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이 올해 들어 해외 시장에 K뷰티 제품들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며 한국 상품에 대한 위상을 높이고 있다.
CJ오쇼핑은 지난해 글로벌 상품소싱 전문 자회사인 CJ IMC를 통해 중국 등 9개국의 온ㆍ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 150억원의 한국 이미용품을 판매했다고 22일 밝혔다. CJ오쇼핑은 이 규모가 올해 약 200억원대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CJ오쇼핑이 코웨이의 화장품 브랜드 ‘리엔케이(Re:NK)’에 대한 중국 내 TV홈쇼핑ㆍ온라인 독점 판매권을 획득하고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리엔케이는 ‘빛크림’으로 잘 알려진 코웨이의 대표 화장품 브랜드로 2013년 론칭 이후 국내 홈쇼핑을 통해 800억 원의 누적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CJ오쇼핑은 리엔케이의
최근 ‘형광 비비크림’논란을 빚었던 화장품 브랜드 ‘입큰’이 제품 안전성 해명과 불친절한 고객응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입큰의 모기업 이넬화장품(대표 장희수)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입큰 제품 및 고객응대와 관련해 자사 제품을 믿고 사용해주시는 고객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일련의 사태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넬화장품의 공식
'형광비비' 논란이 일고 있는 '입큰' 브랜드를 보유한 이넬화장품이 지난해 주주 배당금으로 85억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넬화장품은 지난해 주주배당금으로 85억원을 지급했다. 현재 이넬화장품은 장희수 대표이사가 지분 43.71%를 보유하고 있다. 장 대표 외 특수관계인이 지분 100%를 보유 중이다.
이넬화
입큰 형광비비
‘형광비비’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해당 화장품 브랜드 입큰이 고객응대 시스템에 대한 사과문을 게재했다.
4일 이넬화장품은 홈페이지에 “입큰 제품 및 고객 응대와 관련해 자사 제품을 믿고 사용해주시는 고객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환골탈태의 자세로 인성교육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재정비해
인터넷쇼핑몰들이 온라인에서 화장품을 구입하려는 젊은 층 공략에 나섰다. 국내 미유통 브랜드를 론칭하는가 하면 화장품 PB 등을 내놓는 등 각 인터넷쇼핑몰은 주 고객인 20~30대 소비자를 잡기 위해 관련 카테고리를 확충·보강 하고 있다. 이는 오프라인 매장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높은데다가 관련 행사나 쿠폰 등으로 보다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해 구매자들이 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