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위원장은 ‘유 의원이 당내 경쟁력 평가에서 과반에 가까운 기록으로 1위를 했지만, 컷오프 된 것이 유승민계 의원이라 그런 것이냐’는 취지의 질문에도 “서초·강남은 새로운 인재 발굴에 포커스 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는 답변만 되풀이했다.
한편, 정 위원장은 이번 공천이 ‘시스템 공천’임을 재차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현역 교체율에 대해 “35% 정도 되지...
한때 ‘유승민계’로도 불렸던 이 대표는 유 전 의원을 따라 새누리당을 탈당해 바른정당에 합류하는 등 주요 변곡점마다 정치적 행보를 함께 해왔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YTN 라디오에 출연, 최근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갈등이 봉합 국면으로 접어든 것에 대해 “한 위원장은 삼일천하도 아니었다”며 “어설픈 봉합으로 진퇴양난에...
그분들(유승민·이준석)부터 해서 중도까지 통합해야 하는 것"이라면서 "총선 앞에서 어떻게든 공통분모를 찾아서 그분들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살리는 방향으로 가야 하는 것이고 그분들을 배제하지 말자는 얘기"라고 말했다.
다만, 당 지도부와 당내 기류를 고려하면 이준석·유승민계 인사를 포함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도 많다. 한 당...
유 전 의원은 새로 임명된 유의동 정책위의장과 김예지 최고위원이 유승민계로 분류된다는 당 일각의 말에 대해서는 “유승민계라는 계보는 없다”며 “정책위의장과 지명직 최고위원은 목소리를 내도 당의 의사결정을 바꿀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무총장과 부총장이 선거 공천 실무를 책임지는 자리인데, 100% 윤 대통령 사람들”이라며 “김 대표와...
유 의원은 과거 유승민 전 의원의 당내 대선 경선 캠프 직능본부장을 맡아 유승민계 인사로 분류되기도 했다. 이를 두고 김 대표가 취임 당시 강조했던 '연포탕' 인사가 이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유 의원은 지난해 대선에서 정책위의장을 지낸 바 있으며, 당시 원내대표였던 김 대표와 호흡을 맞췄던 경험이 있어 당정간 정책 조율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유승민계 강대식(대구 동을) 의원이 임명됐다. 나 전 의원의 측근인 김 전 위원장의 대변인 발탁도 연포탕 인사로 분류된다.
정책위의장, 여의도연구원장, 홍보본부장 등의 일부 인선은 미뤄졌다. 정책위의장은 신임 원내대표와 호흡을 맞추는 만큼 시간을 두고 인선할 것으로 보인다. 당 싱크탱크 역할인 여의도 연구원장에는 친윤계 초선 박수영...
‘유승민계’로 알려진 바른정당 전 당협위원장 30여 명은 20일 김기현 당 대표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나경원 전 의원 지지모임인 ‘나랑모’(나경원을 사랑하는 모임)는 19일 친이준석계 후보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문제는 이들의 실체가 모호하다는 것이다. 바른정당계에서는 30여 명의 당협위원장이 지지한다고 밝혔지만, 정작 명단은 공개하지 않았다. ‘나랑모’도...
한 친유승민계 의원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유 전 의원이 누가 출마하고 말고에 따라 결정을 바꿀 사람은 아니"라면서도 "(출마에) 큰 뜻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유승민계 관계자도 "유 전 의원이 나 전 의원과 겹치는 부분이 없어서 출마 여부에 미치는 영향은 적을 것"이라며 "나오나 안 나오나 지금 분위기상으로는...
조 의원의 경우 과거 유승민계로 분류됐지만, 대선 때 전략, 공보, 미디어 분야를 맡으면서 윤 대통령과 소통에 무리가 없다는 평가다..
권 원내대표는 지난 29일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제 거취는 새로운 비대위 구성 이후 제가 스스로 결정하겠다”고 말한 이후 별다른 메시지를 내지 않고 있다. 새 비대위가 출범하는 8일경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이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방일 가능성이 제기되자 유승민 전 의원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일본의 독도 영토 표기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일본 방문은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런 가운데 유승민계로 분류되는 하태경 의원은 유 전 의원과 다른 목소리를 내며 문 대통령의 일본 방문을 찬성하고 나섰다.
