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은지원과 박근혜 대통령은 5촌 관계로 은지원의 할머니가 故 박정희 전 대통령의 큰누나이자 박근혜 대통령의 큰 고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은지원은 2011년 박근혜 대통령의 트위터에 두 사람이 함께한 사진을 게재하며 “사람들이 저보다 고모가 더 연예인 같대요. 언제나 응원합니다 파이팅”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은지원의 할머니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큰누나이자 박근혜 당선자의 큰 고모인 박귀휘 씨다. 메인 MC 경력이 없는 은지원의 ‘비타민’ MC 낙점이 정권을 염두에둔 낙하산 인사가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거둘 수 없게 됐다. KBS 노조에서는 “제작진과 상의도 없이 윗선에서 일방적으로 정은아 하차 지침이 내려왔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앞서 은지원은 대통령 선거 기간에도 고모의 당선을 돕기 위해 유세 현장에 직접 나서 언론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이번 취임식에서는 가족석 자리가 바뀐 것으로 알려졌다. 은지원씨 등 가족들은 연단 위 자리로 오르는 것을 부담스러워 했다는 후문도 있었으나 박지만씨 부부가 '연단 위에 앉는 게 적절치 않다'고 말해 재배치 된 것으로 알려졌다.
취임식에는...
그의 할머니는 박정희 전(前) 대통령의 큰누나이자 박 당선인의 큰 고모인 박귀희씨다.
은지원의 아버지인 은희만씨는 박정희 대통령 시절 청와대 경호실에서 근무했고 은퇴 이후 서울 중구 장충동에서 사파리클럽을 운영했다.
은지원은 이번 선거 기간 박 당선인의 유세에 두 차례 직접 동참해 힘을 보태기도 했다. 은지원은 지난 6일 경기 안산 유세 직후...
은지원은 28일 방송된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해 5촌 당고모인 박근혜 위원장에 대해 "어릴 때는 전혀 모르고 살아 의식하지 않았다. 워낙 바쁘셔서 자주 못 뵈고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만나도 배려를 해주시는지 정치 얘기는 안하고 오히려 '1박 2일' 촬영에 대해 격려해 주신다"고 말했다.
은지원은 박근혜 위원장을 지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