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케이인베스트먼트(이하 MKI)가 한국토지신탁(이하 한토신) 지분을 추가로 취득하면서 지분 경쟁 중인 아이스텀앤트러스트(이하 아이스텀)과의 격차를 크게 늘렸다.
한토신은 18일 MKI가 업무집행사원으로 있는 리빙밸류2호사모투자전문회사(이하 LVFII)가 장내에서 주식 704만4000주(2.79%)를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주식 취득으로 LVFII의
한국토지신탁 전 최대주주인 아이스텀앤트러스트(이하 아이스텀)의 보유주식 매각에 적신호가 켜졌다.
매각 대상인 이니티움2013사모투자전문회사(이하 이니티움PEF)가 자금조달에 난항을 겪으면서 금융위원회의 대주주 변경승인이 기약 없이 미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아이스텀은 현재 청산 절차가 진행 중인 만큼 시간적인 제약 역시 무시하기 힘든 변수다.
금융
한국토지신탁 전 최대주주인 아이스텀앤트러스트(이하 아이스텀)의 보유주식 매각에 적신호가 켜졌다.
매각 대상인 이니티움2013사모투자전문회사(이하 이니티움PEF)가 자금조달에 난항을 겪으면서 금융위원회의 대주주 변경승인이 기약 없이 미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아이스텀은 현재 청산 절차가 진행 중인 만큼 시간적인 제약 역시 무시하기 힘든 변수다.
한국토지신탁(이하 한토신)을 두고 대립해 온 리딩밸류2호사모투자전문회사(이하 LVFⅡ)와 칸서스자산운용 간의 전쟁이 사실상 LVFⅡ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VFⅡ는 4일 한토신 2대주주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보유주식 7900만주(지분율 31.29%) 인수하면서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이번 주식 취득으로 LVFⅡ가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