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교육, 보육 통합 목적…각 영역 6개→5개로 조정교육부·육아정책연구소, 26~27일 현장 공청회 의견 수렴
영유아 교육과 보육을 통합하는 '유보통합' 시행을 앞두고 내년부터 0~2세 보육과정이 부분 개정된다. 0~1세와 2세로 구분됐던 표준보육과정을 사실상 통합하는 방식이다.
25일 교육부는 육아정책연구소와 26일과 27일 이틀간 각각 '표준
교육부·육아정책연구소, 유보통합 기관 명칭 수렴 공청회어린이집측 '영유아학교' vs 유치원측 '유아학교' 입장차
정부의 유보통합(유아교육·보육체계 일원화)을 앞두고 기관명칭을 둘러싼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와 육아정책연구소가 23일 서울 서초구 서울교육대학교에서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기관 명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남성은 안정적인 일자리가 보장될 때, 여성은 결혼 후에도 일에 집중할 환경이 보장될 때 결혼 의향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산 조건으로는 부모 육아시간 보장이 1순위로 꼽혔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2일 이 같은 내용의 ‘결혼·출산·양육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육아정책연구소가 3월 29일부터 지난달 1일까지 전국 만 25~49
업무분담 '동료수당' 법제화 등 대체인력에도 지원해야육아휴직자 눈치 안보고 마음 편히 육아에 전념 가능
법무법인(유) 지평 금융비서팀에서 일하고 있는 김유진 차장은 복직을 앞둔 3개월 전 두 번째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출산 및 육아휴직을 장려하는 분위기의 회사지만, 기타 휴직과 출산휴가 그리고 육아휴직까지 이미 긴 배려를 받은 상태라 두 번째
육아휴직·유연근무제 등 저출산 해결을 위한 복지를 기업이 의무적으로 도입하지 않으면 손해일 정도로 정부가 지원을 해야 한다.
‘그럼에도 육아’의 저자이자 변호사로 일하는 정지우 작가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극단적인 상황에서는 극단적인 방법을 써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상대적으로 대기업은 알아서 잘할 텐데, 중소기업 종사자가 대부분이다. 육
“시설 상향평준화, 교사 자격 통합 등 위해 추가 재정 소요...정부가 책임져야”
정부가 2025년 완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유보통합(영유아 교육·보육 체계 일원화)을 두고 안정적 추진을 위해서는 국고 투입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방자치단체에만 재정을 맡겨서는 유아교육과 보육 서비스의 질적 격차를 상향 평준화시키기 어렵다는 것이다.
전국시도교육
‘유보통합’ 재정통합을 위해선 보육예산을 교육부와 각 시도교육청에 이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문가들이 이원화됐던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관리체계를 일원화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가운데 재정통합 기반도 일원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다.
12일 교육계 안팎 전문가들이 모여 유보통합 실현방안을 토론하는 자리에서 이 같은 의견이 나왔다. 교육부가 이날 오후
필자는 매년 1월 그 해의 계획을 세운다. 결국 며칠 못 가 잊힐 것을 알면서도 말이다. 어떨 때는 계획을 실천하는 일보다 새로운 계획을 만드는 자체가 재미있어서 이러나 싶다. 아무튼 2023년 올해 필자의 새해 계획은 ‘스마트폰 중독 벗어나기’다. 아침에 눈을 떠 밤에 잠들 때까지 종일 붙잡고 있는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그 시간에 책을 읽거나 운동하기로 결
7월 말 하계휴가를 가족과 제주도에서 보내던 중 사고가 났다. 제주 주상절리를 배경으로 제트보트 체험을 하다가 사달이 나고 말았다. 빠른 속력으로 내달리며 파도에 수십 차례 부딪치는 제트보트로 인해 몸이 여러 번 공중으로 떴다가 바닥에 떨어졌는데, 그 충격에 아내의 척추 4개가 압박골절 됐다. 급히 응급실로 가서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아내는 집 근처 병원
▲이상구 씨 별세, 최판순 씨 남편상, 이영재(바이컴 부사장) 씨 부친상, 민경두(스카이데일리 전 대표·데일리팜 전 대표)·김광섭(LG화학 공장장) 씨 장인상 = 20일, 천안 하늘공원 장례식장 6호(2층), 발인 22일 오전 9시, 041-553-8000
▲최복순 씨 별세, 김미자·미덕·승양(루마코리아 전무)·일양(전 SC제일은행 목포지점장)·광양·미
연초의 일이다. 우리 사회의 주요 문제인 불평등 문제를 다룬 글에 실린 사진을 보았다. 몇몇 젊은 여성이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현수막을 들고 시위하는 사진이었다. “정부야 아무리 나서봐라. 내가 결혼하나 고양이랑 살지”. 우리 사회 출산 기피의 핵심을 들여다보는 것 같아 기억에 오래 남았다. 아이 대신 고양이! 청년세대에게 출산과 육아가 기성세대와 국가에 대
