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위적으로 면역력을 높일 수단은 4차 접종으로 7일 0시 기준 인구 대비 4차 접종률은 8.7%에 머물고 있다. 60세 이상 고령층에서도 31.4%만 4차 접종을 마쳤다.
임숙영 방대본 상황총괄반장은 “유행 확산에서 면역이 감소하는 것이 가장 기저의 요인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작년부터 백신 접종을 3차 내지는 4차까지 마친 분들이 있는데, 현재 면역 감소...
이날 0시 기준 3차 접종자는 4만7007명 늘어 누적 3241만9209명, 전체 인구 대비 63.2%에 달하고 있다고 합니다.
국민의 절반 이상이 백신을 맞은 상황에서 언제 어디서 코로나가 걸려도 이상하지 않은 것이죠. 이에 차라리 빨리 확진되는 게 낫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확진 뒤 회복하면 면역을 갖게 돼 팬데믹 공포로부터 해방될 수 있을 거라는...
상반기 예방접종 완료자의 면역효과 하락에 따른 돌파감염 증가가 최대 위험요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0일 0시 기준 전체 인구의 77.2%, 성인(18세 이상)의 89.6%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은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휴일효과 종료와 함께 신규 확진자가 2000명대...
집단면역도 어려워진다. 거리두기 강화로 국민들의 사적 모임과 집합이 금지되고 식당 등의 영업이 규제되는 상황이 끝없이 이어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은 더 버티기 힘든 지경이다. 그럼에도 국내 신규 확진자는 29일에도 1619명이 발생해 누적 24만8568명(사망자 2279명)을 기록했다. 지난 7월 7일 이후 54일 연속 네 자릿수 증가세다. 다음 달 추석연휴 기간...
지금까지 정부는 상반기 안에 보건의료인과 노인 등 취약계층 1300만 명에 대해 최소 1차 접종을 마친 뒤 하반기에 일반 성인 접종을 본격화해 9월까지 1차 이상 접종자를 인구의 약 70%인 3600만 명으로 늘리는 것이었다. 이를 통해 11월에는 집단면역도 형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손 전략반장은 "1300만 명 목표 달성은 수월해졌지만 6월까지...
전체 인구(5200만명)에 1.9번씩 접종할 수 있고, 변이 바이러스에 대처하기 위한 3차 접종과 18세 미만 접종대상 확대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6월까지 1200만 명에 대한 1차 접종과 9월까지 3600만 명의 2차 접종을 마쳐 집단면역을 달성하는 데 어려움이 없다는 것이다.
계획대로 백신들이 들어오면 조기 집단면역도 기대할 수 있다. 2분기 1000만 명분(2000만 회분)...
코로나 19 확산세가 멈추면서 정부는 이제 국내 전파 규모를 확인하기 위한 '인구 면역도' 조사에 나선다.
30일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동향과 집단면역 확인을 통한 효과적 방역대책 수립 목적으로 혈청학적 분석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사는 전 국민을 대표할...
인구 면역도 조사는 감염증에 걸린 뒤 면역이 생긴 인구가 얼마나 되는지를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코로나19의 경우 인구의 60% 이상이 감염증에 걸리면 '집단면역'이 형성된다고 알려졌다. 면역도 조사 결과는 감염자 중 사망자의 비율을 파악하는 데 활용할 수도 있고,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항체가 형성됐는지 여부로 평가한다.
권 부본부장은 "전문가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