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천안함 사건이 여전히 미국과 한국이 만들어낸 '음모의 산물'이며 한반도 긴장을 격화시키는 계기라고 주장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천안함 사건 3주기를 맞는 26일 '46명의 생명을 제물로 삼은 극악한 음모'라는 글에서 "괴뢰들은 아무런 근거도 없이 함선 침몰원인을 우리와 무작정 연관시켰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천안함이 우리 군 등이 삼
김관진 국방장관을 비롯한 군 수뇌부는 26일 천안함 피격 3주기를 맞아 일선 군부대를 찾아 강력한 군사대비태세를 주문했다.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지난 25일 유임된 이후 첫 공식 행사로 천안함 46용사를 기리는 백령도 위령탑을 찾아 묵념했다. 이어 해병 2사단을 찾아 "향후 천안함 피격과 같은 북한의 도발에 강력히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성일환 공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