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아이콘, 자이언티, 배우 이성경, 방송인 유병재 등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은 수많은 악플에 시달리며 방송 프로그램이나 SNS 등을 통해 호소하기도 했다.
FNC엔터테인먼트 역시 최근 입대한 정용화를 향한 악성 댓글이 심해지자 "허위 제보, 정용화 악플러와 관련한 지속적인 제보 등 모든 사안에 대해 철저하게 대응 방안을 강구해 진행...
배우 이성경도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도가 지나친 악플에 대해 속상하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방송인 겸 방송작가 유병재는 한 코미디 쇼에서 자신에 대한 악플을 직접 소개하며 "악플러 아이디가 '박그네'더라", "'어떻함'이 아니라 '어떡함'이다. 악플러에게 맞춤법 알려드리려고 가져왔다" 등의 반응을 보여 눈길을 사기도 했다.
개그맨 이상훈과 방송인 유병재는 각각 KBS2TV '개그콘서트'와 유튜브 영상에서 어버이연합을 소재로 풍자 개그를 선보여 어버이연합 측으로부터 고소되기도 했다.
이상훈은 '1대 1'이라는 코너에서 "어버이연합은 가만히 있어도 계좌로 돈을 받는다. 전경련에서 받고도 입을 다물고 전경련도 입을 다문다"고 풍자했으며, 유병재는 '고마워요, 어버이'라는...
어버이연합이 방송인 유병재·이상훈을 고소한데 이어, 네티즌 2명을 추가로 고소하는 등 법적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어버이연합 측은 조선일보를 통해 향후 지속적으로 관련 인물들을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12일 관련업계와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어버이연합은 방송작가 유병재와 개그맨 이상훈 이외에 최근 어버이연합을 폄하하거나 허위사실을 유포한...
한편 어버이연합은 방송작가 유병재씨와 개그맨 이상훈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각각 서울 서부지검과 남부지검에 고소했다. 유씨는 7일 자신의 SNS 등에 '고마워요, 어버이'란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여기에는 어버이연합 회원으로 묘사된 노인이 일당 2만원을 받고 가스통 시위에 나서는 장면 등이 담겨 있다.
이씨는 8일 방영된 KBS '개그콘서트'에서 "쉽게 돈을...
어버이연합이 유병재와 이상훈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는 보도를 최초로 한 매체 ‘리얼팩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리얼팩트는 11일과 12일 각각 유병재와 이상훈을 어버이연합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엑스포츠는 12일 어버이연합이 이상훈을 고소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내보내면서 ‘리얼팩트’에 대해 ‘어버이연합에서 운영하는...
어버이연합이 개그콘서트에서 풍자 개그를 한 개그맨 이상훈을 고소했다.
엑스포츠는 12일 리얼팩트의 기사를 인용해 어버이연합이 이상훈을 명예훼손 혐의로 이날 서울 남부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리얼팩트는 어버이연합이 운영하는 매체다.
어버이연합은 “이상훈이 8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어버이연합의 명예를 훼손하는 대사를 해...
어버이연합이 유병재에 이어 개그맨 이상훈도 고소한 가운데, 이상훈이 동료인 오나미, 김기열과 찍은 동영상이 눈길을 끈다.
이상훈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이 동영상에서 이상훈은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면서 오나미에게 “선배님 남자친구 있어요?”라고 묻는다.
이에 오나미는 “나? 허봉?”이라며 허경환을 남자친구라고...
11일 어버이연합의 자유게시판에는 '어버이연합 조롱 영상 방송작가 피소'라는 제목으로, 유병재에 대한 고소장이 첨부돼 올라왔다. 고소인은 대한민국어버이연합의 추선희 사무총장으로 되어 있으며, 피고소인의 주소 란에는 유병재가 소속된 YG 엔터테인먼트 사옥 주소가 적혀 있다.
유병재 SNS에 게시되어 있는 '고마워요 어버이' 영상도 올라온 지 5일이...
어버이연합이 유병재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해 화제인 가운데, 유병재가 어버이연합의 시위를 패러디해 올린 동영상에 등장한 피켓 문구가 눈길을 끈다.
어버이연합이 문제 삼은 해당 동영상에는 유병재의 아버지가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동영상 속에서 유병재의 아버지는 ‘올드솔져 네이버다이(Old Soldiers, Naver Die)’라는 피켓을 들고...
어제 어버이연합 측은 해당 영상에 대해 ‘허위 사실’이라고 주장하며 추선희 사무총장의 이름으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유병재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는 맞대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네티즌들은 어버이연합의 유병재 고소에 대해 “풍자도 못하는 세상” “맞는 말 하니까 찔리는가 보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어버이연합은 11일 "(유병재가) 어버이연합을 조롱거리로 만들고, 어버이날을 앞둔 어버이연합 회원들에게 모멸감을 안겨주었다"면서 유병재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
유병재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영상은 3월 공익광고협의회가 효를 주제로 제작한 '효도는 말 한마디'라는 공익광고를 패러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