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2015 연봉 야구선수
이승엽이 연봉 9억원에 삼성 라이온즈와 재계약한 소식이 알려지면서 KBO 선수들의 연봉 수준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9일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2015년 연봉 협상을 완료했다. '라이언 킹' 이승엽은 지난해 연봉 8억원에서 1억원이 오른 9억원에 재계약했다. 이는 팀내 최고 액이다.
그러나 KBO선수
삼성 라이온즈의 ‘국민타자’ 이승엽(36)이 8억원의 연봉에 구단과 내년시즌 재계약을 마쳤다. 올해 8억원에서 동결된 금액이다. 옵션 3억원이 포함되어 있어 이승엽이 수령할 수 있는 최대 연봉을 11억원이 되는 셈으로 옵션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은 양측의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이승엽의 재계약 협상은 빠르게 진행됐다. 지난 해 말 국내로 복귀할 당시
본격적인 봄이 시작됐다. 야구의 계절이 돌아왔다. 30번째 시즌이던 지난해 최고의 전성기를 맞은 한국프로야구는 올해도 큰 이변이 없는 한 지난해 인기를 이어갈 것이다. 다만, 승부조작의 여파가 팬들의 마음에 어떻게 각인됐느냐가 변수다.
스포츠 중에서 야구는 남자의 스포츠이며, 부의 상징과도 맥이 통한다. 실제로 최근 억대 연봉을 받는 선수들이 많아지면서
국민타자 이승엽이 총 11억원에 친정팀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는다.
삼성은 "이승엽과 총 11억원(1년간 연봉 8억원, 플러스 옵션 3억원 등)에 계약했다"고 5일 발표했다.
이승엽은 구단을 통해 "다시는 못 돌아올 줄 알았는데 복귀한다는 생각에 말 못할 기쁨을 느낀다"면서 "삼성은 마음의 고향으로 일본으로 떠날 때 죄송한 마음이 가득했다"면서 보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