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지방선거 때는 정태옥 자유한국당 전 후보가 “멀쩡한 사람이 서울 살다가 이혼하면 부천 가고 망하면 인천 간다”는 ‘이부망천’ 지역 비하 발언이, 21대 총선에는 차명진 미래통합당 전 후보가 세월호 유족 비하 발언을 해 악영향을 미쳤다.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도 SNS를 통해 “‘이부망천’을 뛰어넘는 망언 중 망언”이라며 “이런 식으로 할 거면 사퇴하라”고 했다.
‘이부망천’은 ‘이혼하면 부천 가고, 망하면 인천 간다’는 뜻으로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정태옥 자유한국당 의원이 언론 인터뷰에서 한 발언이다. 발언 이후 자유한국당은 ‘인천 비하’ 논란에 휘말려 선거에서 참패했다.
권성동...
지난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른바 ‘이부망천’(이혼하면 부천에 살고 망하면 인천에 산다) 발언으로 물의를 빚고 자유한국당을 탈당했던 정태옥 의원이 7개월만에 복당했다.
22일 한국당에 따르면 대구시당은 지난 21일 당원자격심사위원회 회의를 열어 정 의원을 복당시키기로 결정했다.
정 의원은 지난해 6·13 지방선거 대변인 자격으로 방송에 출연해...
‘이부망천’(이혼하면 부천 살고 망하면 인천 산다)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정태옥 의원에 대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에 인천시민들의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
17일 정의당 인천시당에 따르면 정 의원에 대한 손해배상소송의 소송인단을 이달 11일부터 모집한 결과, 닷새 만에 120여 명의 인천시민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소송인단 모집을 시작한 정의당 신길웅 전...
또한 정 의원은 대변인직을 사퇴했지만 논란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앞서 정 의원은 7일 저녁 YTN 생방송 뉴스에 출연해 “서울에서 살던 사람들이 이혼 한번 하거나 하면 부천 정도로 간다”, “일자리를 가지지 못하지만 지방을 떠나야 할 사람들이 인천으로 온다” 등 이른바 ‘이부망천(이혼 하면 부천 가고 망하면 인천 간다)’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