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예측 정보 제공을 강화하고자 내륙에 기후변화감시소 신설을 추진하고, 세계기상기구(WMO가 권고한 6대 온실가스 등 감시요소도 확대한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국민의 안전과 국가의 미래를 위협하는 기후위기를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지속적인 국가 발전의 기회로 삼는 기상청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작년 우리나라에서 황사가 관측된 날은 평년(6.6일)보다 5.2일 많은 11.8일로, 1973년 이래 5번째로 황사가 잦았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기후변화 추세 속 2023년은 지구와 우리나라가 가장 뜨거웠던 해였고 경험해보지 못한 위험 기상으로 피해가 컸다”며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는 이상기후 감시를 강화해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이상의 많은 양이 쌓인다면 시설물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 같은 경우에는 ‘많은 눈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 가능성’을 함께 제공한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습한 눈은 보이는 것보다 더 무거우니 주의해야 한다”라며 “습하고 무거운 눈이 예상되면 비닐하우스의 눈을 더 자주 털어내는 등 평소보다 주의하여 시설물을 관리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기상청 국정감사에서 유희동 기상청장이 한 말인데요. 올해 기후변화를 두고 ‘브레이크가 고장 나 멈추지 않는, 기후위기라는 롤러코스터를 타고 질주하는 듯하다’라고 비유한 거죠.
12월임에도 영상 10도의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더니 급기야 장마철 수준의 겨울비가 내렸습니다. 이후 예년 12월 중순 기온보다 5도 이상 낮은 영하 10도의 매서운 강추위가...
이날 개소식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신동근 국회의원, 유희동 기상청장을 비롯해 정부·지역 주요 인사 및 수도권 미세먼지 관리센터장 등 대기오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센터는 8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센서 및 광학 검·교정실, 배출원 측정 정보를 관리하는 관제실, 국가 대기질 예보 종합상황실 등 총 27실로 구성됐으며, 지상 4층 총면적 2465㎡ 규모로 지어졌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올여름은 장마철 기록적인 비가 내렸고, 한반도를 종단하는 태풍의 영향을 받는 등 기후변화의 영향을 실감했다”며 “기후위기 속에서 기후변화에 대한 감시 및 분석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ㆍ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장혜영 정의당 의원이 탄소중립위원회의 재정계획 제출자료를...
유희동 기상청장은 “올여름은 장마철 기록적인 비가 내렸고, 한반도를 종단하는 태풍의 영향을 받는 등 기후변화의 영향을 실감했다”라며 “기후위기 속에서 기후변화에 대한 감시 및 분석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가을의 세 번째 절기인 ‘백로’를 맞으면서 무더위가 한층 가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이와 관련해 유희동 기상청장은 2월 제정안을 심사하는 회의 자리서 “해수부가 이 법에 대해서 이렇게 제동을 걸게 된다면 농수산식품부는 어떻나, 산업부, 산림청도 그렇다. (해당 부처들도) 기후변화와 연관돼 있다”면서 “(이 제정안이) 그들이 원하는 그런 (기후변화 감시 및 대응과 관련된) 일들을 못 하게 하는 법이라고 하면 전 부처가 이 법에 대한 제재를 가해야...
유희동 기상청장은 "태풍의 영향으로 9일 오후부터 한반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며, 11일 오후에는 태풍이 경기, 강원 북부로 빠져나갈 예정"이라고 보고했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최근 3년간 농작물 피해를 입은 시설을 중심으로 안전대책을 보강했다"고 밝혔으며,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전국 댐과 저수지를 사전에 방류해...
유희동 기상청장은 “(이젠) 기후변화와 기후위기라는 게 보통 상황으로 전개되는 게 아니라 그 부분들을 대비하지 않고 적응하지 않으면 우리 삶 자체가 엉망이 되는 '위험 지경'까지 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유 청장은 “우리가 데이터로써 만들어내는 기본적인 자료는 (각 부처에서 하는) 대응과 적응 완화까지, 모든 게 시작되는 시발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잔잔한 물결이 일렁이는 바다는 보고 있는 것 자체로 힐링이다. 거기에 파도 소리와 함께 이른바 ‘물멍’을 하고 있노라면 어지럽던 상념이 파도에 씻겨 내려가는 것 같다. 하지만 바닷속 지진과 화산폭발 같은 해저면의 활동으로 해수면 높이가 급격히 변화해 파장이 매우 긴 파도를 만들어내면 그것은 곧 우리가 흔히 쓰나미라 부르는 지진해일이 되고, 아름답고...
유희동 기상청장은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부터 단 한 명의 희생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기후재난 대응의 최전선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장마 기간은 평년보다 길게, 잦은 집중 호우와 함께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기후변화가 장마를 비롯한 자연현상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만큼, 기상청이 내놓은 예보에도 변동성은...
유희동 기상청장은 이달 11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회 국가현안 대토론회 발제자로 나서 기후 위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렸는데요. 탄소 감축 없는 고탄소 시나리오를 따라 개발이 진행될 경우, 2100년경 우리나라 기온은 산업혁명 이전 대비 6.3도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97일인 여름 일수는 170일로 ‘2배’ 늘어나고, 겨울...
유희동 기상청장은 "현재의 과학기술로는 지진의 발생 위치와 시기를 예측할 수 없으므로, 지진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지진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지진 피해 경감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상청은 고밀도 국가 지진관측망 확충을 통한 신속한 지진경보서비스로, 지진이라는 거대한 자연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재산 피해를...
유희동 기상청장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제2회 국가현안 대토론회'에서 "우리나라 기후는 지구평균보다도 높은 속도로 변화해 왔다"며 이 같이 말했다.
2020년 전 세계 평균 기온은 14.88도였다. 20세기 평균보다 0.98도 높은 수준이다. 지구 평균온도1도 상승하는 데 걸린 시간은 1000년에서 100년으로 줄었다.
유 청장은 "1912~2020년 한국 연평균...
이번 총회에는 195개 IPCC 회원국에서 650여 명의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한국에서는 유희동 기상청장 등이 참석했다.
IPCC는 전세계 기후변화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기후변화 분야의 과학적 연구결과를 정리해서 정책결정자의 판단에 필요한 정보를 주도록 만든 기구로 1990년부터 기후변화 근거와 관련 정책 방향을 담은 평가보고서를 5~7년 주기로 내왔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1일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위험기상과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한 국민, 든든한 국가’라는 정책목표 아래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기상청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극단적 위험기상 발생 시 기상실황을 기반으로 기상청이 직접 재난문자를 발송해 국민 안전을 확보한다. 기존에는 기상청이 행정안전부나 각 지방자치단체에 정보를 간접 전달하는...
시군구, 읍면동별 기후변화 전망 정보는 정부 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의 기후위기 적응·완화 정책 수립 및 기후변화 영향평가에 활용될 예정이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이번 전망 결과는 우리 동네의 미래 기후위기 수준을 제시한 것으로 정책적으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국민 체감도가 높은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