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3일 "더 고생하고 더 힘든 진료를 하시는 의료진에게 더 많은 보상이 가도록 하는 게 의료개혁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을 찾아 응급의료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료진을 격려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 정혜전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협조해 주신 덕에 이번
대통령실이 여야 대표 회동에서 나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모두발언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냈다. 민주당의 계엄설을 국정을 마비시키는 계엄 농단으로 규정하며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날조된 유언비어를 대한민국 공당 대표가 생중계로 유포한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며 "손톱만큼 근거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임기 내 마지막으로 참석한 현충일 추념식에서 의로운 활동을 하다 세상을 떠난 의인들의 이름을 일일이 거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념사를 통해 "애국은 우리 모두의 정신이 됐고, 공동체를 위한 실천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이웃을 구하기 위해 앞장서고 공동선을 위해 스스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시민들과 함께 아차산을 등반하며 새해 첫날을 맞았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새해 첫 일정으로 이주영·신준상·이단비·임지현·박기천·최세환·윤형찬 씨 등 '2019년을 빛낸 의인' 7명과 함께 아차산으로 신년맞이 해돋이 산행을 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문 대통령과 의인들은 오전 6시 50분께부터 2시간 10분가량 이어진 산행에서 문 대
고(故)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지난해 LG복지재단 등에 총 50억 원을 기부한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21일 LG복지재단 이사회 회의록에 따르면 구 회장은 작년 LG복지재단에 20억 원을 기부했다.
LG복지재단은 자신을 희생해 사회정의를 실현한 의인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하고,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LG복지재단이 고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51)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하고, 유가족에게 1억 원의 위로금을 전달한다고 11일 밝혔다.
윤 센터장은 전남대 응급의학과 1호 전공의로, 2002년 국립중앙의료원에 중앙응급의료센터가 문을 열 당시 기획팀장으로 응급의료 현장에 합류했다.
2012년 중앙응급의료센터장에 취임해서는
고(故) 윤한덕 센터장 빈소를 향하는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 가운데 그를 기리는 병원 동료들의 남다른 추모가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적시는 모양새다.
8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내 故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 집무실 앞에는 특별한 선물이 놓여 있었다. 흰 국화 옆에 나란히 놓인 선물은 다름아닌 아메리카노 테이크아웃 커피 한 잔.
故
유인술 충남대 응급의학과 교수가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의 사망에 대해 "굉장히 완벽주의자적인 성격이 있었다. 센터장실에다 야전 침대 같은 걸 놓고 산 지가 10년이 넘는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유인술 교수는 8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윤한덕 센터장이 내가 알기로는 특별히 위장약 먹는 거 외에는 어
윤한덕 센터장의 안타까운 죽음에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의료계에 헌신해 온 고인의 생전 행보에 대한 동료들의 기억도 잇따라 소환되는 모양새다.
지난 7일 JTBC '뉴스룸'에서는 이국종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장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 센터장은 윤한덕 센터장에 대해 "오래 봐온 분"이라면서 "응급의료 분야를 정착시키기 위해 무
설 연휴 근무 중 사망한 윤한덕(51)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의 사인이 관상동맥 경화증으로 인한 급성심장사로 밝혀졌다.
7일 서울 중부경찰서는 1차 부검결과 윤한덕 센터장의 사망 원인이 관상동맥경화로 인한 급성심장사라고 밝혔다.
앞서 윤한덕 센터장은 지난 4일 오후 6시경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사무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의 안타까운 죽음으로 의료계 내 추모 여론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윤 센터장의 사망 사실이 사흘 만에야 확인된 정황이 나와 안타까움을 더한다.
7일 고(故) 윤한덕 센터장에 대한 부검이 실시된다. 앞서 지난 4일 오후 6시경 국립중앙의료원 행정동 2층 중앙응급의료센터장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뒤 유족 요구에 따른 절차다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의 순직을 추모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고인이 된 윤 센터장을 추모하며 “사랑하는 남편과 아버지, 자식을 잃은 유가족께 깊은 위로 말씀을 드린다”며 “고인은 정말 자랑스러운 남편이자 아버지였으며 명예로운 대한민국의 아들이었다. 진심으로 국민과 함께 아픔을
국내 응급의료의 버팀목이었던 윤한덕(51)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이 설 연휴 근무 중 급작스럽게 숨져 세간에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특히 국내 응급의료계에서 함께 헌신한 이국종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장은 저서 '골든아워'를 통해 윤 센터장에 대해 자세하게 서술해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해 이국종 교수가 출간한 ‘골든아워’에는 ‘윤한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