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의 공익재단 대산문화재단은 교보문고와 함께 이육사 탄생 120주년 기념 시그림전 '절정(絶頂), 시인 이육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달 29일까지 교보문고 광화문점 교보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독립의 꿈을 시로 노래한 시인 이육사의 탄생 120주년 및 순국 80주기를 맞아 그의 시 20편을 그림으로 재해석해 선보인 것으로 화가 8인이...
이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차마 고개 들 수 없는 부끄러운 광복절”이라며 독립운동가 이육사 선생의 시 ‘광야’와 함께 글을 올렸다.
이 전 대표는 “제 고향 안동이 낳은 이육사 선생이 생각난다”며 “3년 전 안동 도산면의 이육사문학관을 찾은 날, 선생의 동상 앞에서 다짐했다. 광복을 위한 선열의 넋이 빛바래지 않도록 하겠다는 각오였다”고 회상했다....
백범 김구 선생의 손녀사위인 김호연 빙그레 회장, 독립운동가이자 유한양행 창업주 유일한 선생의 손녀 유일링 이사, 이육사 시인의 외동딸 이옥비 씨 등 모두 100여 명이 자리했다.
이날 행사에 독립유공자 후손 단체인 광복회의 이종찬 회장은 참석하지 않았다. 대통령실이 오찬 참석을 요청했지만 이 회장이 불참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15일...
가수 겸 배우 함은정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광복절을 맞아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인 이육사 알리기에 나선다.
14일 서경덕 교수팀에 따르면 함은정과 서경덕 교수는 KB국민은행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육사를 소개하는 5분 분량의 다국어 영상을 제작했다. 한국어 및 영어로 공개돼 국내외 네티즌에게 전파 중이다.
영상은 1930년대 독립운동이...
김효재 위원장 직무대행은 퇴임사에서 “국회의원과 대통령 보좌 등 여러 공직을 거쳤지만, 방통위처럼 내 결정이 완충 장치 없이 직접적이고 날카롭게 국민 생활을 규율하는 경우는 없었다”며 “이육사 선생이 절정에서 노래하셨듯 ‘서릿발 칼 날진 그 위에 서 있는’ 느낌으로 그 각오로 보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빛의 속도로 변하는 방송과 통신 그리고...
두 대권주자 설전의 발단은 이 지사가 1일 경북 안동 이육사 문화관을 찾아 한 발언이었다. 이 지사는 “친일 세력들이 미 점령군과 합작해서 지배체제를 그대로 유지했지 않나. 깨끗하게 나라가 출발되지 못했다”고 표했다. 이에 윤 전 총장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미군은 점령군, 소련군은 해방군’이라는 황당무계한 망언을 집권세력의 차기 유력후보...
앞서 이 지사는 1일 출마 선언 후 경북 안동 이육사문학관을 방문해 “대한민국이 친일 청산을 못 하고 미 점령군과 합작해 깨끗하게 나라가 출발하지 못했다”고 발언했다. 이후 논란이 되자 3일 페이스북에 “승전국인 미국 군대는 패전국인 일제의 무장해제와 그 지배영역을 군사적으로 통제했으므로 점령군이 맞다"며 "이는 많은 역사학자가 고증한...
앞서 이 지사가 지난 1일 경북 안동 이육사문학관을 찾아 “대한민국이 친일 청산을 못 해 친일 세력들이 미 점령군과 합작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윤 전 총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원웅) 광복회장의 미군은 점령군, 소련군은 해방군이라는 황당무계한 망언을 집권세력의 차기 유력 대선 후보인 이재명 지사가 이어받았다”며 “셀프 역사 왜곡, 절대 용납할...
앞서 이 지사는 1일 경북 안동 이육사문학관을 찾아 “대한민국이 친일 청산을 못 하고 친일 세력들이 미 점령군과 합작했다”고 말했다. 이후 자신의 발언이 논란이 되자 보도자료를 통해 “승전국인 미국은 일제를 무장해제하고 그 지배영역을 군사적으로 통제했으므로 ‘점령’이 맞는 표현”이라고 해명했다.
윤 전 총장은 또 “이 지사의 발언에 대해 대통령이나...
