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20일 = 28사단 군사법원 심리공판
▲ 6월9일 = 육군, 구타·가혹행위 및 언어폭력 발본색원 명령 전 부대 하달
▲ 7월31일 = 군인권센터, 윤일병 사망 사건 관련 집단 가혹행위 폭로
▲ 8월4일 = 한민구 국방부 장관, 대국민사과…추가수사 지시
▲ 8월5일 = 윤일병 사망 사건 가해자 강제추행 혐의 추가…권오성 육군참모총장 사의표명
한민구 장관은 대국민 사과를 하고 28사단장을 보직해임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군은 이 사건을 4개월 동안이나 감추고 있었다. 애초 육군은 사건 다음 날 윤 일병이 음식을 먹다가 선임병에게 가슴을 맞아 사망했다고 단순 사건처럼 발표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한 한 장관은 “이번 사건을 보고를 받고 안 게 아니라 언론보도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구체적으로...
특히 한 장관이 취임한 이후 윤 일병 사건에 대해 보고받은 게 없으며 지난 언론에서 기사가 나간 7월31일에야 처음 인지했다고 말해 비판에 직면했다. 사건의 엄중함에도 3개월동안 사건이 은폐된 것과 관련, 향후 군 수뇌부의 문책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한 장관은 “국민 여러분께 큰 충격과 심려를 끼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대국민 사과를 표명했다. 또...
이밖에도 많은 네티즌은 "윤일병 사건 대국민 사과, 지금이 21세리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 "윤일병 사건 대국민 사과, 가해자들에게 윤일병이 당했던 것처럼 똑같이 해주고 싶은 심정이다" "윤일병 사건 대국민 사과, 이러니 군대를 피하기 위해 편법쓰는 사람들도 이해가 간다" "윤일병 사고 대국민 사과, 이게 사과로 될 일인가....
△28사단장 보직해임
한민구 국방부장관이 윤일병 사건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했다.
한 장관은 4일 국방부 브리핑룸에서 대국민 사과 성명을 발표하면서 28사단장 보직해임과 징계위원회 회부 계획을 알렸다.
한 장관은 “재판을 받는 가해자 및 방조자에게 엄정한 군기와 군령을 유지하기 위해 군형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엄중하게 조치하겠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4일 육군 28사단 윤모(21) 일병 폭행 사망 사건에 대해 "국방부 검찰단으로 하여금 의혹이 제기된 부분에 대해 추가 수사를 지시하고 재판 관할을 28사단에서 3군사령부로 이전하겠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이날 국방부 브리핑룸에서 가진 대국민 사과성명 발표에서 "재판을 받는 가해자 및 방조자에게는 엄정한 군기와 군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