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병 한국야쿠르트 회장 별세에 애도 이어져
윤덕병 한국야쿠르트 회장 별세, 국내 유통 발전 이끌어
윤덕병 한국야쿠르트 회장의 별세 소식이 전해졌다.
26일 윤덕병 한국야쿠르트 회장이 별세했다. 이에 많은 이들이 빈소를 찾아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는 상황. 대중 역시 윤덕병 한국야쿠르트 회장 별세 소식에 애도의 메시지를 보냄과 동시에 그의
국내 최초로 유산균 발효유 시장을 개척한 한국야쿠르트 윤덕병 회장이 26일 오전 7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2세.
윤 회장은 1927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나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1969년 한국야쿠르트를 설립해 50년간 기업을 이끌었다.
윤 회장은 불모지와 다름없던 국내 유산균 시장에 유산균 발효유를 대표 건강음료로 성장시킨 발효유
플러스자산운용의 최대주주가 기존 한국야쿠르트에서 윤호중씨로 변경되면서 그동안 한국야쿠르트의 발목을 잡던 플러스운용의 지분 처리 문제가 해결됐다.
이번에 플러스운용의 최대주주에 오른 윤호중 한국야쿠르트 전무는 윤덕병 회장의 장남이다. 한국야쿠르트가 지주회사 전환을 순조롭게 마무리 짓기 위해선 연내 금융 자회사인 플러스자산운용의 지분 전량을 처분해야 했다.
윤덕병 한국야쿠르트 회장 부자(父子)가 연내 플러스자산운용 지분을 어떻게 처분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현재 플러스자산운용 지분 75%를 보유하고 있다. 플러스자산운용이 금융자회사인 셈이다. 나머지 25%는 윤덕병 회장의 장남 윤호중 한국야쿠르트 전무가 갖고 있다.
지난해 1월 한국야쿠르트의 최상위 지배회사인 팔도가 지주회사 전환을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