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헌조 前 LG전자 회장 별세
이헌조 前 LG전자 회장이 7일 새벽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3세. 이 前 회장의 별세와 함께 그가 LG맨들에게 남긴 주옥같은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경남 의령 출신인 이헌조 前 LG전자 회장은 1957년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해 락희화학공업사(현 LG화학)에 입사했다. 이듬해 LG전자 전신인 금성사 창
이헌조(李憲祖) 前 LG전자 회장이 7일 오전 0시10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3세.
1932년 경남 의령에서 태어난 이헌조 전 회장은 1957년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해 락희화학공업사(現 LG화학)에 입사했다. 이듬해 LG전자 전신인 금성사 창립멤버로 참여한 이래 금성사 사장, LG전자 회장 등을 역임하며 한국 전자산업의 발전을 이끈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