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표와 마찬가지로 김 전 대표도 전당대회 당시 60%에 육박하는 높은 지지율로 당선됐고, 유력 대권주자로 부상했다. 두 사람 모두 대통령 임기를 3년 앞둔 상황에서 여당 대표직에 당선됐다는 공통분모도 있다.
“할 말 하는 당대표가 되겠다”던 김 전 대표는 처음 약속과는 달리 박근혜 정부와 갈등을 반복했다. ‘김무성 1기 체제’에서는 “친박 밀어내기”라는...
▶박성민: 그러니까 두 분 다 자기들 지지율이 너무 낮은 거에 대해서 굉장히 실망하고 있을 것 같기는 해요. 그러니까 왜냐하면 오세훈 시장만 해도 서울시장을. 다 임기를 채운 건 아니지만 네 번째 하는 분이죠.
▷임윤선: 대단해요. 국회의원은 한 번 했어요. 국회의원은 한 번 하고 서울시장을 4번 해.
▶박성민: 4번을 했는데 그것도 2000년부터 들어와서 지금 그렇게...
라고 그러니까 사실은 유승민 전 의원이 출마를 했으면 지지 기반이 한동훈 위원장 반윤에서 겹쳤기 때문에 김재섭, 유승민이 한동훈 위원장의 기반을 잠식했을 텐데 빠졌잖아요.
▷임윤선: 약간 한 위원장한테 유리한 거 아니에요?
▶박성민: 그거는 그러니까 반윤은 딱 후보가 단일화된 거예요. 유승민, 김재섭 빠져서. 근데 친윤은 늘어났지 더. 나경원, 윤상현에서...
그러니까 지금 사실 여론조사에서는 꽤 높게 나오지만 그거는 사실 국민의힘 20%를 국민의힘과 무당층으로만 제한했기 때문에 그 속에서 유승민의 지지율은 당 대표 되기는 어렵죠. 그러나 본인이 하고 싶었던 말 다음 대통령 선거 나올 때를 대비해서 뭔가 다시 한 번 연착륙하고 존재감을 보이려면 지금 마지막이죠. 경기도지사 경선에서 김은혜한테 진 거 아닙니까?...
유승민 전 의원, 나경원·안철수 의원은 윤핵관도 아닌 주제에 감히 당권에 눈길을 줬다가 아오지행 급행열차를 탔다.
유 전 의원이 지난해 3월 열렸던 전당대회에 당 대표 후보로 출마하려 하자 국민의힘은 ‘당원 70%, 일반 국민 30%’였던 전당대회 룰을 ‘당원 100%’로 바꿔버렸다. 여론조사 지지율은 높았지만, 국민의힘 당원들에게 ‘배신자’로 낙인찍힌 유 전...
이 경기도의원은 “고작 10% 남짓한 지지율에서 시작해 60%에 육박하는 득표율을 얻고 당당히 당 대표가 된 이준석처럼, 가능성 26%가 그것을 부정하는 58%를 뛰어넘을 때까지, 92대의 관광버스가 아닌 920대의 경쾌한 온라인버스가 굴러갈 때까지, 오직 소신과 실력,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했다.
창준위는 내년 1월 1일 현충원 참배 후 신년하례회를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홍준표 대구시장 4%,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3%, 김동연 경기도지사, 오세훈 서울시장,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원희룡 국토부장관 각각 2%,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1% 순으로 나타났다. 5%는 그 외 인물(1.0% 미만 20여 명 포함)이었으며, 43%는 특정인을 답하지 않았다.
국민의힘 지지자(351명) 중에서는 41%가 한 장관을 꼽았고 그다음은 홍준표 대구시장(7%), 오세훈...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의 19~20일 조사에서 이준석·유승민·김종인 신당 지지율은 24%로 나타났다.(95% 신뢰수준에 ±3%포인트) 그보다 앞선 데일리안·공정의 13~14일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 이준석 신당은 16.2%를 차지했다.(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이 전 대표 본인도 24일 YTN라디오에서 “20%대를 형성하는 조사들이 많이 나오는 것은 긍정적이라고 본다”며 “15...
한편,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이달 11일부터 13일까지 전국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 유승민 전 의원, 이 전 대표의 신당이 나올 경우 어느 당을 지지하는지’에 대한 질의에 민주당을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32.0%, 국민의힘은 31.0%를 기록했다.
신당 지지율은 16.0%였으며, 지지 정당 없다(11.3...
한국갤럽이 발표한 7월 넷째 주 주요 정당 지지도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35%, 더불어민주당은 29%, 정의당은 4%, 무당층은 31%의 지지율을 보유하고 있는 상태인데요. 무당층이 거대 양당의 지지율에 육박하는 수치를 보입니다. 그렇다고 거대양당의 지지율이 굳건한 것도 아니고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여당은 ‘용산 출장소’ 꼬리표 논란에, 야당은 ‘사법 리스크’...
