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 복귀
프로포폴 투약으로 자숙하던 배우 이승연이 복귀한다.
11일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이승연은 최근 영화 '앨리스: 원더랜드에서 온 소년'의 촬영을 마쳤다. '앨리스'는 매일같이 지독한 악몽으로 목숨을 위협당하는 한 여자가 원더랜드라는 펜션에서 신비로운 남자를 만나며 펼쳐지는 호러 로맨스 영화로 이승연은 극 중 무당 역을 맡아 10년 만에 스크
결국 법정에 섰다. 연기자 박시연과 장미인애, 이승연이 25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 출두했다.
세 사람은 마약류관리에 의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지난 13일 불구속 기소, 25일 오전 10시 10분 서울중앙지법 서관 523호 법정에서 첫 공판을 갖게 됐다. 당초 세 명의 여자 연예인들이 법원에 출두할 지 귀추가 모아졌다.
이날 오
배우 이승연이 프로포폴 불법투약혐의(마약류 관리법 위반)를 받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승연 소속사 제이아이스토리 엔터테인먼트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2003년 촬영 중 입은 심각한 척추골절 부상을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프로포폴 투약을 받았을 뿐 불법투약은 없었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이승연 씨는 지난 2003년 촬영
수면 유도제 프로포폴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이승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승연은 1992년 미스코리아 미로 당선돼 MBC '우리들의 천국' KBS '첫사랑' 등에 출연하면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이승연은 드라마 '모래시계' '메디컬 센터' 등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으며 최근까지 SBS 드라마 '대풍수'에서 영지 역을 맡아 열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