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공소권 없음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에 대해 검찰이 공소권 없음 처분을 내렸다.
검찰은 12일 유병언 중간수가 결과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검찰은 또 70억원대 횡령 및 배임 혐의를 받는 유씨의 장남 대균(44)씨와 도피 조력자 박수경(34)씨, 구원파 신도 하모(35·여)씨 등 3명을 구속 기소했다.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경찰은 지난 21일, 순천의 한 영안실에서 안치되어 있던 남성이 유병언임을 발표했지만 사체의 DNA 샘플과 비교 검사한 국과수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실제 유병언인지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궁금한 이야기 Y’ 제작진은 항간에서 계속 제기되고 있는 유병언 논란에 대해 전문가들을 만나 실체에 접근해보았다. 유씨임을 분간하기 힘들 정도로 부패된 사체의...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과 최근 검거한 유 전 회장의 장남 대균씨의 유전자(DNA)를 대조한 결과 친자 관계가 성립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대균씨의 구강 세포를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부계 유전자 분석을 의뢰한 결과 이 시신과 대균씨가 부자지간이라는 결과가 나왔다고 30일 밝혔다.
경찰과 국과수는 그동안 이 시신의 유전자와 안성...
이어 지문 채취와 관련해 "국과수로부터 유병언의 DNA와 일치한다는 통보를 받고 나서 냉동보관으로 지문 융선 상태가 개선된 오른쪽 손에 고온습열처리법, 주사기법 등 채취기법을 총동원하여 1점 채취에 성공해 1대1 대조를 통해 동일 지문임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수사본부는 28일 CBS의 보도로 논란이 된 유병언 아랫니에 대한...
그러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후 시신의 치아 상태가 유병언의 치과 주치의에게 받은 기록대로, 금이빨 10개(윗니 6개, 아랫니 4개)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 29일 새정치민주연합 박범계 원내대변인은 "유 씨의 DNA 대조 등을 둘러싼 수수께끼가 풀리지 않는다"며 국회에서 브리핑을 가졌다.
박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경찰...
수사본부는 지문 채취와 관련, “최초 과학수사요원이 육안으로 볼 때 오른쪽 손이 왼쪽 손보다 부패가 심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우선 왼쪽 손의 지문 채취를 시도했다”며 “국과수로부터 유병언의 DNA와 일치한다는 통보를 받고 나서 냉동보관으로 지문 융선 상태가 개선된 오른쪽 손에 '고온습열처리법, 주사기법 등 채취기법'을 총 동원, 1점 채취에 성공해...
박 의원은 "국과수 발표를 믿지만, 사체를 바꿔치기 했느니, DNA 결과를 못 믿는다느니, 의혹이 증폭되고 '유병언 괴담'이 계속되고 있다. 1억년 전 살던 공룡도 밝혀내는 과학시대 아닌가"라며 법무장관과 검찰총장, 경찰청장의 해임을 거듭 촉구했다.
박 의원이 지난 24일 공개한 주민 녹취록을 최초로 확보했던 같은 당 강동원 의원은 "이 지역...
국과수가 지난해 5억원을 들여 이 장비와 함께 지금까지 알려진 모든 과학적 기법을 총동원해 유병언 전 회장의 사인을 밝히는 데에 온 힘을 쏟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국과수는 끝내 사인을 밝혀내지는 못했다.
국과수는 이날 늑연골, 무릎 연골 등 7개 부위에 대한DNA 분석 및 신원 확인을 마쳤다. 또 기존에 알려진 대로 왼쪽 둘째 손가락 끝 마디가 결손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DNA 분석 작업을 총괄한 서중석 국과수 원장은 이날 발표에서 "23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치과 주치의가 유 전 회장의 시신으로 확인된 변사체의 치아와 과거 유병언 치아 기록을 대조해보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을 방문했다"며 "주치의가 가져온 유병언 치아 기록에는 자신이 직접 유병언 치아에 보철물을 시술했던...
있어야 하는데 누군가 주변을 정리한 것처럼 풀이 꺾여있다는 의혹도 제기됐으며, 시신의 부패 수준이 18일 치고는 심각한데다 유병언의 키보다 상당히 큰 점 역시 의혹을 증폭시켰다.
