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인 이희호 여사가 8일 3박 4일간의 방북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의 면담은 성사되지 않았다.
또 김 제1위원장이 이 여사와의 개별 면담 대신 친서로 방북에 감사를 표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지만 이도 이뤄지지 않았다.
이 여사는 지난 5일 김포공항에서 이스타항공 전세기를 이용해 서해 직항로로 평양으로 출발했다....
이 여사 일행은 이날 저녁 북한 아태평양위가 백화원초대소에서 주최하는 환영 만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환영 만찬에는 공항에서 이 여사를 영접한 맹 부위원장을 비롯한 북측의 주요 인사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이 여사는 이날 오전 10시께 김포공항에서 이스타항공 전세기를 이용해 서해 직항로로 평양으로 출발했다.
방북 직전 이 여사는...
8.15광복 70주년을 앞둔 5일 故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3받 4일 일정으로 방북길에 올랐다. 이날 오전 10시 김포공항에서 이스타항공 전세기를 이용해 출발한 이 여사는 서해 직항로로 평양을 방문한다.
방북단에는 이 여사 외에 수행단장인 김성재 전 문화부 장관,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장충식 단국대 이사장, 최용준 천재교육 회장, 윤철구...
한편 문 대표는 7.4 남북공동성명 43주년을 하루 앞두고 “박 대통령은 7.4 남북공동성명의 정신만이라도 살려 꽉막힌 남북관계를 대화로 풀길 바란다”며 “이희호 여사의 북한 방문이 돌파구가 될 것이다. 정부는 남 일 보듯 하지 말고 적극 활용하려는 자세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완구 총리는 "그때(김대중 전 대통령 임기 중) 여러가지로 남북관계의 초석을 깔아주신 덕분에 그후로 (남북관계가) 많이 발전됐는데 요새 경직된거 같아 걱정"이라고 말하자 이희호 여사는 "아무쪼록 북한과의 관계가 화해와 협력으로 갔으면 좋겠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이완구 총리는 "말씀 명심해서 잘 관계를 회복할 수...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3주기를 맞아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 명의의 조화를 전달하기 위해서다.
통일부는 15일 박 의원을 포함한 김대중평화센터 관계자 7명의 방북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
이들은 당일 오전 9시30분 서울 동교동 사저를 출발, 10시 20분 남측 출입사무소(CIQ)를 통과한 뒤 개성에서 원동연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이들은 북한으로 출발 전 동교동 김 전 대통령 사저에 모여 이희호 여사에게 방북 보고를 할 예정이며, 남측으로 귀환 후 다시 동교동을 찾는다.
북측이 전달할 화환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명의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된다.
북한은 이미 '고위급 인사'가 화환을 전달하겠다고 밝힌 상태로, 대남정책을 총괄하는 김양건 노동당 통일전선부장...
박 의원은 측 일행은 17일 북한으로 출발하기 전 오후 2시 30분 서울 동교동 김 전 대통령 사저에 모여 이희호 여사에게 방북 보고를 한 뒤 3시에 서울을 출발해 오후 4시 10분께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어 남북 군사분계선(MDL)을 통과해 오후 5시 개성공단 도착 후 북측이 준비한 조화를 전달받는다. 귀환 일정은 오후 6시 30분...
김성혜 부장은 2005년 6·15 남북 당국 공동행사 관련 실무협의에서 대표로 참가했고 이희호 여사가 2011년 12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에 대한 방북 조문 당시 개성에서 이 여사를 영접한 인물이다.
양측 수석대표는 공통적으로 지난 2005년 6월 서울에서 열린 제15차 남북 장관급 회담과 2005년 9월 평양에서 열린 제16차 회담에 대표단으로 참여한 바 있다.
이희호 여사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27일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면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보선 통일부 대변인은 "민간 조문단이 오늘 오전 8시 평양에서 조식을 한 후 김 상임위원장과 면담하고 개성으로 출발할 예정이라고 알려왔다"면서 "시간 계획상 면담이 이뤄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조문단...
이희호 여사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27일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면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복수의 대북 소식통은 "공식 직함상 북한의 최고 수반인 김 위원장이 조문단의 평양 출발 전에 면담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면서 "오전 조찬 이후에 면담이 이뤄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조문단과 김영남...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가 26일 오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에 대한 조문을 위해 1박2일 일정으로 평양을 방문했다.
이 여사는 이날 오전 7시 동교동 자택을 출발하며 “잘 다녀오겠다"라는 인사말로 방북길의 첫 걸음을 뗐다. 이 여사의 방북단은 아들 홍업ㆍ홍걸씨, 큰며느리, 장손 등 가족 4명과 수행원ㆍ주치의ㆍ경호관 8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