아동학대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대부분의 아동학대는 가정 내 부모로부터 발생하고 있다. 전체 아동학대 사건의 75.6%에 달한다. 외부 포착이 어렵다는 점에서 사전에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노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보건복지부는 교육부, 법무부, 여성가족부, 국민권익위원회, 경찰청 등 관계 부처와 함께 31일 오후 3시 아동권리보자원에서 '아동학대
LG유플러스는 육아정책연구소와 함께 멀티미디어를 활용하는 원격교육 발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아동을 위한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원격교육 연구 △원격교육 확산을 위한 교육 △학생, 교사 등 원격교육 연구 및 확산에 기여한 자에 대한 공동 후원 등이다.
LG유플러스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원격교육의 필
국토교통부는 25일 오후 1시30분에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신도시 포럼 발족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도시 포럼은 대규모 신규택지 청사진 마련을 위해 도시‧건축, 교통, 일자리, 환경, 스마트시티, 교육‧문화 등 6개 분야에 전문가 50여명으로 구성되는 싱크탱크로 박환용 가천대교수가 위원장을 맡는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박환용 위
갈수록 아기 울음소리가 줄어들고 있다. 정부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10여 년간 126조 원 규모의 재정을 투입했지만, 출생아 수는 매년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다.
정부는 그동안 출산·양육에 관련되는 제도를 개선하고 저출산에 대한 문제의식을 각계로 확산하는 등의 노력을 했지만 출산 기피 현상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양상이다. 출산은 인간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5개국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바라는 1순위 직업이 의사나 변호사 등 전문직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아울러 자녀에 대한 경제적 지원은 대학 졸업 때까지가 적정 시점이라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19일 육아정책연구소의 ‘영유아 사교육 실태와 개선 방안(Ⅲ)-국제비교를 중심으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2∼5세 자녀를 둔 서울 거주
정부가 최근 5년간 공공기관에서 발생한 채용비리 4788건을 적발했다. 이 중 혐의가 짙은 109건은 수사를 의뢰했다.
정부는 29일 김용진 기획재정부 2차관 주재로 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회의를 열고 공공기관 채용비리 특별점검 최종결과를 발표했다. 후속조치와 채용제도 개선방안 등도 논의했다.
정부는 지난해 말까지 관계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 합
남성육아휴직 활성화를 위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권미혁 의원은 25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임신·출산·육아 전문 케이블방송인 육아방송과 함께 ‘행복육아를 위한 정책토론회-육아 NO! 엄마, 아빠 함께하는 육아 YES!’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육아와 가사에 참여하는 남성육
여성경제활동이 활발해지고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면서 국공립어린이집에 대한 수요 증가와 함께 학부모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지만, 지역불균형은 가속화되고 있다. 국공립어린이집 10곳 중 4곳은 서울에 몰려있어 지역편중 현상이 심각한 상태다. 공보육 혜택의 형평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16일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발표한 ‘서울시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사업에 대
우리나라 어린이집과 유치원 보육교사 10명 중 7명은 업무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별도의 점심시간과 휴식시간 없이 하루 평균 9~10시간을 근무하며, 평소 휴가나 휴직 사용이 어려워 직무스트레스도 상당했다.
20일 육아정책연구소는 육아정책 브리프 ‘행복한 영유아를 위해 이제는 교사의 행복을 돌아볼 때’ 보고서를 통해 어린이집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