이 지사는 이날 경북 안동 이육사문학관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독한 국민면접이 당원보다 더 중요한 건 국민의 시각이라 비판적인 시각으로 검증하는 게 당과 후보를 위해 좋을 거란 생각을 했다"며 "본인이 안 한다면 할 수 없지만 국민의 시각에서 엄정한 검증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전적 공감했다"고 아쉬워했다.
이후 4일 페이스북에 이육사 시인의 글을 올리며 정계 복귀를 암시하더니 이번 글에선 사실상 정치 활동 재개를 선언했다. 지난해 총선에서 패배가 거의 확정되자 대표직 사퇴를 밝힌 후 이렇다 할 정치 활동을 하지 않았지만 11개월 만에 정계 복귀 뜻을 드러낸 것이다.
그는 "야만의 정치를 끝내야 한다"며 "개와 늑대의 시간은 지났다"고...
모나미가 고급 볼펜 153 ID를 안중근, 이육사 의사 버전으로 새롭게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153 ID 안중근’, ‘153 ID 이육사’는 삼일절을 맞이해 애국정신을 기리고자 기획했다.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금색, 흰색, 검정 색상으로 표현하고 각 상징적인 이미지로 숭고한 가치를 담았다.
안중근 의사가 왼쪽 손가락을 잘라 독립을 다짐하며 동의단지회를...
15일에는 이육사 시인의 '절정'이라는 시를 공유하기도 했다.
주 원내대표는 "공명정대란 말은 추 장관이 쓰기에 너무 안 어울리는 말"이라며 "두 시인의 고결한 시심을 훼손하고 부처님 가르침을 가져다 붙인 건 너무 심했다"고 지적했다.
문 대통령을 향해선 "거룩하게 손에 피 묻히지 않고 우리 윤 총장을 잘 제압했다"며 "법적...
자신에 대한 지지 피켓을 들고 있는 시위자에게 "오늘부터 추워지니까 앞으로는 나오지 말라"고 말했다. 이를 두고 자신의 중징계를 예상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다.
추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육사의 시를 인용하며 "그대들의 봄은 한나절 볕에 꺼지는 아지랭이가 아니라 늘 머물 수 있는 강철 무지개로 나타날 것"이라고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LG하우시스는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앞두고 국가보훈처와 함께 ‘이육사문학관’ 개보수 공사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육사문학관은 민족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이육사 선생의 생애 기록과 사진, 업적 등 자료를 모아둔 곳이다. 2004년 개관 이후 부족한 전시공간과 내부 방음 문제가 있었다.
LG하우시스는 문학관 1층 로비에 인조대리석과 인테리어필름 등을 지원해...
문 대통령은 역사 속 애국의 현장에 있던 이들을 기리기 위해 독립운동가 이육사의 딸, 장사상륙작전 참전용사, 3·15의거 희생자 배우자, 화살머리고지 국군 전사자 유족, 코로나19 순직공무원 유족과 동반 입장했다.
화살머리고지 국군 전사자 고(故) 정영진 하사는 정부의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을 통해 지난 5월 27일 66년만에 화랑무공훈장을...
13일 도서출판 문학세계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저항시인 이육사의 이야기를 담은 ‘그 남자 264’의 고은주 작가에게 격려의 친서를 보냈다.
문 대통령은 친서를 통해 “육사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시인 중 한 명이고, 특히 그의 시 ‘광야’를 매우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현충일 추념사에서 광복군에 합류한 김원봉의 조선의용대를 말한...
이어지는 전시실에는 의열단에서 시작한 밀양 출신 독립운동가의 활동이 자세히 소개된다. 김원봉이 세운 조선혁명군사정치간부학교 졸업생 중에는 시인 이육사의 이름도 보인다. 조선의용대와 한국광복군으로 이어지는 김원봉의 활동, 동맹휴업과 노동쟁의, 사회운동으로 일제에 저항한 밀양 사람들의 투쟁도 살펴볼 수 있다.
이번 ‘THE 100’ 43호에는 7월에 청포도가 익어가는 곳, 이육사 문학관을 품고 있는 경북 안동이 문학 여행지로 소개된다. 안동의 다양한 여행지 정보와 함께 ‘비나리귀농학교’가 열리는 특별한 체험마을, 봉화 비나리마을도 실린다.
그 외 미쉐린 가이드 서울이 추천하는 원기회복 특별 보양식 맛집, 몸의 기둥인 척추를 둘러싼 어깨∙등∙팔 등 상체 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