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미는 23일 인스타그램에 자연주의 출산 후 두 딸, 남편 주영훈과 함께 셋째 딸을 품에 안은 모습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집에서 가정 출산을 준비하며 가족들과 준비한 시간들이 벌써 추억이 되었다. 꿈만 같은 어제의 이 시간이 다시 돌아오지 않을 소중한 추억으로"라며 "아라(첫째 딸)는 2번째 가정 출산을 함께하며 이번엔 탯줄도 직접 잘라줬다....
이에 대해 이윤미는 "자연주의 출산을 결정한 건 첫째 딸 아라한테 특별한 경험을 해 주고 싶었다"며 "출산의 두려움을 지우면 축제의 분위기로 즐길 수 있겠더라. 가족들이 하나로 더 뭉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선택에 대해 주영훈은 "기쁜 마음으로 설레기도 하지만 걱정이 크다. 꿈에 아기를 받는 것도 나왔다. 걱정 반 기대...
19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주영훈, 이윤미 부부의 자연주의 출산법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윤미는 출산을 앞두고 "집이라 일단 마음이 편하다. 뭐 먹고 마음껏 움직일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이후 산통을 하는 이윤미를 안은 남편 주영훈은 힘들어 하는 아내를 보며 함께 힘들어 했다.
주영훈은 "아내와 호흡을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