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처음으로 지능형변전소 수출에 성공했다.
한전은 16일(현지시간) 부탄 팀푸에서 부탄전력청(BPC)과 2560만달러(약 300억원) 규모의 지능형 변전소 EPC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EPC 사업은 설계, 조달, 시공까지 모두 일괄 공급하는 사업 방식이다. 한전은 이번 사업에서 부탄 남부 푼출링시 산업단지 인근 220㎸ 규모의
한국전력은 인도 전력난의 주원인인 전력 손실 문제 해소와 효율향상을 위해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스마트그리드 등 전력 신산업 분야에 진출한다고 15일 밝혔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쿠마르 푸자리 전력부 차관 등 인도 관계자들을 만나 이같이 협의했다고 한전은 전했다.
한전은 인도 전력산업 진출을 위해 인도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