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역시 대규모유통업법 적용 대상에 이커머스 사업자를 포함하고 판매대금 정산기한 준수와 대금 별도 관리의무 규정, 이머커스 정산주기를 오프라인 업체보다 짧게 설정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홍 교수는 이커머스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회계 투명성 제고와 금융감독 관리 강화, 규제 강화 목소리에 대해 "정상적인 외양간을 다 때려고치고 있는 상황...
티메프 "구조조정펀드 활용" vs 구영배 "합병 통해 정상화"
12일 이머커스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류광진 티몬 대표와 류화현 위메프 대표는 법무법인 지평을 통해 자구안을 이날 오후 2시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했다. 자구안에는 구조조정펀드를 통한 투자 유치를 통해 채권자 채무를 변제하고 이후 경영을 정상화하는 내용과 3년 내에 기업을...
CJ대한통운은 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254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3조592억 원으로 집계됐다.
기술 경쟁력에 기반한 수주 확대, 미국·인도 물류사업 호조, 초국경 전자상거래(CBE) 물량 확대가 실적을 견인했다.
부문별로 택배...
지난해 싱가포르 이머커스 업체 큐텐의 11번가 지분 인수 협상이 불발된 지 8개월 만이다.
오아시스 관계자는 3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11번가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은 맞다”고 말했다. 2011년 오프라인 매장으로 문을 연 오아시스는 2018년 이후 신선식품 새벽배송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하고 플랫폼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오아시스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27억...
언론에서는 중국 이머커스가 돈으로 물량공세를 펴는 것을 ‘전해전술’(錢海戰術)이라고까지 표현했다.
중국 앱들이 국내 사용자 정보를 입수해 중국으로 유출한다는 소문은 공포심에 불을 질렀다. 중국이 사드 배치를 핑계로 가한 한한령이 아직도 철회되지 않은 채 중국 이커머스가 자유롭게 국내 시장을 휘젓고 다닌 것에 대한 반감도 컸다. 중국에 진출한 우리...
중국 이머커스 업체들이 광고 집행 비용을 늘리면 네이버 광고 매출이 뛸 수 있다는 관측이다. 또 커머스 부문에 미칠 중국 경쟁업체의 영향도 브랜드스토어 성장세로 방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도 있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 성장 둔화와 경쟁심화로 스마트스토어 거래액 성장률은 낮아지겠지만, 브랜드스토어와 도착 보장 수익화가 온기...
올해 패션ㆍ뷰티ㆍ식품 상품군 인기이커스업계, 연말 대규모 할인 행사 돌입
이커머스업계가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에 일제히 돌입했다. 특히 연말 세일은 한 해의 대미를 장식하는 행사인 만큼 올해 가장 인기가 많았던 패션ㆍ뷰티ㆍ식품 카테고리에 집중된 모습이다.
11일 이커머스업계에 따르면 롯데온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1년간...
글로벌 경기침체와 함께 백화점과 이머커스의 약진 영향에 지난해 실적이 악화됐던 가전양판점이 새해들어 다양한 할인행사로 돌파구 마련에 나섰다.
전자랜드는 새해를 맞아 이달 한 달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행사 기간 전국 매장에서 삼성 제휴 카드 또는 스페셜 롯데카드로 1000만 원 이상 결제하면 30만 원 상당의 상품으로 구성된...
편의점, 이머커스 등 관련 업계가 스마트오더 사업을 대거 강화하고 나선 이유다.
◇편의점·이커머스 등 스마트오더 사업 확장 ‘속도’
2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국세청이 주류 통신판매 규제를 일부 완화한 이래 유통업계는 꾸준히 스마트오더 사업을 확장해왔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 2020년 IT기술 발전에 따른 재화·서비스 분야의 구매방식 변화에 따라...
CJ대한통운은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내 아이허브 글로벌 권역 물류센터(GDC)와 국제특송센터(ICC) 확장에 이어, 글로벌 유명 이머커스 업체의 직구 물류와 아시아태평양지역 GDC 운영사업을 본격화하는 등 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CJ대한통운은 ‘국가간 전자상거래(CBE·Cross border e-commerce)’ 물류 시장 본격 진출을 위해 인프라 확장 등을 추진하고...
백화점과 대형마트 실적이 개선된데 다 그동안 부진했던 이머커스 사업이 적자폭을 줄였다. 또한 코로나19 여파에 위축됐던 해외 사업 정상화에 따른 기저 효과도 반영됐다.
롯데쇼핑은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1501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18.6% 증가했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은 4조133억 원으로 0.2% 늘었다.
