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문학작품을 그대로 무단 도용하고 각종 문학 공모전에 출품해 수상한 손창현 씨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문학상 외에도 특허청의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 표절 의혹과 허위 경력 의혹 등 연이어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손창현 씨는 도용한 작품으로 어떻게 문학상을 5개나 수상할 수 있었을까. 이미 공모전에서 수상한 기성 작품을 그대로 도용했는데도 공모
지난해 우리나라 주민등록인구가 통계 작성 이후 사상 처음으로 자연 감소했다. 출생자 수가 사망자보다 적은 일명 '인구 데드 크로스(dead cross)' 현상으로 1년 전보다 인구가 약 2만 명 줄어든 것이다. 이미 세계 최저의 신생아 출산율을 기록한 상황에서, 인구 감소세는 더욱 심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존재한다.
주민등록인구 감소한 경우는 사상 처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실내 체육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조치가 2주 연장되면서 일부 헬스장 업주들이 이에 반발하는 일명 '영업 시위'에 나섰다. 이에 대해 정부는 5일 실내 체육시설 집합 금지는 방역적으로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결국 양측 간 첨예한 입장차만 확인하면서 헬스장 등 실내 체육시설 업주와 종사자들의
콘서트·공연 허락 없이 촬영하면 처벌하는 '밀녹 근절법'법안 발의 김홍걸 의원 "창작자 권리 보호 위한 것"전문가·업계 관계자 "실현 가능성 작아…보다 세심한 입법 필요"
콘서트·공연 현장에서 저작권자의 허락 없이 영상 촬영을 금지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창작자의 저작권과 콘텐츠 산업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법안을 두고 업계 현실을 제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막고자 수도권에서 23일 0시를 기해 5인 이상 집합이 금지되는 특별방역 조치가 시행됐다. 정부는 24일부터는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를 전국 식당으로 확대하고 사적 모임의 경우 취소나 자제를 강력히 권고했다. 하지만 이 같은 정부의 방역대책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한
가수 보아(본명 권보아·34)가 향정신성의약품을 해외에서 밀반입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일본지사 직원의 무지에 의한 실수”라고 해명했지만, 향정신성의약품을 어떻게 대리 처방받을 수 있었는지, 향정신성의약품을 어떻게 국제우편을 통해 보낼 수 있었는지 등의 의혹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68)의 출소를 앞두고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경찰과 안산시는 조두순의 거주지를 중심으로 안전과 관리 대책을 점검하고 있는 한편, 유튜브를 비롯한 인터넷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조두순에게 '사적 응징'을 하겠다는 글도 연이어 올라오고 있다.
조두순은 2008년 12월 안산의 한 교회 앞에서 초등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하고 중상을 입힌 혐의
지난달 29일 한 퍼피워커가 예비 안내견을 데리고 롯데마트 잠실점을 찾았으나 출입을 거부당해 논란이 됐다. 퍼피워커는 시각 장애인의 안내견이 될 강아지를 생후 7주부터 1년 동안 돌보며 다양한 훈련을 시키는 자원봉사자다. 롯데마트는 해당 논란에 대해 사과하며 1일 전 지점에 안내견 출입이 가능하다는 안내문을 게시했지만, 비난 여론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최근 가상의 캐릭터를 의미하는 '아바타' 콘텐츠가 인기를 끌고 있다.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의 캐릭터로 만들어진 가상의 아이돌 그룹인 'K/DA'부터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에스파'까지 실재 인물에 더해 2D나 3D로 만들어진 가상의 캐릭터가 콘텐츠의 중심이자 주인공으로 등장하기 시작했다.
실재 인물이 아닌 가상의 캐릭터가 콘텐츠의 중심으로 등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현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 속에 지난달 23일부터 중견여행사 참좋은여행이 판매한 해외여행상품이 소위 '대박'을 쳤다. 다만 코로나19의 재확산세로 인해 실제로 해외여행이 가능할지는 아직 미지수다.
