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에 비가 내리다.’ 1973년 9월 11일 칠레의 아옌데 정부를 무너뜨리고 산티아고를 인간 도살장으로 만들었던 피노체트의 군사 쿠데타를 그린 영화. 이 영화의 제목이 바로 쿠데타의 암호명이었다. 1980년 전두환의 광주 작전명이 ‘화려한 휴가’였던 것처럼.
모네다 궁 앞에서 권총을 들고 싸웠던 아옌데는, 이제 모네다 궁 앞의 공원에 동상으로 당당히
미국 NBC방송 앵커 톰 브로코, 할리우드 배우 메릴 스트립, 가수 스티비 원더 등이 올해 미국‘자유의 메달’수상자로 결정됐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자 중국 베이징을 방문 중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총 19명의 자유의 메달 수상자 명단을 11일(현지시간) 공식성명에서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백악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