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새 인물론’을 강조하고 있다. 비례대표 임기까지 포함해 남 후보가 총 12년 국회에 발을 들인 점을 들어 인물 교체론을 띄우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그의 유세차 제일 상부에 붙은 LED 전광판 패널도 눈에 띈다. 전광판엔 “김근식으로 바꿔주세요”란 문구가 끊임없이 반짝이고 있었다. “힘있는 여당후보”, “실천이 가능한 여당후보” 등 그가 정부여당에...
윤 후보는 이 후보가 최근에야 선거 출마를 위해 계양구에 왔다며 '철새론'을 언급했고, 이 후보는 계양 발전을 위해서는 능력 있는 정치인이 필요하다는 '인물론'으로 맞섰다.
윤 후보는 "이번 선거는 계양에 온 지 25일도 안 된 철새이자 언제 떠날지 모르는 사람과의 선거"라며 "주민을 이용해서 정치적 욕심을 채우려는 사람으로부터 계양 주민의...
더불어민주당은 ‘균형론’과 인물론을 내세워 광역단체장 17곳 중 8곳 이상에서 승리하는 게 목표다. 국민의힘은 윤풍(윤석열 대통령)을 앞세워 지방권력 탈환에 나선다.
◇민주당 "나라는 균형, 지역은 인물"
김민석 선대위 공동총괄본부장은 15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선거 1차 목표는 (광역단체장) 17곳 중 8곳을 승리해 선거...
반면 민주당측은 새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감이 표심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견제하는 한편, ‘인물론’으로 맞불을 놓고 있다. 윤 대통령의 취임초반 지지율이 50% 안팎으로 역대 대통령 중 가장 낮은 만큼 허니문 기간도 상대적으로 짧을 것이라는 기대다. 특히 지난 대선에서 접전 끝에 패한 이 전 지사가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면서 총괄...
이어 “막판 변수가 하나 발생했지만 지금까지의 전략과 기조는 유효하다고 결론 내렸다”며 “유능한 경제 대통령 이재명이 적임자라는 인물론을 강조할 것”이라고 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전 명동성당에서 정순택 베드로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을 예방하고 나온 뒤 기자들에게 “역사와 국민을 믿는다”며 “민생 경제, 평화, 통합의 길을 꿋꿋하게 걸어가겠다”...
우리공화당은 조 후보의 3선 의원 경험을 바탕으로 '인물론'을 앞세울 계획이다. 정 실장은 "(조 후보가) 공무원연금 개혁 등 이런 개혁을 해본 경험이 있기 떄문에 지금의 코로나 정국이나 위기의 상황에서 조금 더 안정적으로 대한민국을 운영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라며 "인물론으로 비교 평가를 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예상했다....
김 공보단장은 "기본적으로 국가의 리더십이라는 건 신뢰와 안정성"이라며 "막판 선거에서 결국 부동층은 인물론으로 접근할 수밖에 없다. 국가 전체를 경영하는 입장에서 리더라면 말이 아니라 살아온 삶을 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후보는 국가 지도자로서 면모를 강조하기 위해 네거티브는 지양하고 정책과 비전으로 승부를 걸 것으로...
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대통령제를 원인으로 짚은 ‘불가피론’과 후보 면면이 부족한 탓이라는 ‘인물론’으로 의견이 나뉘었다.
27일 리얼미터는 오마이뉴스 의뢰로 19일부터 엿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09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1.8%포인트) 결과를 공개했다. 해당 조사에 따르면 윤 후보는 40.4%, 이 후보는 39.7%로 나타났다....
용 의원은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서 ‘기본소득’은 인물론과 진영론에 빠져있던 이번 대선 레이스에 답답함을 느끼던 국민들에게 사이다 같은 소식"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기본소득의 실현을 목표로 하는 기본소득당에서 이미 기본소득 공론화법, 기본소득 탄소세법, 기본소득 토지세법을 발의했거나 추진하고 있다"면서...
김 전 실장은 노무현 정부 시절 종합부동산세 도입을 주도한 인물론 노무현 정부 부동산 정책 실패의 장본인이라는 평가가 있었지만 문 대통령은 또 한 번 방향타를 맡겼다.
하지만 집값은 오히려 급등했고, 김 전 실장 소유의 과천 아파트 앞에 전철 노선이 신설되며 집값이 폭등하자 ‘내로남불’이라는 비판마저 일었다.