참좋은여행이 '희망을 예약하세요'라는 타이틀로 9개월 만에 판매 재개한 400여개의 해외여행상품은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대표 발의한 이른바 ‘성관계 몰래 녹음 처벌’ 개정안을 두고 찬반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찬성 측에서는 음성 녹음도 '성범죄'라는 이유로 법안을 지지하는 반면, 반대 측에서는 무고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마지막 수단'이라는 이유로 반발하고 있다. 19일 개정안이 공개된 국회입법예고 홈페이지는 수만 개의 댓글이 달리며 남
#술집에서 아르바이트하는 대학생 지병욱(25) 씨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코로나19 방지에 크게 의미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음식점이나 카페에 일단 들어가서 먹기 시작하면 어차피 마스크를 쓰지 않는데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며 "단속하는 것도 제대로 보지 못했고 이마저도 그냥 보여주기 식인 것 같다"고 우려했다.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10
최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토를 지시한 '피의자 휴대전화 비밀번호 공개법안'을 두고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디지털 증거 압수 수색 시 협력 의무 부과 법안'이라고 명명된 이 법안은 휴대전화 비밀번호 공개를 강제하고 응하지 않으면 불이익을 주는 법률을 의미한다. 이를 두고 법조계에서는 '진술거부권' 등 헌법을 위배할 소지가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추미애
한복·아리랑, 예능·드라마에서 중국 고유문화로 둔갑조선족의 문화를 중국의 역사로 여기는 '중화사상'이 원인전문가들,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 촉구
중국에서 한복·아리랑 등 한국의 문화를 중국의 고유문화로 둔갑시키려는 일들이 발생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한국의 문화를 중국 내 연변 조선족 자치주의 문화로 여겨 중국 자체의 문화로 주장하는
태국 정부, 시민들에게 최루 가스 섞인 물대포 쏘며 압박시민들의 군부 독재정권에 대한 불만 커져…헌법 개정 필요왕실 모독죄에 대한 우려 존재…군주제 개혁 요구
독재자들은 우리가 두려움을 느끼도록 바라고 있습니다. 하지만 같은 태국인들이 나라의 민주화를 위해 목숨까지 희생하며 밖으로 나오는데 방 안에 앉아서 마냥 바라볼 수만은 없었습니다. 우리는 정의가
대학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에 대면 수업 확대 움직임학생들의 코로나19 감염 우려는 여전열악한 학습 환경으로 교수도 반발학생들은 '선택권' 요구…현실적 문제도 존재
#최근 대면 수업에 참여한 서울권 4년제 대학생 A(24) 씨는 자칫 코로나19에 걸릴까 봐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일단 대면 수업이 결정되면 무조건 수업에 참여할 수밖에 없는
정부 모자보건법 개정안에 찬·반 모두 반발낙태 찬성 측 "여성의 자기결정권을 보장하는 내용 있어야"낙태 반대 측 "사실상 낙태를 전면 허용하는 것"
정부가 형법상 낙태죄를 유지하되 임신 초기인 14주까지 낙태를 허용하는 내용의 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데 대해 낙태 찬성·반대 측이 모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낙태죄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단체에서는
“카투사가 편한 군대”라는 與의원 발언에 분노휴가 명령서 등 서류 기록 없는 것 큰 의문제3자가 구두로 병가 연장한 점 이해 안 돼
카투사(KATUSA·미군에 배속된 한국군)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있었지만, 이젠 채용 등에 있어서 이미지가 나빠질까 걱정됩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 모 씨의 군 복무 시절 ‘특혜 휴가’ 의혹과 관련한 논란이 계속
성범죄자들의 신상을 공개하며 무고한 이들의 인권까지 침해해 '사적 제재' 우려가 커진 '디지털교도소'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로부터 전체 접속 차단 대신 세부 위반 유형별 시정요구를 받게 된 데 대해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방심위 통신심의소위원회(통신소위)는 14일 오후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디지털교도소 사이트를 전체적으로 '접속차단
정부, 13세 이상 전 국민에게 통신비 2만 원 지급지원 예산 9300억 달해…4차 추경 예산의 10% 육박전문가들 "차라리 소상공인 지원 늘려야"·"통신사 일부 부담 있어야"
적은 액수이지만 13세 이상 국민 모두에게 통신비를 지원하겠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자유로운 대면 접촉과 경제활동이 어려운 국민 모두를 위한 정부의 작은 위로이자 정성입니다.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