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유치원비 인상률 상한제를 도입하고 대학등록금과 항공유류할증료의 인하를 유도해 체감물가 잡기에 나섰다.
정부는 28일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10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어 올해 물가정책 방향과 설 민생안정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최근 지표상 물가는 안정적이지만 국민이 피부로 느끼는
정부가 올해 상반기 중으로 유치원비 인상률 상한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어린이집에는 보육료 상한제라는 규제가 있지만 유치원비는 실질적 제약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치원 단체의 반발과 국회의 눈치보기로 보육료 상한제 도입이 순조롭게 진행할지는 지켜봐야 한다.
8일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중 ‘대학등록금 인상률 상한제’를 모델삼아 유아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