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환자들에게 흔한 ‘저활동성 방광’을 줄기세포 기술로 치료할 가능성이 제시됐다.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은 신동명 세포유전공학교실 교수, 김승후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교수, 박주현 비뇨의학과 교수 연구팀이 당뇨로 인한 저활동성 방광 동물모델에게 중간엽 줄기세포를 1회 투여한 결과, 배뇨기능 장애가 유의미하게 개선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사 코아스템켐온은 충청북도 오송 바이오 산업단지에서 제약바이오 분야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 바이오 의약품센터의 준공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을 비롯해 이정석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장, 조인호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장, 오제세 전(前) 국회의원, 전혜숙 전 국회의원, 김승현 한양대병
고려대학교의료원이 4일 로봇수술 시스템 개발 및 협력을 위해 인튜이티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료환경 변화에 따른 로봇수술 활용 등 디지털 헬스케어의 선제적인 대안을 탐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려대 메디사이언스 파크에서 개최된 협약식은 윤을식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손호성 의무기획처장, 김학준 의학연구처장과 게리
알리코제약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국책 과제사업에 최종 선발됐다고 12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유망 바이오기술 분야의 원천기술 개발을 위해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은 5개 분야로 △첨단GW 바이오 △차세대 바이오 △신약개발 △미래감염병 기술개발 △미래의료혁신 대응기술개발 등이다.
알리코제약은 이중 미래의료혁신
큐로셀이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보건의료정책 최고위 과정(서울대 HPM 최고위 과정) 20여 명 대상으로 대전 사옥 및 GMP 등 기업 현장 탐방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대 보건대학원 최고위과정은 제약 바이오 기업 대표, 의료인, 병원장, 법인 대표 변호사, 공기업 임원 등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날 탐방에서 국내 최초로 CAR-T 치료제를 개
중앙대학교병원은 디지털 치료제 전문기업 휴딧과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중앙대병원과 휴딧은 인적 자원과 경험을 활용해 △중앙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와 공동 연구 및 학술 연구 사업 협력 △공동으로 연구한 논문, 특허권의 공동 소유 △공동 개발 제품의 신의료기술 등록에 필요한 제반 업무 진행 △상호 기술교류, 정보교환 및 보유시설
백색지방(에너지 축적)을 ‘살 빼는 지방’ 갈색지방(에너지 소모)으로 전환하는 항비만 치료 후보물질에 대한 연구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지방세포 리모델링을 유도하는 항비만치료 후보물질 ‘GBSA-65’를 통해 대사를 개선할 수 있는 연구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연구결과는 국제적 권위의 학술지인 ‘유럽의약학회지’(Euro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우리나라 제약바이오기업들의 해외 선진 제약시장 진출 촉진을 위한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친다.
9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4 바이오인터내셔널컨벤션(바이오USA 2024)’에 참가해 지난 4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기업 투자설명회(IR) 세션을 진행했다.
미국 바이오협회가 주최하는 바이오USA는
국내 연구진이 비유럽계 자폐스펙트럼 장애에서 자폐 원인이 되는 새로운 유형의 유전적 변이를 최초로 규명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유희정 정신건강의학과 교수팀(안준용 고려대 바이오시스템의과학부 교수 공동연구)이 게놈의 일부인 ‘짧은 연속 반복 서열(STR)’의 변이가 뇌 형성과 발달을 조절하는 유전자 네트워크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발견했다고 7일 밝혔다.
K제약바이오 기업, 북미 시장 글로벌 교류의 장 마련한국 기업·글로벌 빅파마 등 600여명 참석, 뜨거운 관심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3일(현지시간)부터 6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고 있는 ‘바이오USA 2024’에 참가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에 팔을 걷었다.
제약바이오협회는 4일(현지시간) 코리아 나잇 리셉션(이하 리셉션)을
라이프시맨틱스가 삼성생명과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더헬스(THE Health)’ 애플리케이션의 운영관리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더헬스는 라이프시맨틱스가 개발해 삼성생명이 2022년 4월 출시한 종합 건강 플랫폼으로 운동·식이·마음건강 등 건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기반의 영상 운동코칭, 식단 기록 및 영양코칭 등과 같은 맞춤
전신 염증을 유발하는 희귀·난치성 질환인 ‘루푸스’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국내 기업들이 연구를 몰입하고 있다. 루푸스는 완치 수준에 이르는 약물이 없어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가 큰 질환이다.
12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지씨셀(GC셀), 코오롱제약, 큐로셀, 등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루푸스 치료제 후보물질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루푸스는 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주요 기관들과 협력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바이오코리아 2024에서 제약바이오산업 글로벌 진출 협력을 위한 8개 기관 공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식은 협회를 비롯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
유바이오로직스, 미국 보스턴 사무소 개소
유바이오로직스는 프리미엄 백신의 본격적인 선진시장 진출을 위해 자회사 유팝라이프사이언스(EUPOP Life sciences)와 함께 미국 보스턴 캠브리지 이노베이션 센터(CIC)에 현지 사무소를 개소했다고 8일 밝혔다. 유팝라이프사이언스는 면역증강기술(EuIMT)을 보유한 유바이오로직스와 항원디스플레이기술(SNAP
큐로셀은 불응성 전신 홍반 루푸스 치료용 CAR-T 치료제 연구개발 과제가 2024년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지원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재생의료 핵심 원천기술 확보와 임상 연계를 통한 재생의료 치료제, 치료 기술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큐로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안발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21일 "이달 중 국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중심으로 자금 배정을 강화해 신속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관계부처 합동 재정집행 점검회의에서 "정부는 국민 체감경기 회복을 위해 상반기 신속 집행목표인 388조6000억 원 달성을 차질없이 추진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의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바이오 원천기술 개발을 위한 투자 규모는 전년 대비 173억 원(약 3%) 줄어든 5421억 원 규모다.
이중 △신약‧의료기기·재생의료 등 바이오 핵심산업 육성에는 1518억 원, △바이오 전략기술·유망기술 확보 및 디지털 기반
바른세상병원은 보건복지부(복지부)가 인정하는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은 인체 세포나 유전자, 조직 등을 이용해 첨단재생의료 관련 임상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의료기관이다. 첨단재생바이오법 제10조에 따라 첨단재생의료 연구 수행에 필요한 제반 시설, 장비, 인력, 표준작업지침서 등의 조건을 갖춘 기관을 대상으
정부가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마이크로바이옴 개발에 한창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를 주축으로 마이크로바이옴의 기술과 치료제 개발, 데이터 축적을 목표로 연구개발(R&D) 사업을 하고 있다.
2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마이크로바이옴 R&D 사업 3개 부처 합동 성과 교류회’가 열렸다. 이날 교류회는 마이크로바이옴 과제
첫 유전자가위 치료제 승인에 관련 기술 보유 국내 기업 관심↑
크리스퍼(CRISPR) 유전자가위를 활용한 치료제가 영국에 이어 미국에서도 품목 허가를 받으며 국내에서 유전자가위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3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미국 버텍스파마슈티컬스와 스위스 크리스퍼테라퓨틱스가 공동 개발한 ‘카스거비(Casgevy)’가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