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철 헌법재판소장, 김이수·서기석 헌법재판관 등 법조계와 강창희 전 국회의장. 심재철·류성걸·김동완·조명철 새누리당 의원,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이경재·심대평·정태근 전 의원 등 정계 인사들도 고인을 찾았다.
재계의 주력 인사들도 이날 잇따라 조문했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을 비롯해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이 방문해 애도를...
이전에도 재임 기간은 달랐지만 형제가 장ㆍ차관을 맡은 사례는 있었다.‘김천 3형제’로 불리는 정해창 전 법무부 장관, 정해왕 전 한국금융연구원 원장, 정해방 금융통화위원과‘영주 3형제’인 이경재 전 KB금융 이사회 의장, 이명재 청와대 민정특보, 이정재 전 금융감독위원장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그러나 형제가 동시에 장ㆍ차관을 맡은 사례는 유기준·경준...
기독교 국회의원 모임에 참여 중인 것으로 거론되는 인물로는 이경재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비롯해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 허천 전 새누리당 의원, 임두성 전 한나라당 의원, 이병석 새누리당 의원 등 여당 인물과, 김성순 전 민주통합당 의원, 이용경 전 창조한국당 의원, 서종표 전 민주통합당 의원 등 야당 인물까지 폭이 넓다.
이 밖에도 황 부총리는 서울대 법대...
방송통신위원장을 지낸 이경재씨는 10여년 전 야당 의원들이 회의장을 점거하자 “남의 집 여자가 우리집 안방에 들어와 있으면 날 좀 주물러 달라고 앉아 있는 것”이라고 발언해 곤욕을 치른 바 있다. 어디 이들뿐이랴. 다음달 첫 공판을 앞둔 박희태 전 국회의장을 비롯해 고위 검찰 인사, 모 시향 대표, 서울대 교수, 배우 이병헌 등 손에 꼽고도 남는다. 이는 젠더(gender)...
‘좌장’ 이경재 의장의 사퇴와 몇 달간의 ‘버티기’가 전부였다.
물론 사외이사들에게도 책임은 있다. 내분사태 조기 해결을 실기하고 회장·행장의 권한을 명확히 구분 짓지 않은 것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이를 앞세워 금융당국이 사퇴를 운운하는 것은 명백한 ‘관치’다. 민간단체인 은행연합회 회장과 민영화를 진행하고 있는 우리은행 행장 선임과정에서...
이경재 전 의장은 지난달 21일 윤종규 KB금융 회장 취임과 동시에 사외이사직에서 물러났다.
KB금융 관계자는 "일부 이사들도 오는 12일 임시 이사회 종료 후 사퇴할 의사를 내비쳤다"라고 말했다.
고 이사의 즉각사퇴와 일부 사외이사들의 거취 고민 속에 여론의 관심은 금융위원회에 발이 묶여있는 LIG손보 인수 승인에 쏠리고 있다.
금융당국은 KB금융...
이경재 전 의장은 지난달 21일 윤종규 KB금융 회장 취임과 동시에 사외이사직에서 물러났다.
이사회 ‘좌장’인 이 의장이 물러나고 임영록 전 회장의 선임부터 해임을 결정해 온 5명의 사외이사도 연임을 포기하면서 LIG손보 인수 승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금융당국이 요구했던 임 전 회장 해임, 사외이사 사퇴 등이 모두 충족된 만큼 승인을 미루기엔...
LIG손보 인수 승인 문제와 관련해서는 KB지배구조에 대해 현재 금융감독원 검사가 진행중인 만큼 지켜봐야한다고 입을 모았다.
KB 이사회 중 올해 새로 임명된 조재호·김명직·신성한 이사를 제외한 나머지 5명은 내년 3월 임기가 만료된다. 금융위의 사퇴 압박을 받은 이경재 전 이사회 의장은 지난달 21일 윤종규 KB금융 회장 취임과 함께 사외이사직에서 물러났다.