유 전 의원은 11일...
이른바 ‘유승민계’로 분류됐던 이준석 대표가 당선된 후 범야권 후보를 기준으로 지지율이 두 자릿수를 달성하기도 했지만, 여전히 큰 반전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비슷한 이미지를 가진 윤 의원 등장도 달갑지만은 않다. 이 대표가 ‘유승민계’라는 프레임에서 벗어나기 위해 거리를 두는 것도 유 전 의원에겐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원 지사는...
한편, 10년 전 '박근혜 키드'로 정계에 입문한 이 대표는 박 전 대통령 탄핵 이후 비박계가 모인 바른정당으로 당적을 옮겼다. 당시 19대 대선 후보로 출마한 유승민 전 의원을 도와 ‘유승민계’로 불리기도 한다.
또 이 대표는 전당대회 기간 대구·경북(TK) 합동연설회에서 "박 전 대통령 탄핵은 정당했다"고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국민의힘 한 관계자는 "이 대표를 향해 유승민계라는 지적이 나오는 상황에 또다시 특정 계파로 분류되는 인물을 지도부에 앉히긴 부담스러울 것"이라며 "(권 의원에게) 계속 구애하지 않겠냐"고 전망했다.
권 의원은 확고한 거절 의사를 드러냈다. 사무총장직보단 대통령 선거를 위한 역할이 필요할 것이라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권 의원은...
5위는 유승민 전 의원이 차지했다. 이른바 '이준석 돌풍'의 나비효과로 보인다.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는 유승민계로 분류된다. 유 전 의원은 1.0%P 상승한 3.0%를 기록했다. 공동 5위로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이름을 올렸다.
뒤를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8%로 7위,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1.2%P 하락한 2.6%로 8위, 오세훈 서울시장이 2.6%로 9위...
최근 일부 중진 의원들이 이 전 최고위원 등을 두고 ‘유승민계’로 규정하며 ‘계파 논쟁’에 불을 지핀 것에 대해 우회적으로 비판함과 동시에 당시 상황을 비교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저는 꾸준히 비전을 가지고 승부하겠다"며 "당대표가 되면 만연한 줄세우기를 막기 위해 주요당직을 공개선발해서 능력있는 사람들이 업무를 맡도록 하겠다...
투영하고 있을 뿐"이라며 "박근혜 비서실장과 박근혜 (정당의) 원내대표를 지낸 유승민 의원도 책임론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지적했다.
장경태 의원은 유승민계로 분류되는 이준석 전 최고위원을 겨냥해 "유승민 전 의원을 어떻게 정리할지 책임있는 답변을 기대한다. 이준석 현상이 이준석 리콜로 끝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일부 중진 의원들이 이준석 전 최고위원 등을 두고 ‘유승민계’로 규정하며 ‘계파 논쟁’에 불을 지핀 것에 대해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이다.
이어 "국민들이 만들어 주신 우리당 전당대회 신진 돌풍이라는 소중한 기회에 감사해도 모자랄 판에 중진이란 분들이 왜 되도 않는 소리로 어깃장을 놓고 계시나"라며 "변화의 물줄기를 손바닥으로 막으려...
이는 김 의원이 대권 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이 이끌었던 새로운보수당에서 영입돼 ‘유승민계’라고 분류된다는 점을 짚은 것으로 보인다.
야권 유력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영입에 관해선 김 의원은 “윤 전 총장이 상황이 어려운 것 같다고 말씀드리니 (김 전 위원장이) ‘시간을 줘야 할 것 같다’ 정도 이야기했다”고 전하며 “윤 전 총장이 사실 창당 작업이...
주목할 내용은 이번 선대위 구성에 비박계와 유승민계가 두드러졌다는 점이다. 명예선대위원장에는 김무성 전 대표와 이재오·정의화 상임고문이 포진됐다. 김 전 대표는 대표적인 비박계로 분류된다. 공동선대위원장에는 유승민·오신환·정병국 전 의원 등 바른미래당 출신 인사들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총괄선대본부장에 유경준 의원, 서울 부동산대책 본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