사업부별로 백화점은 매출 7689억 원으로...
이머커스 업체인 SSG닷컴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유용욱바베큐연구소’와 밀키트를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고 추이를 살핀 후 대량생산을 추진 중이다.
거리두기 정책이 완화하면 밀키트 시장 성장세가 주춤할 것이라는 견해가 있지만, 전문가들은 장기적으로 외식산업과 결합한 밀키트 모델의 등장으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밀키트가 단순히...
온라인 장보기 수요 힘입어 성장하는 신세계그룹 SSG닷컴 '맑음''흐린 뒤 갬' 시스템 안정화ㆍ프로모션ㆍ이커머스 중심 조직개편한 롯데온통합 온라인몰 표방한 '마켓포' 정식 출시 늦어진 GS리테일 '흐림'
이커머스 시장에서 ‘유통 공룡’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27일 이투데이 취재결과 SSG닷컴이 온라인 장보기 수요에 힘입어 거래액과 매출을 동시에...
◇ SSG닷컴 ‘오픈마켓’, 론칭 1개월만에 첫 오픈 할인전
신세계ㆍ이마트의 이머커스 사업인 SSG닷컴은 25일까지 일주일 간 ‘오픈마켓 그랜드 오픈’ 프로모션을 열고 사업 알리기에 나섰다. 2019년 3월 독립법인으로 출사표를 던진 SSG닷컴은 그동안 직매입과 계열사 위주의 종합몰 형식으로 운영하다 올 6월에야 ‘오픈마켓’ 사업에 나섰다.
‘브랜드 대전’을...
이에 따라 2%대에 불과하던 신세계그룹의 이머커스 시장 지배력은 순식간에 14%로 뛰며 네이버에 이은 2인자 자리를 꿰찼다.
최근에는 요기요 인수전에도 관심을 보이며 퀵커머스 강화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최종적으로 인수 의사를 철회하긴 했지만, 아직 끝난 건 아니다. 현재 쿠팡은 쿠팡이츠를 활용해, GS리테일은 우딜과 배달 서비스 ‘부릉’을 운영하는...
◇ 경쟁 이커머스, 빠른배송ㆍ라이브커머스로 ‘각자도생’
소규모 이머커스 업체들은 쿠팡과 네이버, 이베이 등이 영향력이 적은 분야에 집중하면서 온라인 쇼핑 시장 자체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라이브 방송과 패션ㆍ의류 등은 아직 절대 강자가 등장하지 않은 카테고리로 꼽힌다. 새로운 시장이 열리며 고객 효용이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전통 유통 강자인 롯데와 신세계는 "더이상 이머커스에 밀려선 안된다"는 위기감이 입찰 참여에 강력한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그룹은 인수 전(全) 과정에서 가장 강력한 인수 후보로 거론돼 왔다. 롯데는 '유통공룡'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할만큼 온라인에선 유독 맥을 못 췄다. 그룹 통합몰을 외치며 야심차게 출범한 '롯데온'은 1년간 쿠팡과...
파죽지세인 쿠팡이 미국 증시 상장으로 4조6000억 원을 조달하게 되면 이머커스 1인자에 가장 빨리 오를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진다. 교보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이커머스 시장점유율은 1위 네이버(17%)에 이어 쿠팡이 13%로 2위다. 양사의 격차는 4%p(포인트)에 불과하다. 이어 이베이가 12%로 바짝 따라 붙고, 11번가(6%)도 추격 중이다.
최근의 폭발적인 성장세에 자금력까지...
해외 직구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면서 이머커스 업체들도 미국뿐 아니라 유럽과 중국 시장까지 겨냥해 사업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 쿠팡은 미국에 이어 중국 직구 서비스에 나섰고, 몰테일은 지난해에만 3곳의 물류센터를 오픈했다. 이베이코리아도 이탈리아무역공사와 함께 이탈리아 전문관을 열어 수요에 대비한다.
해외 직구 4조 돌파…유럽만 1조 넘어...
이머커스 채용 키워드는 ‘경력직’ㆍ‘개발자’
SSG닷컴이 가장 많은 인력을 뽑는 분야는 ‘AI(인공지능)’, ‘머신러닝’ 등 최신 빅데이터 기술을 통해 플랫폼 경쟁력을 확보하는 ‘IT개발’ 직군이다. △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개발 △Visual AI 및 자연어 처리 딥러닝 개발 △딥러닝 서비스 개발 △웹개발 (Front-end, Back-end) △검색 서버 개발 △검색 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