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A 씨는 “이경백 씨가 앙심을 품고 B 씨 등을 사주해 뇌물을 수수한 것처럼 허위진술 하게 했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A 씨는 2010년 수사팀 일원으로 세칭 ‘룸살롱 황제’인 이 씨를 수사해 구속하는데 일조했다.
1·2심은 “피고인에게 뇌물을 공여했다는 B 씨의 검찰 진술은 신빙성이 없고, 검사가 제출한 나머지 증거들만으로는 공소사실을 인정하기...
이번 대책은 2009년 '룸살롱 황제' 이경백 사건 이후 10년 만에 경찰이 내놓은 고강도 쇄신책이다.
이를 위해 경찰은 우선 비위 발생이 잦은 경찰관서나 부서를 '특별 인사관리구역'으로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제1호 특별 인사관리구역은 강남서가 될 전망이다.
경찰청에 따르면 특별 인사관리구역으로 지정될 경우 ▲ 재직자 전출 ▲ 신규 전입자 선발 ▲ 순환 인사...
경찰청에 따르면 시민감찰위원회는 2012년 경찰의 늑장 대응이 문제가 된 '오원춘 사건', 룸살롱 업자로부터 뒷돈을 받은 경찰관들이 무더기 구속된 '이경백 사건'을 계기로 경찰 내부 감찰에 대한 외부 통제를 강화하고자 설치한 기구다.
현재 경찰이 시행하는 주요 반(反)부패 시책은 모두 시민감찰위 심의를 거친 것이다. 내부 구성원의 주요 비위사건 징계도 이 기구의...
박 경정은 청탁을 받고 나서 오씨 소유의 성매매 업소를 단속했던 A경위가 '룸살롱 황제'로 알려진 이경백씨와 가까운 사이라는 등의 허위 내용을 담은 첩보 보고서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고서가 경찰청에 내려간 뒤 A경위는 수사에서 배제돼 7개월여 동안 내사를 받았지만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검찰은 이달 초 박 경정 명의의 시중은행 대여금고 2곳을...
박 경정은 이후 오씨가 운영한 성매매 업소를 단속했던 A 경위가 룸살롱 황제로 알려진 이경백씨와 가까운 사이라는 등 허위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조만간 오씨를 소환해 금품 제공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박 경정을 뇌물 혐의로 추가 기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룸살롱 황제'로 유명한 이경백(42·구속기소)씨가 또 다시 성매매알선 혐의로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황은영 부장검사)는 유흥주점에서 성매매 영업을 한 혐의(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룸살롱 황제' 이경백(42·구속기소)씨를 추가 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
검찰은 또 투자자 김모(69)씨 등 이씨의 공범 3명을 함께 불구속...
'룸살롱 황제' 이경백씨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현직 경찰관 3명이 잠적했다.
17일 검찰과 법원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안모, 김모씨와 서울시내 경찰서 소속 박모씨 등 경찰관(경위·경사급) 3명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았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박성진...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박성진 부장검사)는 '룸살롱 황제' 이경백씨 등으로부터 단속 편의 제공 등의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서울 성동경찰서 왕십리파출소 소속 윤모 경위에 대해 15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윤 경위는 지난 2007∼2009년 서울 강남경찰서 논현지구대와 삼성지구대에서 근무하며 이씨 등 유흥업소 업주들로부터...
'룸살롱 황제' 이경백(40.구속기소) 사건을 수사해 온 검찰이 국내 최대 규모의 룸살롱을 전격 압수수색을 벌이는 등 경찰 상납 비리와 탈세 등에 대한 대대적인 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김회종 부장검사)는 5일 밤 서울 강남구 논현동 Y유흥주점과 이 업소 관계자들의 '비밀 아지트'로 추정되는 사무실 등 4∼5곳을 압수수색했다고 6일 밝혔다.
검찰은...
검찰은 이 업소의 영업기록과 회계장부 등을 압수했으며, 업소 관계자를 임의동행해 조사를 벌였다.
이 업소는 강남 최대 규모 기업형 룸살롱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른바 '룸살롱 황제' 이경백(40.구속기소)씨 사건을 수사하던 중 해당 업소가 거액의 세금을 탈루하고 경찰관에게 정기적으로 금품을 상납해 온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김회종 부장검사)는 '룸살롱 황제'로 알려진 이경백(40ㆍ구속)씨에게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전직 경찰 고위 간부의 사촌인 공무원 주모(48)씨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주씨는 2008~2009년께 이씨에게 인사 청탁과 함께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주씨는 지방경찰청장을 지낸 주모(60) 전 치안정감의...
현직 경찰관 3명이 '룸살롱 황제' 이경백(40ㆍ구속)씨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추가 구속됐다. 이로써 기소ㆍ구속된 경찰은 총 10명으로 늘어났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김회종 부장검사)는 A경사 등 현직 경찰관 3명을 이씨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뇌물) 등으로 추가 구속했다고 밝혔다.
구속된 경찰들은 서울...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김회종 부장검사)는 '룸사롱 황제'로 알려진 이경백(40·구속)씨에게 뇌물을 받은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등으로 A경사 등 현직 경찰관 3명을 추가 체포했다.
이들은 서울 강남경찰서 산하 논현지구대에 근무할 당시 이씨에게 유흥업소 단속 정보를 알려주고 그 대가로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김회종 부장검사)는 '룸사롱 황제'로 알려진 이경백(40·구속)씨에게 뇌물을 받은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등으로 A경사 등 현직 경찰관 3명을 추가 체포했다.
이들은 서울 강남경찰서 산하 논현지구대에 근무할 당시 미씨에게 유흥업소 단속 정보를 알려주고 그 대가로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일명 '룸살롱 황제'로 알려진 이경백(40)씨에게 뇌물을 받은 혐의로 현직 경찰관 3명이 체포됐다.
12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김회종 부장검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의 뇌물 혐의로 서울 강남지역 경찰서와 지구대 소속 현직 경찰관 3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씨에게 억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박모 경위 등 현직...
'룸살롱 황제'로 불리는 유흥업소 사장 이경백씨가 유흥업소 단속 경찰관에게 총 50억원을 상납했다는 진술이 나왔다고 중앙일보가 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검찰에서 유흥업소 운영자 이모(40·수감 중)씨는 최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에 소환돼 “이모(42·구속) 경사가 서울 시내 유흥업소 수십 곳으로부터 한 곳당 매달 200만~1000만원 이상씩 총 50억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