문 대통령이 ‘투기와의 전쟁’을 선언한...
금천구는 더불어민주당의 대표적인 표밭이지만 지역인물론을 앞세운 무소속 출마자가 나서면서 접전이 예상된다. 13일 이투데이가 만난 유권자는 "정당과 지역 인물 사이에서 고민된다"며 "뚜껑을 열어봐야 알 것"이라며 고심에 빠졌다.
이번 금천구엔 최기상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강성만 미래통합당 후보, 차성수 무소속 후보가 출마했다....
양자구도로 치러진 2018년 경기도지사 선거에서는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51.41%를 득표해 남경필 후보(40.58%)를 10%P 이상 이겼는데, 이 후보는 중대형 아파트가 밀집된 정자1동을 제외한 모든 행정동에서 남 후보에 앞섰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일부 유권자들은 후보의 정당이 아닌 ‘인물론’을 중시한다고 말했다. 정자동의...
박 후보의 '큰 인물론'에 맞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공약을 내놨다. 이 후보 총선 공약에는 최저임금의 업종별·규모별 구분적용 확대와 간이과세기준 현실화, 배달 어플리케이션시장 독점체제 개선, 지역화폐 연간 200억 원 발행 등을 제도화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대전 서구는 도마동과 복수동의 원도심과 가수원동, 관저동 등 신도심이 모두 있어...
‘김병관이는 어떻다, 김은혜는 어떻다’는 흔한 인물평도 들을 수 없었다. 주민들이 살기 시작한 지 길게 잡아도 30년 정도밖에 되지 않는 신도시 지역이다 보니 후보 개인의 ‘인물론’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높지 않은 반면, 중앙정치와 시사 이슈에 민감한 경향이 있다는 평가다.
거리에서 만난 주민 가운데 상당수는 정치적인 의사표현을 주저했지만, 투표...
드리고 지역민을 만날수록 격려와 지지가 이어져 무소속이지만 외롭지 않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낙후된 우리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유일한 후보는 도지사와 국회의원을 지낸 저 김태호뿐입니다"라며 인물론을 내세웠다.
유세 현장에서 각 후보 지지자들은 '집권 여당 후보(서필상), 현역(강석진), 큰 인물(김태호)' 등을 외치며 환호했다.
이에 경 후보는 정치 초년생인 임 후보와 차별화해 3선에 도전하는 '큰 인물론'을 내세우고 있다.
다만 두 후보 모두 검찰과 경찰 출신이라는 색깔은 가급적 드러내지 않고 있고, 지역 발전 공략을 내놓는 데 주력할 뿐이다. 검경 수사권 조정 등 사회적 이슈가 화두가 될 경우 자칫 중도층의 표 이탈을 우려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한편 임 후보는 '잘사는...
그는 “인물론으로 헤쳐나갈 것”이라며 “동대문 발전을 초보운전자들에게 맡길 수는 없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날 전곡시장에서 만난 50대 여성 상인 역시 민 후보에 “아직 마음을 못 정했다. 민주당을 찍어야 할지, 사람을 보고 찍어야 할지. 왜 갈려서…”라고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혜훈 후보는 첫 여론조사 결과와 관련해 “이번 KBS 조사보고 너무...
◇유권자 판단 제각각…공약보다는 정당과 인물론에 민감 = 이번 지방선거는 오는 12일 북미 정상회담이라는 역사적인 이벤트와 하루 차이로 시행되는 만큼 국민의 관심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권자들의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도 지역 이슈보다는 한반도 평화 분위기 등 중앙 정치의 영향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거리에서 만난 시민들의 목소리도...
'구도·이슈·인물'의 정치권 선거 3대 주요 변수 중 이슈 면에서는 여권이 우세하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6월 지방선거까지 남북, 북미 정상회담이 줄줄이 예정돼 있고,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여파도 진행 중이다. 게다가 이명박 전 대통령도 구속돼 보수 진영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
이에 야권은 인물론을 앞세우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일단 초반에 3파전...
유 의원은 이번 대선과 관련해 “야당에서는 민주당을 중심으로 ‘정권교체’ 이야기를 많이 하고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같은 분은 ‘정치교체’를 말하고, 또 어떤 분은 ‘시대교체’를 말하는데, 저는 결국 사람이 중요하다는 인물론을 말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본격적으로 대선에 국면에 들어가면 누가 대통령이 돼야 지금 당장의 경제와 안보위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