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같은 조정기에는 입지, 상품 등 단지 경쟁력에 따라 오르는 곳과 내려가는 곳이 확연히 구분되는 시장입니다. 2017~2018년 진행된 상승장을 타고 덩달아 오른 곳들은 조심해야 하는 것이죠.”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2019 이투데이 부동산투자포럼’에서 강연을 맡은 ‘빠숑(필명)’ 김학렬 더리서치그룹 부동산조사연
“보상금이 풀리면 토지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토지에 대한 소액투자 전망은 밝습니다. ”
정부의 3기 신도시 추진으로 수십조 원에 달하는 토지보상금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투자자들은 자금 유입으로 덩달아 호재를 기대할 수 있는 시장이 어디일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고상철 랜드삼 대표는 21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열
“계산기 두드리던 시대는 갔습니다.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분석해야 합니다”(박대원 상가정보연구소장)
정부가 국민의 주거 안정과 집값 안정을 목표로 3기 신도시 개발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자금 투자처를 찾고 있는 투자자들의 관심도 자연스럽게 3기 신도시로 쏠리고 있다.
이투데이는 21일 여의도에 위치한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2019 이투데이 부동
“요새 자녀들과 어디 식당에 가면 음식이 나온다고 수저 먼저 대면 안 됩니다. 자녀들이 사진부터 찍어야 하니까요. 이제는 소비자들이 좋은 가게를 찾아 이를 공유하고 찾아가는 시대입니다. 그만큼 입지가 아니라 그 안의 내용이 중요하다는 얘기죠”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2019 이투데이 부동산투자포럼’에서 강연을 맡은 박대
최근 정부의 전방위 규제로 부동산 시장의 관망세가 커지는 상황에서 지난 해 내놓은 3기 신도시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정부는 3기 신도시 후보 지역들을 내놓으며 그 동안 신도시의 약점으로 꼽히던 교통망은 물론이고 다른 지역들과의 연계도 크게 강화하겠다고 공언했다. 여기에 정부가 사업 속도 역시 빠르게 진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지역경제와 부동산시장을 이끌던 혁신도시 내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2년만에 공급된다. 해당 지역 실수요자들을 비롯해 인근 부동산 시장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1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주도하에 체계적으로 개발된 혁신도시는 ‘검증된 입지’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청약은 물론 인근 지역 인구유입도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혁신도시는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지난 2017~2018년 주택시장 상승장은 이제 지역장으로 변화됩니다. 철저하게 입지 경쟁력, 상품 경쟁력으로 분화가 이뤄지는 것입니다.”
김학렬(사진) 더리서치그룹 부동산연구소장은 17일 “주택시장 투자를 판단함에 있어 중요한 것은 단기적인 조정이 아니라 ‘조정 이후 시장’이다”며 “때문에 부동산은 장기적인 전략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부동산 시장이 본격적인 가격 조정기를 맞고 있지만 부동산 전문가들은 여전히 ‘될 곳은 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그 중 하나로 꼽는 곳이 바로 3기 신도시다.
정부는 국민들의 주거 안정과 집값 안정을 목표로 3기 신도시 개발을 공언하고 있다. 수요 분산을 통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때문에 그 동안 신도시들의 약점으로 지적되던 교통망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