‘이준석·유승민 신당’은 21.1%로 나타났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포인트) 하지만 조사 분석 결과에서 △투표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만18~20대(25.9%)·30대(36.8%) 참여도가 높다는 점 △더불어민주당(21.0%)·국민의힘(14.1%)·정의당(36.0%)으로 지지 정당 분포도가 고르지 못한 점 △광주 전·남북(17.5%) 지지율이 부산·울산·경남(16.8%)보다 높다는 점 등을 미루어볼...
선거가 다가오는 요 며칠 동안 ‘이준석 수호천사’ 노릇을 엄청나게 했는데도 저를 욕하는 이야기, 항의 문자가 쏙 들어갔다”라면서 “우리 당원이나 지지자분들도 굉장히 전략적이다. 지금은 (이 전 대표를) 필요악, 같이 가야 한다는 걸 아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 의원은 “젊은 층이 우르르 나갔고 여론조사 하니까 이준석·유승민 신당 지지율이 17% 나왔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4.3%포인트로 소폭 떨어졌다. 기존 여야 3당 지지도 조사 결과를 대입해 보면 유승민·이준석 신당 지지층의 절반가량인 47.3%가 민주당을 지지했고,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유승민·이준석 신당 지지층은 20% 정도에 그쳤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 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
이런 가운데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신당 창당 가능성을 내비춘 유승민 전 의원과 이 전 대표를 두고 여당 내에서 ‘포용론’과 ‘퇴출론’ 의견이 갈리는 모양새다.
윤석열 정부 초대 통일부 장관이자 친윤석열계 실세로 꼽히는 권영세 의원은 ‘유승민·이준석 포용론’에 강경한 입장을 드러냈다. 전날 권 의원은 ‘월간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당과 윤석열...
한 주만에 TK서 尹대통령 부정평가 14%p↑지난해 7월 말 지지율 위기 때보다 심각다음 주 출범 예정 혁신위원장 인물난‘김한길 역할론’에 유승민·이준석 신당론 확산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후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보수의 민심이 심상치 않다. 당 지도부는 혁신위를 띄우며 수습에 나섰지만, ‘비윤 신당론’부터 ‘김한길 역할론’까지 각종 설만 난무하는...
유승민 전 의원도 신당 여지를 남겨둔 인사다. 유 전 의원은 17일 “12월쯤 나는 떠날 것인가, 남을 것인가 (선택할 것)”이라며 “떠나는 것, 신당을 한다는 것은 늘 열려 있는 선택지이고 최후의 수단”이라고 말했다.(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이는 여당이 달라지지 않는다면 탈당은 물론 신당 창당까지 고려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유 전 의원은 2017년 1월...
특히, 보수정당 텃밭인 대구·경북에서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낮은 편이다. 지난달 24일 발표된 한국갤럽 조사에서 대구·경북에서의 대통령 직무 수행평가는 긍정 51%, 부정 35%였다.(95% 신뢰수준에서 ±3.1%p) 여권 관계자는 “대구·경북에서 크게 지지를 받지 못하는 대통령”이라면서 “내년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진다면, 레임덕이 올 수도 있다. 그만큼 절박할 것”...
윤상현 “중요한 건 尹대통령 지지율”1996년·2008년 두 차례 수도권 압승당시 YS·MB 총선 정국 주도‘정권 견제론’ > ‘정권 지지론’
총선을 8개월여 앞두고 국민의힘에서 ‘수도권 위기론’이 고조되고 있다. 이러한 수도권 위기론은 윤석열 대통령으로까지 옮겨붙었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지난 21대...
같은 기간 대구·경북 지역에서의 지지율로 좁혀보면, 59%(6월 1주)→52%(6월 3주)→55%(6월 4주)→56%(6월 5주)로 집계됐다.(자세한 사항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하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은 달랐다. 보수정당에 대한 전통적 지지세에 올라탔다. 윤 대통령의 현재 임기와 비슷한 시기인 임기 2년 차로 접어들 2014년 3월의 한국갤럽 여론조사를 보면 TK...
안 의원은 당 상황을 ‘반지성주의가 만들어낸 지지율 하락’으로 규정하며 “우리 당을 위해 언론 인터뷰나 의원총회에서 제가 믿는 바를 발언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월 31일 3·8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했던 유승민 전 의원도 돌아왔다. 당시 “오직 민심만 보고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겠다”던 유 전 의원은 연일 SNS를 통해 양당을 향해 거침없는 비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