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지주 부회장 승진도 점쳐졌지만, 최근 대내외 불확실한 시장 상황이나 경영 안정 차원에서 연임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이란 관측이다.
앞서 윤종규 전 KB금융 회장은 9월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양 회장은 이재근 행장이라는 든든한 버팀목이 있어 나보다 수월할 것”이라며 “내가 KB금융 회장에 취임할 당시에는 은행 CEO로 뒷받침해 줄 사람이 없어 행장을...
김광수 회장 내달 30일 임기 만료…연임 없을 듯30일 이사회 열고 회추위 구성 및 일정 논의허인·윤종규·윤종원 등 하마평…관료 출신 관건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의 임기가 다음 달 30일 만료되면서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된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30일 이사회를 열고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회장후보추천위원회 구성 및 선출...
우리 아이덴티티와 맞추기 위해 시작했지만 KB를 상징하는 노란 넥타이를 메고 일할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너무 감사했고 행복했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25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회장 임기 9년간의 소회를 이같이 밝혔다.
용퇴를 결정한 윤 회장은 11월 20일을 끝으로 9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한다. 차기 회장으로는...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용퇴를 결정한 시기에 대해 "이미 3연임 할 때 (이번 임기를 끝으로) 용퇴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25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용퇴를 결정한 시점을 묻는 질문에 "부회장 시기를 운용한 것을 보면 좋을 것 같다. 부회장 체제를 운용한 이유가 후계자 육성 프로그램이라는 부분도...
과거 연임, 3연임 등 임기를 이어가던 모습과 분위기가 싹 바뀐 것이다.
지난해 우리금융지주, NH농협금융지주, BNK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회장 등이 임기 만료를 앞두고 모두 세대교체가 이뤄졌다. 여기에 KB금융도 윤종규 회장이 일찌감치 용퇴를 결정하면서 결국 새 얼굴로 교체됐다.
다만 분위기는 작년과 차이를 보인다. 지난해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의 임기...
'포스트 윤종규'로 양종희 KB금융그룹 부회장이 낙점됐다.
KB금융은 8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2차 숏리스트에 오른 후보자 3인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실시하고 투표를 진행한 결과 양종희 부회장을 최종 후보자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내부 출신인 양 부회장과 허인 KB금융 부회장, 외부 출신인 김병호 베트남 HD은행 회장을 두고 은행장 출신과...
윤종규 KB금융 회장 용퇴 결정 "4연임 없다"허인·이동철·양종희 부회장 유력 후보로 거론금융당국 입김·변경된 차기 회장 선임절차 변수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용퇴를 결정하면서 차기 회장 선정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KB금융은 8일 열리는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회의에서 1차 숏리스트 6명을 추려 발표할 계획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아시아 대표 리딩금융 이끌 분이 후임 회장되길"롱리스트서 윤 회장 제외하고 숏리스트 결정 예정9일 6명·29일 3명 후보자 압축…내달 8일 최종 결정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연임하지 않겠다는 뜻을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 6일 전달했다. 윤 회장의 임기는 11월 20일까지다.
KB금융에 따르면 윤 회장은 회추위원들에게 "그룹의 새로운 미래와...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11월 20일로 세 번째 임기를 마치게 된다. 2014년 11월 KB금융 회장으로 선임된 후 2017년, 2020년 11월 각각 연임됐다.
윤 회장이 4연임에 성공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윤 회장은 10년간 KB금융을 안정적으로 성장시키며 지난해 신한금융에 내줬던 '리딩뱅크' 자리도 올해 재탈환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다만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금감원 측은 KB금융 이사회와의 면담을 처음으로 추진한 데 대해 특별한 이유를 밝히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윤종규 KB금융 회장의 임기가 올해 11월 종료되는 것과 관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윤 회장은 2014년부터 3연임을 하며 KB금융 수장 자리를 지키고 있다.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후 임기가 끝난 금융지주 회장들의 연임이 모두 무산된 상황에서 윤 회장의 연임...
