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의 석탄 수출 금지 조치 관련 정부는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박기영 에너지차관 주재로 인도네시아의 석탄 수출금지 조치에 따른 국내 에너지 및 전력 수급동향 점검을 위해 에너지·자원 수급관리TF 긴급회의을 열었다.
이 회의엔 발전공기업 5사, 전력거래소, 한국전력, 인니·중국 상무관, KCH에
세계 최대 석탄 수출국, 한 달간 발전용 석탄 수출 금지
세계 최대 발전용 석탄 수출국인 인도네시아가 국내 전력 공급을 보호하기 위해 이달 석탄 수출을 금지하기로 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수출 제한 조치로 당분간 전 세계 석탄 가격이 오를 수 있다고 우려한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에너지 및 광물 자원부는 국내 전력 수요 증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