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 모양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암이 있는 부분만 절제하는 고난도 유방보존술을 받은 환자도 44.7%에서 66.7%로 크게 증가했다. 유방보존술은 환자 삶의 질을 최대한 유지시킬 수 있지만 암 재발 위험이 있어 의사가 면밀히 판단해야 한다. 최근 수술 기법이 지속적으로 발전했고 암 조기 진단도 늘었다. 또한 수술 전 항암요법으로 암 크기를 줄인 후 수술에...
애니메디솔루션이 3D 프린팅으로 제작하는 ‘1:1 개인맞춤형 유방보존술 절제가이드(Surgical Guide for Breast Conserving Surgery(BCS), 이하 유방암 수술가이드)’가 산업통상자원부 3D 프린팅 실증과제를 통해 다기관 임상시험 단계에 진입했다고 6일 밝혔다.
공동연구기관은 △서울아산병원(고범석 교수) △서울대병원(김홍규 교수) △삼성서울병원(채병주 교수)...
암은 제거하면서도 유방의 형태를 유지하는 유방보존술에 3D 프린터로 수술 가이드 모델을 만들어 실제로 적용한 연구 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서울아산병원 유방외과 안세현 · 고범석, 융합의학과 김남국 교수팀은 2015년 12월부터 두 달간 국소 진행성 유방암 환자 5명을 대상으로 먼저 항암 치료 후 3D 수술 가이드 모델을 적용해 수술한 결과 암이 깨끗하게...
심평원 관계자는 "최근에는 미용적인 측면을 고려해 유방모양을 유지할 수 있는 유방보존술이 선호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심평원은 2015년 유방암 수술을 한 109개 의료기관에 대한 적정성 평가결과, 종합점수는 평균 97.02점으로 전반적으로 우수했다고 밝혔다. 109개 의료기관 중 77.1%에 해당하는 84개 기관이 1등급을...
다행히 다른 장기로의 전이는 없는 상태, 여성성을 유지할 수 있는 유방보존술을 통해 그 덩어리를 제거했다.
“그래도 윤 교수님을 만날 수 있어서 다행이었죠. 같은 신앙을 갖고 있어서 안심이 되기도 했고, 손을 잡아주실 때마다 받은 위안은 마치 기도 같았어요. 그래도 큰 수술은 처음이라 마음이 무겁기도 했고, 대학생인 첫째 아들과 둘째 딸, 9살짜리 막둥이 아들...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거친 백남선 병원장은 자신의 이름을 딴 위암 수술법을 고안하고 우리나라 최초로 유방 보존술을 시행하는 등 외과 수술분야에서 혁신을 이끌어 왔다.
치료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암 예방 교육을 위해 1997년 한국유방암학회를 설립했고 한국유방암학회회장, 아세아유방암학회회장을 역임했으며, 2009년에는...
백남선 병원장은 “여성암 전문 치료 병원으로서 여성암 환자의 니즈에 맞춘 차별화된 진료 시스템과 시설을 구축하고 유방보존술·유방동시재건술 등 여성암 환자별 맞춤 진료로 여성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 왔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여성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한 삶을 지키고 나아가 사회를 건강하게 하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그 중 73.2%가 가슴의 절제 없이 유방의 형태를 최대한 보존하는 유방보존술이다. 양정현 유방암 센터장은 “이는 다른 병원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치로 미국이나 유럽과 대등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건국대병원은 지난해 10월 유방암 환자만을 위한 별도의 진료실과 검사실을 갖춘 유방암·갑상선암센터를 개소했다. 진료실 내에는 초음파 장비와 판독 전용 고화질...
실제로 0기, 1기에 속하는 조기발견율이 약 2배, 유방보존술은 3배 상승했다.
하지만 유방암은 수술 후 5년 이내에 재발하는 경우가 92%를 차지하고 있어, 유방암 환자들의 재발 방지 치료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박찬흔 한국유방암학회 이사장은 "특히 예후(수술 등 치료 후 경과)가 좋지 않은 3~40대 젊은층이 전체...
유방에 대한 수술은 암을 포함해 일부 정상 유방을 제거하는 유방 보존술과, 넓은 병변으로 인해 유방 보존이 힘든 경우 유방 전체를 절제하는 유방전 절제술이 있다.
겨드랑이 림프절의 경우 유방암 조직에서 가장 먼저 도달하는 감시 림프절을 찾아 조직검사를 시행하는 감시 림프절 생검술이 있다. 감시 림프절에 암 세포의 전이가 없으면 더 이상의 겨드랑이...