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인천국제공항공사 보안검색요원 정규직 전환이 공정성을 훼손한 것이라는 비판에 "정규직화를 절대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김두관 의원은 26일 페이스북에 "'을과 을의 전쟁'을 반기는 세력이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이 글을 통해 "심각한 고용 절벽에 마주 선 청년들의 박탈감은 이해하나, 취준생의 미래
취준생이 선호하는 공기업 1위 인천국제공항공사. 최근 들어 이곳이 시끌벅적해졌습니다.
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많아져서가 아닙니다. 보안검색 직원 1900명을 '청원경찰' 신분으로 직접 고용하기로 하면서 정규직 직원들로 구성된 노조가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여기에 직고용 대상에서 제외된 다른 직종의 노동자들도 불만을 표출하면서 그야말로 '아비규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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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보안검색 요원 1900명 정규직 전환…"누가 공부하래?"
22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1900여 명의 보안검색 요원들을 '청원 경찰' 신분으로 직접 고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공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비정규직 1만 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3000명은 직접, 7000명은 자회사(별도 독립법인)에서 간접 고용하되 임금 등 처우는 동등한 수준으로 지원한다.
당초 공사측은 올해 말까지 정규직 전환을 모두 완료할 계획이었으나 협력사의 계약 합의 해지가 마무리되지 않으면서 내년으로 넘겼다.
공사는 26일 공항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