앞서 전날 이경재 KB금융지주 이사회 의장이 사임하면서 사외이사의 사퇴를 요구한 금융당국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당국이 LIG손해보험 인수 승인 의사를 뚜렷이 밝히지 않아 인수 여부는 아직 불투명한 상태다.
윤 회장은 손해보험사를 인수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는 "최근 손해보험이 생명보험과 굉장히 근접해졌고...
KB금융 내분사태에 대한 사외이사 책임론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경재 의장이 사퇴의사를 밝혔다. 나머지 사외이사들의 거취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일 이 의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21일 윤종규 신임 회장의 취임과 동시에 KB금융지주 이사회 의장직과 사외이사직에서 모두 물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롭게 취임하는 윤종규 신임 회장을...
KB금융 내분사태에 대한 사외이사 책임론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경재 의장이 사퇴 의사를 밝혔다.
20일 이 의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21일 윤종규 신임 회장의 취임과 동시에 KB금융지주 이사회 의장직과 사외이사직에서 모두 물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롭게 취임하는 윤종규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KB금융이 리딩금융그룹으로 재도약할...
이경재 이사회 의장 등 다른 사외이사들도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은채 서둘러 본사를 빠져나갔다.
사외이사들의 사퇴 거부로 가장 큰 고민에 빠진 사람은 오는 21일 주총을 통해 정식 수장에 오르는 윤종규 회장 내정자다. 금융위는 최근 예방한 윤 내정자에게 LIG손해보험 인수를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뜻을 전달했다. 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이경재 의장 등 다른 사외이사들도 거취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도 하지 않은 채 서둘러 회의장을 빠져나갔다.
◇ LTVㆍDTI 풀리자 가계대출 양도 질도 악화
중ㆍ저소득층 은행권 대출 두달간 5조 증가... "상당부분 생계자금 용도" 분석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완화 이후 중·저소득층의 대출이 급증하면서 가계대출의 양적...
이경재 이사회 의장 등 다른 사외이사들도 이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은채 서둘러 본사를 빠져나갔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날 사외이사들이 거취를 표명할 것으로 기대했었다. LIG손해보험 편입 승인권을 쥐고 있는 금융당국이 KB금융에 지배구조 개선에 대해 전방위적으로 압박하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국감에서...
이경재 KB금융지주 이사회 의장은 12일 오후 제15차(임시)이사회를 마치고 묵묵부답을 일관한 채 떠났다.
이날 이사회는 '모범적인 지배구조 정착을 위한 프로젝트 추진'에 관한 안건 등을 오후 5시부터 1시간여 동안 결의했다. 이 의장은 회의를 마치고 나오면서도 취재진이 향후 거취에 대해 묻자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앞서 금융위원회가 LIG손해보험 인수 승인...
실제 지난달 29일 열린 이사회 직후 이경재 의장은 거취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사퇴는 무슨 사퇴냐’며 불쾌함을 드러냈다.
이같은 신경전은 KB금융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하다. 금융위가 KB금융의 경영안정을 이유로 자회사 편입승인을 계속 미룰 경우 KB금융과 LIG 대주주가 맺은 계약 자체가 파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달 말 금융위는 KB금융이 제출한...
우선 ‘좌장’인 이경재 의장과 고승의 이사는 내년 3월이면 임기 5년을 채워 물러나야 한다. 김영진, 이종천, 황건호, 김영과 이사도 내년 3월 임기가 끝나지만 연임은 가능하다.
그러나 이들의 견제할만한 장치는 미미하다. 전국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 있는 '사외이사 활동내역'이 매달 공시되고 있기는 하지만 형식적인 수준에 불과하다. 보고 안건에는 개별...
KB금융 내분사태에 대한 사외이사들의 책임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경재 의장이 사퇴 거부 의사를 밝혔다.
29일 이 의장은 KB금융 본사에서 열린 회장후보추천위원회 종료 후 거취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것도 계획된 바 없다"고 답했다.
당국과 시민단체로 부터 조여오는 사퇴 압박에 선을 그은 것이다.
다만 김영진 사외이사는 "미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