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을 이끄는 케빈 크로켓(40ㆍ캐나다) 코치가 이상화(25ㆍ서울시청)의 올림픽 3연패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크로켓 코치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이상화가 1차 레이스에서 기록이 좋지 않은 선수와 같은 조에 들어가 스스로 레이스를 풀어나가야 했다”면서 “‘최고의 레이서’인 상화가 잘 이겨냈다”고 이상화를 칭찬했다
이상화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의 국내 첫 금메달을 거머쥔 가운데,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10일 이상화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 치의 실수도 냉정하게 반영되는 것, 그것이 시합이다. 4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흘러. 또 다시 나에게 찾아온 결전의 날. 반갑다 또 도전할게. 잘해보자! 기운 내 쌍화님 할 수 있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이상화
'빙속 여제' 이상화(서울시청)가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가운데 김보민 아나운서와 찍은 셀카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김보민 아나운서는 지난 11일 밤 트위터를 통해 “상화야 너 손 잡고 스케이트 신고 발도 못 디뎠던 첫 만남”이라며,"그냥 있기만 해도 발가락이 얼어붙을 것만 같아 ,얼음 위에서 어떻게 운동하냐니까 "난 땅보다 이곳이 더 편하다
올림픽 순위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획득한 이상화 선수의 금메달로 한국의 올림픽 메달순 순위가 9위로 뛰어올랐다. 동양에서는 유일하게 금메달을 획득했다.
12일 새벽 1시10분 현재 한국은 금메달 1개로 올림픽 메달순위 9위에 랭크 중이다. 벨라루스와 스위스, 슬로바키아, 폴란드 등 5개국과 동위다.
현재 노르웨이가 금메달 4개, 은메달 3
이상화 금메달
'빙속 여제' 이상화 선수가 2014 소치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올림픽 2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번 이상화 선수의 올림픽 2연패 기록은 국내 동계올림픽 출전 사상 3번째며, 동·하계 올림픽을 모두 합쳐도 6번 밖에 되지않는 대기록이다.
한국 최초의 동계올림픽의 2연패 선수는 쇼트트랙의 간판스타
이상화 코치
올림픽 2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이상화 선수의 뒤에는 한 외국인 코치의 보살핌이 있었다.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이상화 코치는 케빈 크로켓 코치(40·캐나다)다. 캐나다의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출신으로 지난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세계적인 단거리 선수로 활동했다.
지난 1995년 12월23일 1000m 세계
이상화 금메달 이상화 코치
'빙상여제’ 이상화가 2014 소치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이상화는 12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37초28의 기록을 세우며 1위를 차지했다.
1,2차 레이스 합계 74초70으로 합산에서도 1위를 차지해 금메달을 차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