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회정 씨의 불구속 수사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는 "(김엄마·유희자씨 등)의 사람들이 자수를 한 것인지 신엄마 경우처럼 자진 출석인 것처럼 수사에 혼선만 가져다 줄 경우 구속 수사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앞서 검찰은 유병언 전 회장의 은닉 및 도피 혐의로 양회정씨의 수배 전단을 배포했다.
이에 따라 '김엄마' 김명숙(59·여)씨와 양씨 부인 유희자(52)씨에 이어 양씨마저 자수하면서 유씨 도피를 도운 혐의로 수사대상에 오른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핵심 신도들의 신병 확보 작업이 사실상 일단락된 것으로 분석된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헌상 2차장검사)에 따르면 양씨는 이날 오전 6시 29분께 인천지검 당직실로 전화를 걸어 자수...
앞서 양씨의 부인 유희자씨는 검찰의 불구속 수사 방침에 따라 14시간 넘게 강도높은 조사를 받고 전날 귀가했다.
일각에서는 양씨가 부인 유씨의 자수 사실을 알고 심경의 변화를 일으켜 연락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이때 부인이 자수를 권했을 수 있다는 것. 또한 유병언 장남과 최측근의 검거 및 자수 사실에 압박감을 느껴 스스로 자수를 결정했을...
이후 양회정씨는 5월 29일 전북 전주의 한 장례식장 주차장에 승용차를 버려둔 채 경기도 안성으로 잠입한 뒤 행방을 감췄다.
범인도피 등의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양씨의 부인 유희자(52)씨도 전날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 일명 '김엄마' 김명숙(59·여)씨와 함께 자수한 바 있다.
이후 양씨는 5월 29일 전북 전주의 한 장례식장 주차장에 승용차를 버려둔 채 경기도 안성으로 잠입한 뒤 행방을 감췄다.
범인도피 등의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양씨의 부인 유희자(52)씨도 전날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 일명 '김엄마' 김명숙(59·여)씨와 함께 자수한 바 있다.
앞서 김엄마는 28일 오전 6시께 인천지검 당직실로 전화를 걸어 직접 자수 의사를 밝히고 2시간 반 뒤인 오전 8시 30분께 유 전회장의 운전기사 양회정씨의 부인 유희자씨와 함께 인천지검을 찾아 자수했다. 이들은 범인은닉 및 도피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였다.
김엄마는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총괄기획한 이재옥(49·구속)...
김엄마·양회정 부인 자수
범인도피 등의 혐의로 지명수배가 내려졌던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신도 '김엄마' 김명숙(59·여)씨와 양회정씨의 부인 유희자(52)씨가 검찰에 전격 자수했다.
김엄마 김씨는 28일 오전 6시께 인천지검에 전화를 걸어 자수 의사를 밝힌데 이어 1시간 반 뒤인 오전 8시 30분쯤 유씨와 함께 인천지검을 찾아 자수했다.
현재 검찰은...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신도 ‘김엄마’ 김명숙(59·여)씨와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운전기사 양회정(55)씨 부인 유희자(52)씨가 28일 검찰에 자수했다.
김엄마는 이날 오전 6시께 인천지검 당직실로 전화를 걸어 직접 자수 의사를 밝히고 2시간 반 뒤인 오전 8시 30분께 유씨와 함께 인천지검을 찾아 자수했다.
이들은 범인은닉 및 도피 혐의로 체포영장이...
지명수배 중이던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신도 '김엄마' 김명숙(59·여)씨와 양회정씨의 부인 유희자(52)씨가 28일 검찰에 자수했다.
김씨는 이날 오전 6시께 인천지검 당직실로 전화를 걸어 자수 의사를 밝히고 1시간 반 뒤인 오전 8시 30분께 유씨와 함께 인천지검을 찾아 자수했다.
검찰은 이들이 자수한 구체적인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