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2024 여성금융인 국제 콘퍼런스'에는 공식 행사가 시작되는 오후 2시 이전부터 각 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는 여성리더들이 속속 모여들며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추석 연휴가 지난 9월 중순임에도 불구, 여전히 무덥고 찌는 날씨에 땀을 연신 닦으며 행사장을 찾는 참가자들도 종종 눈에 띄였다. 10년째 콘퍼런
KB국민은행 신임 사외이사 후보에 김성진 미래에셋자산운용 고문과 이정숙 전 서울동부지방법원조정센터 상임조정위원이 추천됐다.
국민은행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7일 신임 사외이사 2명과 중임 사외이사 3명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추천 후보들은 21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국민은행 사외이사로 정식 선임된다.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50억 클럽’ 의혹으로 구속된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보석으로 풀려나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된다.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박 전 특검 측의 보석 신청을 인용했다.
재판부는 박 전 특검에 재판 출석 및 증거인멸 관련 서약서 제출, 보증금 5000만 원(이 중 2000만 원 보험증권), 출석보증서 제출, 지정조건 준수를
이복현 금감원장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 걸쳐 CEO선임하라"김태오 DGB금융 회장, 임기 내년 3월까지DGB금융지주, 3일 지배구조 선진화 금융포럼 열어 쇄신안 발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3일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거쳐 CEO를 선임하라"고 강조했다. 금융지주에 만연한 CEO 셀프연임을 겨냥한 발언이다. 같은날 DGB금융지주는 회장 선임시 경영승계
DGB금융지주가 지주 회장 선임 시 경영승계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그동안 은행장에만 한정됐던 것을 지주 회장까지 확대해 투명한 지배구조를 확립하겠다는 취지다.
DGB금융은 3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선진적 지배구조 확립 방향’이라는 주제로 ‘지배구조 선진화 금융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김영기 산업정책연구원장이
KB국민은행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는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손병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을 추천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 사추위 위원 5명 전원 손 전 회장을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하는데 찬성했다.
사추위는 이날 손 전 회장을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한데 대해 "후보자는 명망 있는 금융·경영·경제 분야 전문가로서 충분한 지
KDB생명보험이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임승태 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을 내정했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DB생명은 지난 6일 이사회를 열고 임 전 위원을 차기 대표이사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오는 30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KDB생명 차기 대표이사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임 후보자는 1955년생으로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과 금융위원회
산업은행의 본점 부산 이전 이슈를 둘러싼 노사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산은 이사회에서 조직개편안이 확정될 예정인 가운데 산은 노동조합은 대규모 시위를 열고 이사회 저지를 시도했다.
산은 노조는 2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산은 본점에서 산은의 이사회를 저지하기 위한 긴급행동에 나섰다. 금융노조 39개 지부 대표자 등이 산은 본점 정문과 후문에서
기업은행이 노조추천이사 제도 도입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노동조합 추천 사외이사는 이르면 24일 열리는 주주총회 이전에 금융위원회에 제청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하지만 주총 개최 하루 전인 23일에도 사외이사 제청 안건은 금융위로 넘어가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현재 노조가 추천 사외이사 후보 3명에 대해 살
KB국민은행은 2년 임기의 신임 사외이사 최종 후보로 문수복 카이스트 전산학부 교수를 추천했다고 10일 밝혔다.
문 교수는 KB국민은행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의 5차에 걸친 회의와 세번에 걸친 후보자군 압축과정 및 자격검증 절차를 통해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문 교수는 한국연구재단 선정 개방형 에너지 클라우드플랫폼 연구단 단장, 행정안전부 전자정부분과
기업은행이 노조추천이사제를 도입할지 주목된다. 이달 말 기업은행 사외이사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노조는 자신들이 추천한 사외이사를 선임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금융노조 기업은행지부는 7일 오후 정부 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이사 임명권을 가진 금융위원회를 대상으로 기업은행 노조추천이사제 도입 합의 이행 및 임명을 촉구했다
건설공제조합이 건설금융기관 역할 강화에 나선다.
건설공제조합은 지난달 경남은행장 출신의 금융전문가 박영빈 이사장을 선임하고 최근 조직개편과 임원 선임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조합 관계자는 “건설금융기관 역할 확대와 업무효율성 및 전문성 강화, 자산운용 수익성 제고라는 세 가지 방향성을 토대로 이번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조합은
기자출신으로 로스쿨 거쳐 변호사…現 이사회 유일한 30대
“안에서 내린 결정 밖에서 어떻게 볼지” 공익ㆍ사익 조화 추구
“이사회에서 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던집니다. 언론과 법무 경력 등을 바탕으로 현장에 맞는 로우 리스크(law risk) 예방과 여러 안건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역할이죠.”
김수희 부산은행 사외이사는 9일 이투데이와의 인터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생활 속 플라스틱을 줄이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캠페인 고고 챌린지(Go Go Challenge)에 동참한다고 16일 밝혔다.
환경부에서 시작된 고고챌린지는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일’ 한 가지와 ‘할 수 있는 일’ 한 가지를 실천하겠다는 자발적인 다짐을 한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
경영개입 확대… 경쟁력 악화 우려
IBK기업은행 노사가 오는 2월과 3월 사외이사 두 명의 임기만료를 앞두고 노조추천이사제 도입을 추진한다. 성사될 경우 은행권은 물론 금융권 최초다. 노조는 경영 투명성을 위해 노조추천 이사제 도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일각에선 노조의 경영개입 확대로 경쟁력이 악화될 것이란 우려도 있다.
13일 기업은행 노조는 다음달
임단협 결렬·중노위 조정 신청노조 “조합원 파업 쟁의행위 염두”사외이사 절반 내년 초 임기 만료윤종원 행장과 후보 논의 ‘제자리’
기업은행 노사 임금 단체협상(임단협)이 결렬되면서 노조추천이사제에 적신호가 들어왔다. 노사는 임단협을 계속 이어간다는 입장이지만, 의견 차이가 큰 상황이다. 자칫 노사 관계 악화로 이어질 경우 내년 3월 노조추천이사제 도입이 어
내년 초 사외이사 절반 ‘임기 만료’노조, 후보 선정 위한 내부 검토 착수주주 반발에 민간 도입 번번이 무산정치 이슈화 땐 경영 침해 심화 우려
최근 KB금융에서 노조추천이사제 도입이 무산되자, 금융공기업인 IBK기업은행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주를 설득해야 하는 민간 금융사보다 노사 간 합의를 통해 은행장이 결정하는 기업은행이 노조추천이사제를 도입하
허인 KB국민은행장 11월 20일 임기 만료카드·손보·생보·증권 사장 임기 올 연말까지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사실상 3연임에 성공하면서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인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정을 택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세대교체를 통한 변화를 꾀할 가능성도 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B금융
수출입은행 사외이사에 사측이 추천한 인사들로 채워지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중 하나였던 ‘노동이사제’와 ‘노조추천이사제’가 사실상 무산됐다. 앞서 같은 국책은행인 기업은행도 ‘노조추천이사제’를 시도했으나 불발된 바 있다. 금융노조는 계속해서 도전하겠단 의지를 보였지만, 이번 정권 임기 내 도입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
한국수출입은행 사외이사 자리에 모두 사측이 추천한 후보가 임명됐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유복환 전 세계은행 한국이사와 정다미 명지대 교수를 수은 사외이사로 임명했다. 앞서 수은은 사측 추천 3명과 노조 추천 외부인사 1명 등 4명을 기재부에 제청했다.
두 비상임이사는 모두 사측이 추천한 인사다. 이로써 ‘노조 추천 이사’는 불발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