 경북 포항시 일대에서 규모 5.5 강도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에 기상청은 2시 30분께 포항 지진 관련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긴급재난문자에는 "11월 15일 14시 29분 경북 포
'인천 지진'
인천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오후 9시32분44초 인천 옹진군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인천 지진의 규모는 3.2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지진의 진앙은 인천 옹진군 남서쪽 30km 지역이다. 이날 인천 지진으로 서울을 비롯한 경기지역 곳곳에서 진동이 감지된 것으로 기상청은 전했다.
한편 인천 지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태안 지진보다 인천 지진 관심 이유
1일 새벽 발생한 서해안 강도 5.1의 지진이 전국을 흔들었다. 태안 앞바다에서 발생했기에 '태안 지진'이란 이름까지 붙었다. 이름은 '태인지진'임에도 '인천 지진'에 대한 관심이 식지 않고 있다. 왜일까.
위도상 충남 태안 쪽에서 발생한 이번 지진이지만, 사실 직선 거리로 보면 인천과 별로 차이가 나지 않는다.
태안 지진 여진 감지 서울 인천 시민 반응
1일 새벽 4시 48분께 충남 서쪽 100km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하자 시민들이 충격에 휩싸였다. 시민들은 트위터에 지진에 대한 반응을 속속 올렸다.
한 시민은 "태안 지진으로 잠결에 거실 미닫이문이 시끄러워 깼다. 진짜 지진이었네. 4시 50분쯤 바로 검색해도 아무뉴스도 없길래그냥 다시 잤고 지금 다시보니 지
충남 태안에서 올해 들어 최대 규모의 지진이 발생해 서울 등 수도권에서 진동이 감지돼 시민들의 불안감이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1일 오전 4시48분께 태안군 서격렬비도 서북서쪽 100㎞ 해역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진이 바다 먼 쪽에서 발생해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까지는 건물이 흔들렸다는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