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17일 해양수산부 장관에 3선 출신인 유기준 새누리당 의원을 내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해수부 직원들은 전문성이 있는 정치인 출신 장관이 왔다며 크게 환영하고 있다.
해수부 A 국장은 "이주영장관 퇴임 이후 약 2개월 남짓 공백 기간이 이어져 우려감이 높아졌는데 이번 장관 임명으로 조직이 다시 활기를 찾고 업무에 임할 수 있을 것 같다...
박근혜 대통령이 17일 이주영 전 해양수산부 장관의 사퇴로 공석이 된 후임 해수부 장관에 유기준 새누리당 의원을 내정했다.
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유 내정자는 해양 수산 전문 변호사 출신의 3선 의원으로 해양 수산 관련 식견과 전문성을 갖춘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신임 해수부장관 임명은 지난해 12월 이 전 장관이 사임한 지 약...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다음 달 4일로 연기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당초 28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이날 국회 본회의가 열려 156건의 안건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돼 일정을 뒤로 미뤘다.
이 후보자는 지난 7일 윤진숙 전 장관의 해임에 따라 새 장관 후보자로 내정됐다.
박근혜...
그는 경기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사법시험에 합격, 법관에 임관한 뒤 서울지법·서울고법·부산지법 판사를 지냈다.
정계에 들어와서는 한나라당 원내부총무·수석정책조정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국회 사법제도개혁특별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을 지냈다. 현재 4선으로 장관 내정 직전까지 새누리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장을 맡았다.
이 내정자가 해수부 장관에 발탁된 건 전문성보다는 정무적인 부분이 더 크게 고려됐다는 분석이다. PK출신인데다 활발한 지역구 활동을 해왔던 그는 부산의 해수부 유치 실패로 흉흉해진 민심을 달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국회의원 4선 경험을 바탕으로 노련한 정무적 판단력을 지닌 점과 검증 당시 별다른 ‘하자’가 없었다는 것도 강점으로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으로 내정된 이주영 새누리당 의원은 12일 "해수부에 현안이 많이 있겠지만 우선 여수 앞바다 유류 유출사고 수습이 가장 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이 내정자는 이날 청와대의 해수부 장관 내정 발표 직후 기자들과 만나 "해양수산부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도록 빨리 업무 파악을 하겠다"라며 이같은 소감을 밝혔다. 이어...
민주당은 12일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에 새누리당 이주영 의원이 내정된 것에 대해 "해양수산 분야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살펴볼 수 없어 적임자인지 회의적"이라고 밝혔다.
한정애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실패한 4대강 사업의 대표적인 예찬론자로 국민의 불신도 높다"면서 "인사청문회 등을 통해 철저히 검증해 나갈 것...
◇ 신임 해수부 장관에 이주영 새누리당 의원 내정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에 이주영 새누리당 의원이 12일 내정됐다. 청와대는 윤진숙 전 장관이 말실수 등의 구설수로 경질된 지 6일째 되는 이날 박근혜 대통령이 새 해수부 장관으로 이주영 의원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윤 전 장관의 퇴임식이 열린지 다섯 시간 만이다. 그동안 박 대통령은 종종 발생해 온...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에 이주영 새누리당 의원이 12일 내정됐다.
청와대는 윤진숙 전 장관이 말실수 등의 구설수로 경질된 지 6일째 되는 이날 박근혜 대통령이 새 해수부 장관으로 이주영 의원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윤 전 장관의 퇴임식이 열린지 다섯 시간 만이다.
그동안 박 대통령은 종종 발생해 온 인사문제 때문에 충분한 시간을 갖고 후보를 물색해왔다는...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에 이주영 새누리당 의원이 12일 내정됐다.
청와대는 윤진숙 전 장관이 말실수 등의 구설수로 경질된 지 6일째 되는 이날 박근혜 대통령이 새 해수부 장관으로 이주영 의원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윤 전 장관의 퇴임식이 열린지 다섯 시간 만이다.
그동안 박 대통령은 종종 발생해 온 인사문제 때문에 충분한 시간을 갖고 후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