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전체분야 5개 기업이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K-DNA) 참여와 바이오빅데이터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K-DNA 컨소시엄'을 결성했다.
클리노믹스, 메디젠휴먼케어, 랩지노믹스,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 캔서롭은 K-DNA 사업 참여를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정부는 정상인, 암 환자,
비의료기관용(DTC,소비자 직접 의뢰) 유전자 검사 시범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자 관심이 높은 항목들이 복지부 시범사업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유전자 검사 관련 기업들이 시범사업 참여를 거부하는 등 갈등을 거듭해왔지만 유전체기업협의회 새 집행부 구성과 함께 기업들의 적극 참여로 정부의 막바지 점검에 기대를 걸고 있다.
한국바이오협회 산하 유전체기업협의회는 보건복지부의 DTC(소비자 직접 의뢰) 유전자 검사 서비스 인증제 사업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21일 밝혔다.
DTC 유전자 검사는 의료기관이 아닌 민간 유전자검사기관에서 소비자에게 직접 검사를 의뢰받아 유전자 검사를 수행하는 제도다.
복지부는 14일 DTC 유전자 검사 항목을 기존 12개에서 57개로 늘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