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9월 30일 췌장암과 패혈증으로 숨진 비전향 장기수 정순택(1921.5.8~2005.9.30)의 유해가 그해 10월 2일 남북 간에는 처음으로 북한에 송환돼 평양 애국열사릉에 안치됐다. 그는 47년 만에 꿈에 그리던 북한 가족의 품에 안겼다.
충북 진천에서 태어난 정순택은 상공부 공무원으로 재직 중 월북해 북한에서 기술 자격 심사위원회 책임 심
무단 방북해 금수산기념궁전에 안치된 김일성 시신을 참배한 혐의에 대해 법원이 무죄 판결을 하면서 ‘동방예의지국’을 언급해 눈길을 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부(박관근 부장판사)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조모(54)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으로 감형했다.
조씨는 1992년부터 비전
서울시는 지난 8일 4급 승진에 이어 박원순호 출범 이후 두 번째로 사무관급 47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13일자로 전격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원순씨의 인사원칙’에 따라 직원 누구나가 공감하고 수긍하는 예측 가능한 투명한 승진인사를 위해 직원으로 구성된 승진심사기준 선정위원회에서 마련한 심사원칙을 적용, 선발된 첫 번째 승진인사라고 시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