금융권 장기 집권은 김정태 하나금융회장(4연임)과 윤종규KB금융 회장(3연임) 정도다.
윤 대표의 4연임은 혁신성과 상생금융 측면에서 큰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는게 업계의 평가다. 카카오뱅크는 은행권 최초로 모임통장, 개인사업자뱅킹 등 혁신상품 내놓으면서 업계에 돌풍을 일으켰다.
개인사업자 뱅킹은 단순한 뱅킹서비스를 넘어 매출관리, 신용관리 등...
윤종규 KB금융 회장의 임기는 내년 11월이나, 허인·이동철·양종희 부회장을 비롯한 대부분 임원의 임기는 올해 말로 끝난다. 그룹 주요 경영진의 변화에 따라 증권을 비롯한 계열사 사장들의 인사에도 움직임이 나타날 수 있다.
이영창 신한투자증권 사장도 차기 신한금융지주 회장 선출에 따라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의 연임 가능성이...
윤종규 KB금융 회장의 내년 연임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부회장 3인 체제’를 유지할지도 관심사다. 금융당국 출신 관계자는 “‘부회장’ 체제는 해당 사업부문에서 결재를 한 번 더 필요로 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장기간 운영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 역시 현재 차기 회장 선출 절차를 진행 중이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지난해 8월 열린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최종 후보자군(숏리스트)에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과 함께 포함돼있던 허 행장이 지주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같은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 사장 역시 부회장 승진 가능성을 점치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경영 승계 가능성이 가장 큰 부회장직에 기존 양종희 부회장과 허 행장, 이 사장이 가세하며 ‘3인 부회장...
이번 인사는 ‘포스트 윤종규’를 점쳐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내년 한 해 경영성과가 곧 차기 회장 후보군에서의 입지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윤 회장의 임기는 2023년 11월 20일까지다.
시장에선 윤 회장의 연임 여부를 놓고 여러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먼저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최장수 CEO’를 기록하며 재연임이 부담되는 상황에서 윤...
금융권 연임 바람은 지난해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3연임에 성공하면서 연임이 당연시 되고 있다. 최근에는 금융사를 관리감독하는 윤석헌 금감원장의 연임설도 흘러나오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윤 원장이 최근 국회 등을 중심으로 연임 의사를 밝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과 금융권에서 윤 원장 연임설이 지난해 말부터 꾸준히 언급됐다. 윤 원장은 2018년 5월...
20일 오전 10시 국민은행 여의도본점에서 개최된 KB금융 임시주주총회에서 윤 회장의 3연임이 공식 확정됐다. 제1호 의안인 윤종규 회장 사내이사 선임의 건과 2호 의안인 허인 국민은행장의 기타비상무이사 선임의 건은 이날 임시주총에서 모두 통과됐다.
먼저 윤 회장 사내이사 선임 안건은 의결권 총수 중 73.28%의 찬성률로 원안대로 가결됐다. 출석 주식 수 중...
20일 KB금융지주는 사실상 윤종규 회장의 3연임을 확정했다.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16일 윤종규 회장을 차기 회장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 윤종규 차기 회장 후보자는 관계 법령 등에서 정한 임원 자격요건 심사를 거쳐 이사회에 회장 후보자로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이후 별다른 이변이 없는 한 오는 11월 20일 개최 예정인 임시주주총회에서 임기...
허인 KB국민은행장 11월 20일 임기 만료카드·손보·생보·증권 사장 임기 올 연말까지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사실상 3연임에 성공하면서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인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정을 택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세대교체를 통한 변화를 꾀할 가능성도 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B금융지주 차기회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3연임에 성공했다. 지난 1,2기에 내실을 다지고 외형적 성장에 집중했다면 3기 체재에선 노조와의 갈등 해소가 중요한 이슈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연임과 3연임 모두 반대표를 던졌던 노조와의 뿌리 깊은 갈등의 골을 ‘소통의 리더십’을 통해 해소해야 진정한 ‘리딩뱅크’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직 안정·수익 다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