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봉 별세
지난 24일 이학봉 전 안기부 차장이 별세함에 따라 생전 연루 의혹에 휩싸였던 수지김 사건이 회자되고 있다.
수지김 사건은 지난 1987년 홍콩에서 한국 여성 수지김이 살해되자 국가안전기획부가 사건의 진상을 은폐하고 수지김을 북한의 공작원으로 조작해 해외 상사원 납치 공작으로 조작한 사건이다.
수지김(본명 김옥분)은 1987년 1월 2일
이학봉 사망, 전두환
5공 실세 중 한 명이었던 이학봉 전 보안사 대공처장이 별세했다. 향년 76세다.
이학봉 전 보안사 대공처장은 24일 오전 0시 30분 폐암으로 별세했다.
이학봉 전 처장은 전두환 당시 보안사령관이 주도한 1212 군사 반란 당시 보안사 대공처장으로 정승화 육군참모총장을 수사하는 등 신군부의 쿠데타 성공에 기여했다.
이듬해 5·
'5공 신군부 실세' 이학봉 사망...전두환 조문, 빈소엔 군가까지
5공화국 실세였던 이학봉 전 보안사 대공처장이 향년 76세로 지난 24일 오전 2시30분 폐암으로 별세했다.
육군사관학교 18기인 그는 이른바 '하나회' 회원으로 1979년 전두환 당시 보안사령관이 주도한 12·12 군사 쿠데타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인물 중 하나로 꼽힌다.
이학봉
이학봉 사망
전두환 전 대통령이 1250억원의 추징금 납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전 전 대통령은 25일 이학봉 안기부 차장 빈소에서 만난 취재진의 추징금 관련 질문에 “나중에 결정되면 얘기하겠다”고 말한 것.
이날 전 전 대통형은 이순자 여사와 함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뿐 만 아니라 장세동, 박희도, 정호용씨 5공 인물들이 줄줄이 빈소를 찾아 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