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 ‘제4회 숭실인성포럼’이 29일 숭실대 중앙도서관 AV룸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숭실대 교양교육연구소가 주관하고 중앙일보가 후원한다.
숭실대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목적으로 숭실 인재상에 부합하는 인성교육을 고도화하고 세계시민교육을 확산하기 위해 해당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연 1회 숭실인성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숭실인성포럼의
권오준 회장이 9일로 예정된 포스코 정기이사회에서 거취를 표명한다. 현재 포스코는 청와대가 지난 2014년 권 회장 선임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상황이다. 또 광고 자회사 포레카의 매각도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8일 포스코에 따르면 내년 3월 17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권 회장은 임기만료 3개월 전인 이달 17일까지 연임 또는 사임 의사를 이
포스코건설 비자금 조성 의혹에 머물렀던 '포스코 비리' 수사가 빠른 진척을 보이고 있다. 검찰은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을 네번째 불러 조사하는 한편 정 전 회장과 회장직 선임을 놓고 경쟁했던 윤석만(67) 전 포스코건설 회장도 조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정 전 회장을 15일 오전 10시에 조사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조사 초
포스코 이사회가 차기 포스코 회장 후보 5명을 밝힌 가운데, 포스코 내부와 철강업계에서는 놀란 모습이다. 기존에 유력하게 거론됐던 내외부 인사가 탈락했고, 외부인사는 1명만 포함됐다.
포스코는 15일 포스코는 CEO 승계 카운슬과 이사회를 잇달아 열고 회장 후보군을 확정했다. 후보에는 권오준 포스코 사장, 김진일 포스코 켐텍 대표이사 사장, 박한용
포스코 이사회가 15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군을 확정한다.
이사회 관계자는 “오전 10시에 회의를 열고 오전 11시쯤에는 후보자를 공개할 것”이라며 “모두 5명 정도의 후보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최종 후보자 수는 논의를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포스코 이사회는 이날 후보자 공개와 함께 ‘최고경영자(CEO) 후보추천위원회’를 발족해 후
포스코가 차기 회장 후보에 추천된 손욱 전 농심 회장(전 삼성SDI대표), 양승석 현대자동차 고문, 윤석만 전 포스코 사장, 오영호 코트라 사장, 유병창 전 포스데이타 사장 등에 대한 심사절차에 들어갔다.
12일 포스코에 따르면 ‘승계협의회’는 이들 5인을 포함한 7인으로 차기 회장 외부추천 후보를 확정하고 후보 개개인에 대한 적정성 심사에 착수했다.
차기 포스코 회장이 연내 발표될 전망이다.
18일 정부와 철강업계에 따르면 최근 청와대는 차기 포스코 회장 인선에 착수했으며 이르면 다음달 초 이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일부 소식통에 따르면, 청와대는 이미 9월부터 포스코 차기 회장 후보군에 대한 검증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처럼 정부가 포스코 후임 회장 선임에 속도를 내는 것은 안팎의 혼란을
‘정권 교체에도 흔들리지 않을 인물이 있을까.’ 청와대가 차기 포스코 회장의 검증 작업에 들어가면서 업계에서 가장 관심 갖는 대목이다. 외풍에 흔들리지 않을 중량감을 갖추면서도 선임 과정에서 현 정권과 거리를 둔 인물이야 말로 ‘정권교체=수장낙마’란 포스코 회장의 공식을 깰 수 있다는 목소리가 크다.
차기 회장 선임은 향후 3~4주가 가장 긴박하게 돌아갈
포스코(POSCO) 역사는 한국경제 성장사나 다름없다.
제철보국(製鐵保國) 의지 하나로 일본으로부터 1240억원의 청구권 자금을 끌어와 지금의 세계3위 글로벌 철강업체를 만들었다. 자본도, 기술도 경험도 없던 시대에 당시 포항제철은 중화학공업 육성을 위한 첨병기업 이었다.
때문에 포스코는 국민들에게 남다른 기업이다. 경제성장의 과실을 열리게 한 밑거름
이석현 민주통합당 의원은 16일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2009년 초에 정준양 포스코 회장 선임 문제에 대해 박영준 전 차장이 개입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날 "2009년 4월 국회 정무위원회에 있을 당시 박영준 국무차장한테 대통령 측근들이 왜 그렇게 포스코 회장 인사에 개입을 하냐고 집중적으로 추궁했었다"면서 박영준 전 차관이 정 회
새누리당은 5일 4·11 총선에 나설 총 81명의 2차 공천자 명단과 경선실시 지역은 47곳을 발표했다.
다음은 경선 지역 및 경선 대상자 명단.
◇서울(5)
△동대문갑= 남광규, 허용범 △중랑을= 강동호, 윤상일 △강북을= 안홍렬, 이수희 △관악을= 김강산, 오신환, 현진호 △강동갑= 노철래, 신동우, 임동규
◇부산(2)
△영도구= 김상호, 안성민,
포스코건설은 윤석만 전 회장(사진)이 지난 18일자로 임기 1년의 상임고문으로 취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윤 전 회장은 1974년 포스코(당시 포항종합제철)에 입사해 홍보부장, 포스틸 전무, 포스코 전무, 마케팅 및 홍보총괄 부사장, 대표이사 사장, 포스코건설 회장 등을 지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회장에서 퇴임하면 곧바로 1년 동안 상임고문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