서중석 원장은 이번 발표에서 부검을 통해 확인한 좌측 대퇴골 길이와 추정 신장, 왼쪽 둘째 손가락 끝마디 뼈 결손, 치아 및 DNA 분석 결과 변사체가 유씨가 맞다고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과정은 지금 나온 것과 같이 아까 말씀드렸던 상황과 동일하게 모든 DNA을 종합하여 그에 따른 변사체에나온것으로 봐서 유병언의 DNA 형이 맞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원장님께서 말씀하셨던 분석을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리면 최초 경조직인 뼈와 치아가 본원 유전자과 의뢰되었으며 의뢰된 과정에 있어서 뼈에서의 중간 과정을 갖게 되고요, 최종적으로 뼈에서 다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DNA 분석 작업을 총괄한 서중석 국과수 원장은 이날 발표에서 지난 23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치과 주치의가 유 전 회장의 시신으로 확인된 변사체의 치아와 과거 유병언 치아 기록을 대조해보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을 방문했다며 주치의가 가져온 유병언 치아 기록에는 자신이 직접 유병언 치아에 보철물을 시술했던...
국과수 원장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DNA 분석 작업을 총괄한 서중석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 원장이 유 전 회장의 시신에 대해 "과학적으로 100% 유병언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24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현안 보고에 출석해 발견된 변사체가 유 전 회장이 맞느냐는 국회의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부계와 모계...
유병언 안경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유병언 안경, 안경에는 안경주인 DNA 안남아있나?" "유병언 안경, 반무테 안경 아니네" "유병언 안경 이라는 경찰 주장의 근거가 궁금하다" "유병언 안경, 관심없던 안경이 없다고 지적하자 바로 안경 찾아내는게 신기하군요 경찰" 등의 반응을 내놨다.
한편 유병언 전 회장은 안경은 돋보기였던...
유병언 사망 사진
변사체로 발견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사망 원인 규명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박성환 고려대 의대 법의학교실 교수는 24일 보도전문채널 뉴스와이에 출연, "심한 부패와 부분적 백골화 때문에 사망원인 규명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시신을 냉동 보존하면 안 변하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냉동 보존하면 시신의 변화는 극도로...
앞서 전남지방경찰청은 지난달 12일께 순천 송치재 휴게소에서 2.5km 가량 떨어진 매실밭에서 부패된 남성의 시신을 한 구 발견, 무연고자로 보고 시신의 신원 확인을 위해 DNA 분석을 의뢰한 결과, 유씨의 친형 병일씨의 DNA와 상당 부분 일치해 유병언으로 결론 지었다.
시신은 부패돼 반백골 상태였으며, 시신 주변에는 소주병과 막걸리병 등이 흩어져 있었던...
구원파는 이태종 대변인을 통해 "유 전 회장은 키가 상당히 작아서 한 눈에 봐도 구별할 수 있다"며 발견된 사체가 유병언 전 회장이 아닐 것"이라고 부인했다. 또한, 구원파는 술을 마시지 않는 유 전 회장의 시신 근처에서 소주병과 막걸리병이 발견됐다는 점도 의문점으로 제기했다.
이 시체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DNA와 지문검사를 통해 유 전...
이성한 경찰청장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수사 과정의 부실함을 사과했다.
이 청장은 24일 국회 안전행정위 긴급 현안보고 모두 발언에서 “지난 6월22일 발견한 변사체 DNA를 확인한 결과 유 전 회장이라는 것을 7월21일 통보 받았다”면서 “초동 대처 과정에서 미흡했던 것에 대해 송구하다”고 밝혔다.
일부 의원들이 사과 수준이 부족하다고 지적하자 이 청장은...
변사체의 DNA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감정 결과 그 동안 검경의 수사 과정에서 확보한 유병언 전 회장의 DNA와 일치한다는 판정을 받았다.
유병언 최초 발견자 보상금 지급 논란에 네티즌은 “유병언 최초 발견자, 당연히 지급해야지” “유병언 최초 발견자, 경찰에 신고한 게 결정적 단서” “유병언 최초 발견자, 유병언인지 지목 안했는데도 보상금 줘야하나?”...
또한 유병언의 형 병일씨와 형제 관계인지 확인하기 위해 시신과 병일씨가 동일 모계인지 확인하는 데 필요한 미토콘드리아 DNA 분석에도 적잖은 시간이 들어갔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뼈가 아닌 시신에 남아 있는 근육을 채취해 하루 만에 유전자 정보를 확인해 경찰의 설명을 무색하게 했다.
국과수는 시신의 근육에서 유전자를 추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